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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예쁘게 하고 다녀야 겠어요,, ㅡ.ㅡ

.. 조회수 : 14,125
작성일 : 2010-03-25 13:02:56
제가 워낙 성격이 털털하고 그래서 외모나 몸매는 사실 뭐 나쁜편은 아닌데
옷도 대충입고 다니고 그랬거든요. 제가 결혼을 워낙 일찍해서 그래봤짜 이제 겨우 30살이네요.
물론 애들 키우면서 힘들고 귀찮아 지니까 그런 삶에 익숙해져서
어느덧 나는 그냥 티에 바지만 입는 대충녀가 되어 살았는데
이번에 애 둘다 처음으로 6년만에 원에 보내고 자유부인이 되었거든요.


자유부인이되니 오전시간에 여기저기 다니고  못다니던 치과진료도  다니고,,,
(6년간 치과 가지 못한  결과물이 엄청나더군요 ㅡㅡ;;;;;)...
처음엔 그냥 애들 보내고 늘 하던 옷차림으로 다니다가
어느날부터인가 꼭 누구에게 보이지 않더라도
좀 꾸미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안꾸미고 다니니 점점 더 멋부리는것에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껴져서요 옷입는 감각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고,,


나갈때 화장도 좀하고 아이섀도까진 아니여도 마스카라 칠하고 립그로스라도 바르고
옷도 좀 예쁘게 입고 봄이니까 원피스나 치마에 구두도 신고 나가보고
저도 기분이 좋은데 왠걸 그러고 다니니 갑자기 다니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친절모드로 변해가네여 ㅡㅡㅋ
처음엔 설마 했는데 가던 병원에서도 좀 대하는 태도나 말도 더 친절하게 해주고,,
어딜가나 좀 그런 느낌이에요,, 이제까지 대충하고 다녔어서 확연히 좀 피부에 와닿게
느껴질 정도로,,


자기자신을 위해 잘꾸미고 다녀야 겠어요.나 자신부터 잘 꾸미고 다녀야
어딜가서도 더 대접 받는 것 같아요.
갑자기 집에오니 영화 미녀는 괴로워 생각에 살짝 나네요,,,
IP : 59.21.xxx.9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5 1:08 PM (221.139.xxx.247)

    속물이라도..욕하셔도 어쩔수 없는디요...^^;;
    이번에 아이 유치원 보내면서 아차 싶었던 엄마예요...
    워낙에 매날 운동화에 청바지에 폴로티만 입고 다녔어요...
    그리곤 오티날 당연히 청바지에 바람막이 잠바 껴 입고 갔더니..
    음....그날 하루 반성 많이 했어요...
    볼려고 본게 아니라...
    엄마들 정말 한껏 치장을 하고 오셨더라구요...기본 세미 정장까지는 입고 오시고..

    우선은..내가 살부터 빼야 겠구나..절실하게 다짐을 했고....
    그리곤 얼마후 애 입학식날....
    정말 있는 살들 전부 보정속옷안에 밀어 넣고....
    있는거 없는거 옷 중에 최대한 날씬해 보이는 옷 껴 입고...
    생전 하지도 않는 스카프도 한장 두르고..그렇게 갔는데...
    어린이집 다닐때 본 엄마가..
    누구누구 엄마도 이렇게 입을줄 알냐고...
    사람이 달라 보인다고.. 하데요...^^;;
    왜 이렇게 안 입고 그렇게 입고 다녔나고.....
    음....
    저는...
    신랑이 그렇게 좀 꾸미고 다니라고 노래를 불러도 그냥 그렇게 다니다가..
    애 유치원 보내고서...
    이렇게 됐네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븐게...자식인것 같아요..흑흑..

  • 2. ..
    '10.3.25 1:22 PM (114.207.xxx.126)

    자식이 무서운거 맞아요.
    참 속물스런 얘기지만 아이가 고만할때 유치원가면
    애 이쁘고 착하고 똑똑한 순서가 아니고
    엄마가 얼마나 젊고 날씬하고 이쁘고 세련되게 꾸미고 왔느냐에 따라
    그날 내 아이 氣가 살고죽고 하더라고요.

  • 3. ..
    '10.3.25 1:26 PM (118.41.xxx.110)

    맞아요..제가 평소에 좀 꾸미고 다니는데 어쩌다 안꾸미고 나가는날 사람들이 엄청 불친절 하더라구요..(적응안되게...--)

  • 4. 대우
    '10.3.25 1:26 PM (119.67.xxx.242)

    백화점엘 가도 차리고 가면 대우가 달라지던걸요..
    어딜가나 여자들은 꾸며야 대접을 받는 모양입니다..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애들도 좋아한답니다..^^

  • 5. 그러다가..
    '10.3.25 1:29 PM (116.34.xxx.126)

    그러다가 아이가 고학년이 되거나 중고등학생이 되면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엄마들에게 대우가 달라지더군요. 엄마가 대충 차려입고 나가도, 뭔가 아우라가 느껴지고... 주변에 사람이 모이더군요. 참 세상은 요지경이예요^^

  • 6. ....
    '10.3.25 1:37 PM (123.204.xxx.166)

    그러다가..님 말씀에 심하게 공감해요.
    애가 공부 잘하면 엄마 스스로도 후줄근해도 근거없는 자심감과 뿌듯함이 몸에서 퍼져나오죠.
    남들이 무시를 해도 너그러워지는듯...
    난 집에 금송아지 있거든..그런 심리가 되나봐요.

  • 7. ...
    '10.3.25 1:50 PM (115.95.xxx.139)

    아침에 급해서 이를 안닦고 나간 적이 있어요.
    하필 그날 전철에서 남편 직장 후배를 만난ㅆ지 뭡니까? 어찌나 반색을 하던지..
    나란히 앉아가는데 동의를 구하는 이야기를 계속 하시고 저는 앞만보고 묵묵부답.
    정말 밖에 나갈 때 이는 꼭 닦고 나가자, 그때 결심했어요.

  • 8. 윗님...님
    '10.3.25 2:03 PM (124.49.xxx.81)

    저 쓰러져요....
    이만 닦으면 아무 문제 없을거 같네요
    눈꼽이냐 쓰윽 해버리면 되는데, 그죠......넘 재밌어요...

  • 9. 뭐,
    '10.3.25 2:05 PM (124.49.xxx.81)

    초등때두요 아이가 특별하면 엄마가 암만 꾀재째해두요
    사람들이 서로 아는척 하지요....

  • 10. 소피아
    '10.3.25 3:00 PM (125.140.xxx.131)

    울 늦둥이~운동회에 오지말래요~늙어보인다나!! 나참 기막혀서
    저요 ~나름 젊게 하고 다닌다고 자부했는디
    얘들 눈에는 그게 아니가봐요~ㅠㅠ

  • 11. 제가 아는
    '10.3.25 6:06 PM (203.130.xxx.78)

    늦둥이 엄마. 아이는 열한살이고, 엄마는 58년 개띠입니다. 학교에 갈일 있으면 미장원에서
    화장하고 머리 손질하고 갑니다. 아이가 그렇게 하고 오라고 했다네요.

  • 12.
    '10.3.25 6:16 PM (221.138.xxx.26)

    팁하나 드려요. 저도 조금씩 멋내는 단계랍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카페 '파우더룸'가보셔요. 화장품 지름신이 오긴 하지만 확실히 화장에 관해 한수 배우게 되더이다.

  • 13. 저도
    '10.3.25 6:46 PM (121.144.xxx.59)

    동감입니다
    꾸민다고 하셨지만 나 스스로를 가꾼다고 생각해요
    기분도 달라지고 훌줄그레하니 나가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14. ..
    '10.3.25 7:40 PM (116.126.xxx.190)

    우선은, 동감입니다.
    님이 경험한거 사실이고, 님이 느끼는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에게 맞추는 것만이 옳은 건 아닙니다. 원글님이 무시받고 살고 싶지 않고 이왕이면 친절받고 살고 싶다는거 인정하고 존중하고 또 지지합니다. 하지만 외모에 맞추는 사람들 따위는 무시해 버리는 삶도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지구상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외모에 헤벌레하는 사람들을 교육시켜 나아가야할 과제를 꼭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 15. 자기 정돈
    '10.3.25 9:12 PM (221.138.xxx.94)

    여자나 남자나 어느 정도 자신을 가꾸는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엊그제 어떤 사람이 그렇더군요.
    대체적으로 남편이 본인을 가꾸지 않는 사람은 부인의 외모도 별로 신경 안쓴답니다.
    옷차림이나 화장이나...
    자기에게 신경쓰는 사람은 부인도 그러길 바라지요.

  • 16. KTOOH
    '10.3.25 9:13 PM (210.94.xxx.89)

    저도 116.126.96님 댓글에 공감이요.
    이런글을 보면서 나도 꾸며야지... 보다는
    나는 사람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보도록 해야겠다...라는걸 먼저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왜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스스로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별 생각 없는 사람들도 있고, 본인은 안꾸며도 집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화초를 열심히 가꾸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첫인상에 외모가 좌우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런걸 인지하고 있다면 첫인상에 그사람을 결정짓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얘기가 삼천포로~~~~)

  • 17. .
    '10.3.25 11:28 PM (125.139.xxx.10)

    전 외모로 무시당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전 화장도 거의 안하고 옷도 제대로 없어요
    그렇지만 어디가면 품위있게 말을 한다, 뭔가 달라보인다 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님 말씀처럼 외모지상주의 에서 힘겹게 저항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음을 생각해주셔요

  • 18. 비누
    '10.3.26 12:39 AM (222.239.xxx.90)

    72년생인데요, 저 역시 화장도 거의 안하고 옷도 잘 못입는 편이에요.
    관심도 없고.......재능도 없네요.........^^;;
    감각이 많이 쳐져요.
    우리 애들두 대충 입히기 때문에 좀 미안하구요.
    그런데 친해지고 싶단 말을 종종 듣고 주위에서 대접받는 편입니다.
    ..........안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안중요했으면 좋겠습니다.

  • 19. mimi
    '10.3.26 7:10 AM (114.206.xxx.16)

    한번 관심 끊으면 내옷 사이즈가 뭔지도 모르게되고요
    한번 관심갖게되면....왜 그동안 이렇게 이쁜옷들을 알지도 못하고 사지도않고 그렇게 그지같이 살았었나 싶고 그래요...

    저도 뚱뚱했을때는 아예 백화점이며 내옷은 살생각도 안했었고...맨날 인터넷만 뒤지면서 큰사이즈옷만 한두벌사서 계절나고했었는대요...
    저 살빼고 나니까...왜케 이쁜옷들이 많은지..그리고 살빼니까 확실히 사람이 어려보이고 차려입어도 좀 태도 나고 하는거같아요...

  • 20.
    '10.3.26 9:17 AM (122.34.xxx.151)

    자신의 만족이나 취미가 아니라 남에게 대접받기 위해 잘보이기위해 꾸며야 한다는 것이 슬프죠.

  • 21. 우리 친정엄마
    '10.3.26 10:19 AM (124.3.xxx.154)

    가 늘 그러십니다.
    "예쁘게 좀 하고 다녀."라고
    엄마는 젊어서 사는 게 바빠 그냥저냥 살았는데 후회된다고.

  • 22. 저도
    '10.3.26 10:45 AM (218.237.xxx.202)

    얼마전 갑자기 미친듯 야하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 검은 생머리 질끈 묶고 청바지만 입고다니던 엄마인데요, 얼마전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완전빠글거리는 파마를 해버렸어요. 상당히 도전적 이미지가 풍기는....
    옷도 그대로 청바지에 화장도 안하지만, 갑자기 바꾼 머리때문에 소아과의사도 설명 더 길게하고 빵집아저씨도 한번 더 웃어주는 듯한 느낌은 들었어요.
    그들때문이 아니고..
    거울에 비친 제 모습에 대략만족합니다.

  • 23. 죄송한데요
    '10.3.26 10:48 AM (112.151.xxx.214)

    솔직히 막하구 다니는사람..애기하구싶지 않아요

  • 24. ..
    '10.3.26 11:27 AM (121.166.xxx.202)

    남한테 대접 받을려고 사는 거 아니잖아요
    내가 깨끗하게 하고 다니면 된거 아닌가요
    자꾸 꾸미다보면 비교라는 악마가 찾아오지요

  • 25. 그렇지만
    '10.3.26 11:47 AM (220.80.xxx.93)

    죄송한데요 저님 이야기도 완전 틀린건 아니에요. 한국인들을 "기대"심리가 있어서, 저사람이 저러니 나에게도 그래줄거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외국에 나가서는 잘 차려입으나 마나 상관없습니다. 사람의 표정과 눈빛을 읽거든요.

    일본이 심하죠. 외모과 차림새를 보는 것이.


    그리고 일종의 눈썰미입니다. 예전에 서울 시내 호텔들에서 일하시는 매니저분들은
    국가행사 경험도 많고 그래서 눈썰미가 좋더라구요.

    허름하게 입고가도 누가 누군지 딱 알아맞추고 그래서 좋았는데... 요새는 개나 소나 말그대로 다 꾸미고 다니면 다 허울이 좋아보이는 거죠.

    그러니 꾸며야 겠소..가 되는데.
    이러든 저러든 속물 맞습니다.

    뭘 사러 갔는데 대접 안한다? 에이.. 그건 모르는 소리입니다.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 명품이요? 한국은 명품가게도 아니지요. 예약받아 손님 들이지도 않고,
    백화점에 오는 손님 모두 받는 스타일이 무슨 명품가게인가요 ㅎㅎ.
    그냥 구경을 해도 예약을 받아야죵.

    본인 자신감과, 오히려 그런걸 경멸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름한 당신은 안받아서 먹고 살아. 이런 태도를 보이는 직원들은 그 위 상사들에게 찌르십쇼. 고객의 소리카드가 왜있나요.

    꼭 찌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소리를 하시기 전에 자식들에게 어떻게 가르치고 있나도 생각해보시구요.

    야, 엄마가 왜 챙피해. 하기 전에 거울을 보는 것도 보는 거지만, 자식이 학교에서 어떻게 처신하는지를 봐야 정확한 답과 대응을 해줄수가 있겠죠.

  • 26. 총회때
    '10.3.26 12:42 PM (119.195.xxx.20)

    이런일이....(고등학교)
    어떤엄마가 남편 츄리닝인지 사이즈가 좀 큰 옷을 입고 왔더라구요.
    전 속으로 남의식 안하는 스타일인가보다.저 사실 그런스타일 존경하고 좋아해요..
    다른엄마들 서로 인사하고 누구엄마다 이러면서...
    그엄마한테는 아무도 말도 안시키더라구요..
    선생님 들어오시고 누구엄마인지 소개하라고 해서 그엄마가 00엄마입니다.
    했더니 선생님께서 전교 1등으로 들어온 학생엄마라고...
    은근 그엄마를 무시했던 엄마들이 서로 그엄마한테 말붙이려고...
    그다음은 아시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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