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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하나 갈아 입었을 뿐인데.. 몸이 편하군요..크하...=ㅂ=)b
이든이맘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0-03-23 17:58:41
제 키가 난장이 *자루라
항상 일자 청바지나 스키니(죄송합니다..-_-;;)만 입고 다닙니다..
다행히 하체는 길어서요................(또 죄송합니다..ㅠ^ㅠ)
오늘 처음으로 친정엄마가 주신 펑퍼짐한 고무줄 면바지를 입고 나왔어요
(꼭 절에서 스님과 보살님들이 입으시는.. 그런 색과 스타일의 바지에요)
아직 젊은데 이걸 어떻게 입냐고 옷장 구석에 던져놨다가
어제 눈이 오는 탓에 빨래가 안말라서 입고 나왔거든요
와......... 이건.. 뭐......
왜 이걸 이제야 입었을까요...ㅎㅎㅎ
조이는게 없으니 일도 잘 되고~
밥 먹고 소화도 잘 되고~
옷 자체가 나풀나풀 가벼우니 기분도 좋고~
아흥~~~ 너무 좋아서 근처에 사는 사촌언니 불러다
한번 입혀보고 바지 공구하자고 유혹까지...ㅋ(*=ㅂ=*)
저 이러다 조만간 몸빼 입고 다니지 싶어요..ㅋㅋ
IP : 222.110.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편한옷
'10.3.23 6:01 PM (120.50.xxx.9)입으면 몸이 옷따라 퍼진답니다
좀 긴장감이 있어야..2. 혹시
'10.3.23 6:02 PM (222.101.xxx.142)발목까지오는 고무줄 치마는 입어보셨는지..
당장 입고계신 그바지 갖다 버리실지도 모릅니당^^3. 나중에
'10.3.23 6:43 PM (110.10.xxx.216)고무줄 더이상 늘어나지 않을 때까지 허리둘레가 늘어나봐야
이거 이거.. 고무줄 벨트는 아이들이나 하는거지.. 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너무 애용하지는 마세요4. 재동엄니
'10.3.23 7:23 PM (118.222.xxx.229)그 세계를 이제서야 접하셨다니...^^ㅋ 유니클로 가면 밴드로 된 스키니 스판청바지 판답니다...ㅋㅋㅋ아시다시피 저도 같은 난똥계열이라--) 이제 밴드아닌 바지는 못입겠어요...ㅋㅋㅋ(근데 여자용 수면바지 입으니 배에 고무줄자국이...ㅠ.ㅠ그래서 남편용 수면바지 뺏어입는다는...--;;;)
5. 저는
'10.3.23 7:45 PM (202.30.xxx.226)집더하기에서 9,900원짜리,
멜리멜로 키즈 밴딩 스키니 청바지 사 입었습니다.
짱 좋아요. ^^6. 보름달
'10.3.23 10:05 PM (219.251.xxx.18)제가 평생을 그런 옷만 입고 삽니다.
아이였을때는 할머니 꼬장주를 입고 아가씨때도 아줌마 왕빤스만 입고
하의는 고무줄이 최고죠.
손바닥만한 레이스달린 팬티는 공짜로 줘도 못 입어요.
궁뎅이가 작은데도.ㅡ,ㅡ;;
그래서 그런지 어떤지간에.
몸매는 통짜지만 사는것이 좀 편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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