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릴 스트립의 '사랑은 너무 복잡해'를 봤는데

복잡다난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0-03-23 19:30:48
ㅎㅎㅎ

저를 비롯한 관객들

(그래봤자 조조여서 그런지 관객이 10명쯤?)

영화속 매릴 언니에게 빙의되어서 난리가 아니었어요..ㅋㅋㅋㅋ

남자는 역시 변하기가 힘든 동물인 듯..-.-;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보면 좋을 영화입니다.

여자들만의 수다는 역시나 영화속에서나 현실에서나 똑같구요..ㅎㅎㅎ

IP : 119.70.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0.3.23 7:40 PM (119.193.xxx.79)

    저는 남편과 봤는데, 알렉볼드윈 너무도 편안하게 나이든 모습에
    살짝 실망했었네요.
    동생 윌리엄 볼드윈과 같이 나름 섹시남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메릴스트립 맘마미아때도 그렇고
    주름진 눈매의 자연스런 모습이 아름답게 나이드는 여배우로 멋졌네요.

    내용언급은 앞으로 보실 분들에게 스포일러라 자제하지만
    큰 딸 남친 그 사윗감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정도 많고 반듯하고... 맏사윗감으로는 최고인 듯.^^

  • 2. 복잡다난
    '10.3.23 7:46 PM (119.70.xxx.171)

    ㅎ 저도 그 사위..넘 맘에 들었어요..^^
    그 얘기 쓰려다 말았다는..힛~
    볼드윈..얼굴만 보면 그래도 괜찮은데..벗으면..흑~

  • 3. 어제..
    '10.3.23 7:55 PM (121.144.xxx.229)

    조조 보러 가니
    엄마들 제법 많이 오셨었고 다..여자들만 관람했어요.

    저도 알렉볼드윈 ~ 살짝 실망했딥니다.
    괜히 예전 모습이 자꾸 떠올려지면서..^^ 윗님 말처럼 벗으면 으~~~흣.

    메릴스트립~ 연기는 어느 영화나 다 매끄럽게 잘하는데..
    아마도 이 영화는 메릴 스트립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하더군요.
    맘마미아 에서도 너무나 나이 든 할머니 엄마였고 - 물론 재밋었어요.

    이 영화에선 왜그리 첨부터 끝까지 헤헤거리는 표정만 있을까.... 생각되었어요.
    큰 사위 맘에 들더군요. 속 깊은것이~

  • 4. 저는
    '10.3.23 8:01 PM (180.66.xxx.36)

    영화 중반까지, 대체 알렉볼드윈은 언제나오는거야...그랬답니다. 못 알아보겠더라구요.

  • 5. ㅎㅎ
    '10.3.23 8:06 PM (59.31.xxx.183)

    알렉볼드윈이 배가 많이 나오고 실망스러워서 더 실감났던거 같아요. 저두 남편과 봤는데 저희 같은 늙수구레한 부부들에게 와닿는 영화였어요...

  • 6. 저도
    '10.3.23 8:39 PM (119.67.xxx.204)

    혼자 가서 조조로 봤는데....기분 안 좋은 일 있어서 기분전환겸 갔었는데...기분 좋아지드라구여..

    알렉 볼드윈~~정말 보면서 내내 안타까움......그러나 그 배역엔 그 모습이 딱~~!!ㅋㅋ

    사위....정말 탐나고 또 탐나도다네여....사위 말고...신랑 삼고 싶드라구여....ㅋㅋㅋㅋ

    메릴 스트립 젊은 시절...오히려 그녀의 모습을 개인적 취향으로 좋아하진 않았는데...나이들수록 매력있네여 ...맘마미아때도 그렇고...아름다워여...^^

    암튼...재밌게 봤어여 저두...

  • 7. ^^
    '10.3.23 8:53 PM (175.112.xxx.14)

    전 그 영화 보면서 '애인 없는 사람 없다'느니 하면서 애인 두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과 마치 외국에는 간통죄가 없다하여 불륜에 대해 너그러운 듯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들 꼭 보여줬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외국이나 우리나 불륜에 대한 태도 전혀 다르지 않더만요.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정말 궁극의 연기라 할만한 경지에 이른 듯 했어요.
    알랙볼드윈... 예전 모습 생각하면 그렇지만 자연스레 나이든 모습도 괜찮던데요? ㅋ~
    근데 정말 그 사위 넘 괜찮더라구요.

  • 8. 저두
    '10.3.23 11:08 PM (211.205.xxx.80)

    저도 이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아름답게 늙어가는 매릴스트립 너무 멋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98 아들때문에 질문드려요 8 고민맘 2009/01/17 810
431397 대전 중구에 운전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 2009/01/17 283
431396 성남 서울공항 무력화하는 제2 롯데월드 건설철회! 1 청원 2009/01/17 375
431395 첫째세요? 라는 말은.... 11 애기엄마 2009/01/17 1,400
431394 사랑과 전쟁....과 비슷한 일 6 비슷한일 2009/01/17 1,804
431393 방금 뉴스를 보니 북한이... 걱정이네 2009/01/17 734
431392 네비게이션 있으면 참 편리하겠더라구요. 추천 부탁합니다. 8 네비 2009/01/17 670
431391 넷째발가락이 셋째발가락이랑 붙어있으면 결혼 3번하나요? 8 2009/01/17 794
431390 수원 사시는분들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3 수원 2009/01/17 717
431389 요즘은 "게" 철 지났나요? 2 게먹고파 2009/01/17 2,055
431388 여기저기서 전쟁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소리래요..? 23 ;; 2009/01/17 6,064
431387 사촌오빠네 일에 끼어들지 말라는 분.. 21 남일 2009/01/17 2,285
431386 위염에 우유와 사과... 안좋나요? 6 위염 2009/01/17 1,566
431385 앗.답변 주신분들감사해요. 초보라.. 2009/01/17 306
431384 재래시장 지금 겨울옷 세일 하나요?아님 구정 지나서 하나요? 3 질문 2009/01/17 776
431383 신동엽의 있다없다에 나온 고추장 아시나요? 예전에 2009/01/17 506
431382 박경림씨 득남했네요 19 ㅋㅋ 2009/01/17 3,830
431381 유아들 tv시청시간 하루에 어느정도 해주세요? 3 .. 2009/01/17 528
431380 도미양념구이 2 알려주세요... 2009/01/17 307
431379 대전 전세구하기가 왜이렇게 힘든가요 ㅠ.ㅠ 2 ㅜㅜ 2009/01/17 1,021
431378 대전의 국립 대학원과 서울의 사립 대학원 중. 5 부탁드립니다.. 2009/01/17 693
431377 급) 감기 걸린 아이 비행기 태워보신 분? 7 ㅠ.ㅠ 2009/01/17 693
431376 이사비 공제 받아야 하는데 전입신고 안되면???? 어찌합니까 2009/01/17 435
431375 '별~' '에라이~' 이런 말 자주 쓰는 말인가요? 11 2009/01/17 575
431374 치킨, 피자 브랜드 뭐 좋아하세요? 8 . 2009/01/17 1,130
431373 [급질문]전복 보관법 알려주세요!!!! [무플절망] ㅠㅠ 4 전복 2009/01/17 1,578
431372 밑에 글을 보니 용인외고 학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시네요..전 민사고의 학비가 궁금합니다 .. 9 진실이알고싶.. 2009/01/17 2,523
431371 장터에서 고가물품 구매하세요? 7 장터애용자 2009/01/17 900
431370 조아래 사랑과 전쟁도 아니고 16 순이엄마 2009/01/17 2,056
431369 b님 2 ,,, 2009/01/17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