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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베어 주말반...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처음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0-03-26 07:44:21
7살 여자아이에요.
따로 방문 학습이나 사교육 영어는 한 적 없어요.
친구들이 유치원 끝나고 여기저기 영어학원 다니는 게 부러웠는지 자기도 영어 배우고 싶다 해서
최대한 덜 학원스러운 곳을 찾다가 메이플 베어에 등록하게 됐어요. 사실 덜 학원스러운지 아닌지는 처음이라 저도 잘 모르지만...^^;;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데려다 주고
아이가 먹을 만큼 간식을 싸주면 된다는데 더 알아야 할 사항은 없나요?
간식은 아이들이 자기건 자기만 먹나요?
아이가 사과를 좋아해서 사과 싸주겠다 했는데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를 싸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일반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두시간 하는 영어 배운 것이 다인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사실 여기 자리 나기 전에 문화어학원에 잠시 다녔었는데 남자아이들이 너무 거칠어서(죽인다 소리까지 하나 보더라구요. 유치원생들이) 아이가 좀 놀란 듯 했어요. 메이플 베어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7세지만 체구가 작아서 6세처럼 보여요.
순하고...잽싸지 못한 편이구요. 약삭빠르지 못해서 친구들에게 치일까봐 걱정돼요.
영어는 소리나는 대로 조금씩 읽을 줄은 알고 한글도 두돌 무렵 혼자 떼었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때나 새로운 환경에 접할때면 오래오래 관찰하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편이에요.
어찌보면 발레 외에는 처음 다니는 학원인데,
경험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딸
    '10.3.26 9:43 AM (125.177.xxx.61)

    제 딸도 7세인데..주중 2회 반 석달 다니다 그만뒀어요.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유치원 갔다 와서 피곤한 시간에 가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간식은 딸한테 물어보니 나눠먹지 않는다고 하길래 딱 딸래미 양 만큼 싸 줬구요
    처음에 남자애들이 텃세(?) 부리고 저리가, 안놀아 등등 이라고 해서 울기도 했었어요.
    제 딸도 여자친구들 좋아하는 편이라 여자친구들 사귀어서 노는거 같기는 한데..
    암튼 자기는 메이플 가기 싫고, 집에서 엄마랑 영어하고 싶다고 해서 석달 다니다 말았어요.
    한국말 잘하는데 영어는 생각만큼 못해서 서러웠는지..-.-;;
    메이플베어 자체 프로그램은 좋은거 같아요. 넘 학원스럽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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