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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핫세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0-03-23 18:58:18
가는길에 울가족차 2대만 가기에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도착하고서는 괜한 염려였다는...
관광버스랑 주차장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고
부엉이바위까지 올라간 사람들도 많이 있더군요
마음이 짠~~
5월에 그날에 한번더 가고싶습니다
그분이 생각나는 그러면서 가슴이 싸~
IP : 219.250.xxx.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3 7:02 PM (121.161.xxx.42)

    봄 꽃 좀 피웠나요?? 아님 눈 쌓였나요?
    소식 좀 전해주세요...주차장 소식만 전하시네요 ㅎㅎ

  • 2. 보고싶어요
    '10.3.23 7:05 PM (125.187.xxx.175)

    전 사실...아직도 이분이 자살이었다고 믿어지지 않아요.
    물론 누구라도 자살할 만큼 괴롭고 힘든 상황이었을거란 거, 뒤늦게야 알게 되었지만
    어쩐지...
    이 정권이 끝나고 나면 꼭 사인에 대해 재조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 아끼고 아끼던 봉하쌀 1kg 터서 저녁 해먹습니다ㅜㅠ

  • 3. 추억만이
    '10.3.23 7:05 PM (210.94.xxx.89)

    5월23일에 찾아뵈려고요 ㅜㅜ

  • 4. ^^
    '10.3.23 7:17 PM (119.70.xxx.39)

    잘 다녀 오셨나요?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은 마음만 함께 하지만, 다음엔 같이 동참하고 싶네요.

  • 5. ㅠ.ㅠ
    '10.3.23 7:29 PM (121.171.xxx.9)

    저도 5월 23일 찾아뵈려고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대통령님 사진이나 관련된 것만 봐도 하도 눈물 바람이라 당분간 사람사는 세상 홈피는
    안 들어가 보고 있는데, 묘역공사는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궁금하네요.
    아.... 벌써 1년....
    대통령님 대검찰청 출두하실 때 아침일찍 나가서 기다렸었는데,
    그날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어요.
    꼭 사셔야 한다고, 절대로 돌아가시면 안된다고, 어떻게든 살아만 있어 달라고
    외쳐드리지 못한게 저한텐 평생 회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6. 은석형맘
    '10.3.23 7:43 PM (122.128.xxx.19)

    5월에 다시 82에서 함께 가는 봉하행 버스에 오르고 싶어요...

  • 7. 부산...??
    '10.3.23 8:08 PM (121.144.xxx.229)

    늘 마음만 봉하쪽으로~~ 짠해집니다. 에고 벌써 눈물이 그렁그렁
    부산에선 가는 82버스가 없을까요?
    사실 혼자 나서서 같이 가자고 가자고 외쳐대기가 좀 뻘줌하기도 하고요...^^

  • 8. 대구에서
    '10.3.23 8:32 PM (121.181.xxx.102)

    갑니다
    벌써 주변 뜻이 같은 친구와 계획 다 짜놓았습니다
    그립고 보고픈 분입니다
    다들 아시지요?
    그분 무죄라는거 ,,,

  • 9. 살아계실때
    '10.3.23 8:41 PM (203.234.xxx.122)

    애들과 가려고 봉하마을을 검색하다가
    봉하인지 봉화인지.. 다른 곳도 같이 검색되어서
    그 곳에 들러 하룻밤 자고 사과도 따고
    일어나서 봉하에 가자고 했다가
    늦어져서 못갔지요.
    다음에 뵙자고, 그런 생각에.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늘 죄송합니다.
    퇴임식때 친정 아버지 보내는 심정이었는데.
    살아계실 때 찾아뵐 걸 왜 그리 못했었나..후회.
    그러면서.. 아, 살아계셔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약간의 원망도 있어요.

    직접 얼굴 한 번 뵙지 못한 분에게
    이런 애잔한 마음이 들다니.
    저는 나중에 봉하에 가려구요.. 아주 나중에..

  • 10. 가을 낙엽
    '10.3.23 9:18 PM (207.252.xxx.132)

    한국가면 먼저 꼭 가보고 싶은곳이 봉하마을..

  • 11. 정말
    '10.3.23 10:04 PM (211.204.xxx.241)

    계실 때 가볼걸...
    오래오래 계실줄 알고....ㅜㅜ
    꼭 가볼거에요..

  • 12. 저도
    '10.3.23 11:31 PM (122.35.xxx.29)

    5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작년에 받은 노란바탕의 내마음속의 대통령 포스터는 울집에서
    제일 잘보이는 곳에 걸려있네요..
    웃고 계신 그 모습 뵐때마다 가슴이 저려옵니다ㅜㅜ

  • 13. 대한민국당원
    '10.3.24 12:07 AM (211.213.xxx.64)

    묘역공사는 어찌 되어가는지요? 관광버스, 그 놈의 바위는... -_-;;
    이 나라를 좀 먹는 인간들 (물론 나라고 예외일 순 없겠다. 그래도 너희들 보단;;ㅎ)
    지역·이념·종교 이나라를 좀 먹는 저 3가지의 눈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보면, 사람사는 세상이 보일텐데ㅋ_ㅋ;; 전라도나 경상도는 거기서 거기고~ ㅎ 나머지 사람들은 뭡니까?! ㅡ_ㅡ^
    전과 14범이 나라의 대통령한다고 딴나라 당에서 뽑혔는 데도 반대표(?)라도 행사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ㅎㅎㅎㅎ

  • 14. 대한민국당원
    '10.3.24 12:18 AM (211.213.xxx.64)

    살은 사람은 남고 죽은 사람은 점점 잊혀져 가는게 세상사라고 봅니다.
    앞에서 이 글을 읽고 눈물이 핑~ 돌더군요. 봉하에 이래저래 2번 갔는데
    아무때고 가면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지요.
    그게 물거품이 된 어느 하늘 아래
    폭우 속에서 국화를 들던 사람들이 기억을 떠나지 않습니다.
    투표를 잘못 한 사람이나 아예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이 정말 밉고 싫습니다...

  • 15. 핫세
    '10.3.24 9:35 AM (219.250.xxx.83)

    그랬군요. 그 분위기에 숙연해져서 맘 추스리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분의 묘역공사는 진행중이였고 그옆에 국화한송이를 바치고
    절하던 어린아이를 보며 울컥.. 잊지않고 찾아오는이가 우리뿐이 아니어서
    조금은 맘이 놓였습니다. 5월에 꼭 다시 가보렵니다

  • 16. 그립다...
    '10.3.24 9:47 AM (118.35.xxx.6)

    저도 5월 23일... 갑니다.
    늘... 맘에 담고 살지요.
    그 때 묘역 공사 끝나서 나의 박석 찾기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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