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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비용이 천만원 든다는 소리를 듣고ㅠㅠ
아는 지인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출산비용이 천만원 가까이 든다네요.
아는 분은 대출을 받으신다고....
저는 그 금액까지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유아 카시트랑 유모차만 해도 200가까이 든다고 하네요.
물론 천만원에 조리원 비용이 포함 되기는 하지만 (전, 다행히 친정에서 조리합니다)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출산을 하니,
앞으로 애들 키우려면, 부모 등골이 휘겠다, 부러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 아기라 그런지, 그런 소리 들으니 기운이 하나 없고 맥이 빠져요..
지금부터 모아야 하는 건지,
그 정도 안들고 출산 자알 할 수 있겠죠..
신혼이고 없이 시작해서요 ㅠㅠ
우울하네요.
1. ..........
'10.3.23 5:54 PM (211.211.xxx.10)어떤 사람들 기준에 1천만원인지~
유모차 카시트 저렴 한 걸로 해도 아이는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10만원짜리 유모차랑 3만원짜리 휴대용 유모차 사서 아들 둘 키웠습니다.
그런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아이 어릴때는 형편껏 입히고 키우세요.2. 준비하기 나름
'10.3.23 5:57 PM (125.187.xxx.175)저는 얻을 수 있는 건 얻고
점포정리하는 아기용품점에서 5만원돈으로 배냇저고리며 아기 욕조까지 싹 마련했어요.
처음부터 꼭 필요한 몇가지를 빼고는 차차 필요할때마다 마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처음부터 다 필요하지도 않은데 사두면 돈도 아깝고 구닥다리 되거든요.
차차로 들어갈 돈이 얼마나 많은데 출산하면서부터 대출??
귀한 아기지만 전부 새것, 최신용품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시면 정말 적은 돈으로도 가능해요.
갓난아기때 최고급 옷이며 유모차...다 엄마 만족일뿐 아기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3. 출산
'10.3.23 5:59 PM (211.184.xxx.149)돈 별로 안들고도 할 수 있죠. 조리원비 결제한 것 외에는 출산하고 필요한것 조금씩 샀던 기억이 나네요. 유모차랑 카시트도 당장 필요하지 않을 수 있구요, 그렇게 비싼것 안 사도 되요. 준비했던 것 중에 최고 비싼게 브라운 체온계였는데, 아이가 7살인데 지금도 잘 쓰네요.
4. ..
'10.3.23 5:59 PM (222.101.xxx.142)준비하기 나름이지만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아요
카시트니 유모차니 꼭 필요한 것들이지만 꼭 고가의 수입품 고집할 필요도 없구요
아기가 엄마 한숨쉬는거 듣겠어요 벌써부터 그러지마세요5. 헐
'10.3.23 6:00 PM (202.7.xxx.130)저 10월에 둘째 낳는 예비맘인데요. 병원비 100만원 들었고. 산후조리원 230만원, 유모차 50만원, 카시트-안전인증 받은걸로 국산꺼 15만원, 기타 출산용품 아무리 비싸게 해도 100만원 안되는데...요즘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나봐요..... 유모차랑 카시트가 200만원이요? 그렇게 돈 안들여도 잘만 출산할 수 있어요. 돈 아낄 수 있는 방법 많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6. ..
'10.3.23 6:00 PM (116.39.xxx.218)둘키워본 엄마로 윗분들 말이 옳은것 같네요.
첫애 날때 저도 유명 산부인과 찾아서 진료받고 뭐든 깐깐하게 고르고 했는데
지나고 나니 돈 아까워요.
돈들어갈이 많이 있으니 비싼거 안사도 잘 키울수 있어요.7. 출산
'10.3.23 6:01 PM (211.184.xxx.149)나중에 아이 태어나고도 온갖 교구나 사교육등에 돈 많이 쓰려고 하면 많이 쓸 수 있어요. 여유 있다면 해도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빚내서 할 것은 거의 없고, 나중을 위하여 아끼세요.
8. 하기나름
'10.3.23 6:02 PM (120.50.xxx.9)아이크면 돈들일 천지에요
유기농내의 사도 빨래한번해서 섞이면 그만이고
유모차 비싼건 정말 그때뿐이에요
아기때 큰돈 쓸필요 하나없어요9. ...
'10.3.23 6:04 PM (58.148.xxx.68)대출받아 출산하다니 미쳤네요...
10. ..
'10.3.23 6:04 PM (119.67.xxx.25)그냥 집근처 종합병원 가서 낳으시면 쌀텐데...
게다가...아기 용품도 국산 브랜드로 고르면 50만원이면 떡칠꺼구
유모차나 기타 등등은 괜히 수입산 쓰지 마시구요.
애 금방 자라고 별 티도 안납니다. 돈만 벼락맞지~
아기 어릴때 한푼이라도 더 모으세요~11. ...
'10.3.23 6:05 PM (218.38.xxx.35)작년 12월에 첫애 낳았는데요.
전 별로 아끼지않고 육아까페에서 좋다는 것들로 다 했는데도 천만원 근처도 안가던데요.
유도+자연분만 1인실써서 40만원대.조리원 190, 산후도우미2주 90, 유모차+카시트 60, 나머지 옷, 잡다한 것들 다 쳐봤자 얼마 안되던데요....
물론 2주에 천만원짜리 산후조리원가면 그정도 들겠지만...보통 그냥 별로 아끼지않고 쓰는 기준에서도 천만원은 오버네요.12. 1
'10.3.23 6:06 PM (116.34.xxx.164)어떻게 돈을 유용하게 잘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돈생각없이 여유롭다면 천만원도 모자르죠~
조리원비용만해도 고급은 400(2주)정도일테고 산후도우미1달만 써도 입주형으로하면 150이상은 될껄요~ 그럼 자기한테만 들어가는 돈만해도 500~600입니다.
거기다 출산병원이 종합병원이고 특실에 있고 하면 150정도 될테고 유모차니 카시트 고급으로 구입하면 합쳐서 200은 훌적넘고 제대혈만해도 100이상이고..
돈 쓰다보면 엄청나죠~ 그냥 자기 예산에 맞게 조리있게 쓰세요,,
참.. 저도 아기 돌전엔 뭐가 그리 갖고 싶은게 많던지.. 입지도 못하는 원피스며 계절별 신발 몇개씩 샀는데.. 아이들은 금방자라니 옷사놓고 입혀본게 전부인 옷들이 많아요... 다 엄마 만족일뿐...13. 흠
'10.3.23 6:12 PM (122.34.xxx.34)조리원은 꼭 들어가시고..(건강하고 헌신적인 친정어머니가 계시다면 어머니+도우미아주머니도 좋고요..하지만 조리원이 더 좋아요) 카시트는 40만원 내외로, 유모차는 30만원 내외면 뒤집어 씁니다...카시트는 새것으로 사시고 유모차는 물려받아도 괜찮아요
14. 음
'10.3.23 6:15 PM (121.187.xxx.99)강남의 삼성동 주택 개조해서 만든 산후조리원..호텔처럼 멋지게 지어놓기는 했던데 가격이 후덜덜...세상에 일반실 가격이 2주에 8백이라던데요.
특실은 1200까지 있고.
와 정말 세상에 어떻게 돌아가는지..그런데도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 간다네요15. 저는
'10.3.23 6:17 PM (220.127.xxx.227)미국 원정출산 얘기인줄 알았어요. 지금 막 아이 난 사람 말 듣지 말고 몇년 아이 키우고
학교 보낸 선배 엄마들 얘기에 귀기울이세요. 출산할 때 천만원 쓰면 앞으로 아이 학교 보내기 전까지 아파트 한채 값이 아이한테로 들어가겠네요. 아이한테 들어가는 비용, 갈 수록 많아집니다. 안써도 되는 비용은 쓰지 마세요. 티도 안나는 돈이예요...16. 잉?
'10.3.23 6:18 PM (183.102.xxx.153)천만원이요?
저 2년전 출산했는데 제왕절개해서 일주일 입원하고
수술비 1인 병실비 다 합해서 80만원인가 그랬구요.
보험에서 40만원은 대신 해줬고...조리원 2주에 120만원 들었어요.
그리고 국산 카시트 + 맥클라렌 유모차 해서 60만원 줬구요.
아기 베넷저고리랑 뭐 잡다한거 다 해도 10만원 정도 들었네요.
그럼 총 230만원이네요. 제가 너무 싸게 한건가요? ㅋㅋㅋ17. 원글
'10.3.23 6:35 PM (110.35.xxx.73)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맞아요. 갖 출산한, 혹은 예정인 엄마들 말 보다는 선배님 말씀을 듣는게 살이되고 피가됩니다. 역시 82쿡은 제2의 친정이라는....
다들 , 넘 감사해요~~ !18. ...
'10.3.23 6:46 PM (115.139.xxx.35)인터넷 임산부 카페에 왠만하면 발을 들여놓지 마세요.
자랑하면서 올리는 육아용품, 사실 이쁘고 좋긴 하겠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아니다 싶은것도 많거든요. 저도 남들이 사는거 저도 사야될것 같아서 숫하게 사다 날랐어요. 다시 아기를 낳는다면 첫아기때 썼던거 반의 반도 안들이고 돈쓸것 같아요.19. 황당
'10.3.23 6:47 PM (112.150.xxx.40)애둘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웬 천만원까지야..
욕심내서 준비하면 그만큼 들겠지만 보통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물려받고 그러면 육아용품은 다 아껴져요. 아기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물과 엄마젖과 엄마품이지 물건이 아니잖아요.20. 아이고
'10.3.23 6:47 PM (220.117.xxx.153)욕나와요,,,저렇게 키우니 돈 없어서 애 안낳는다,,,뭐 이런말이 나오지요
대출받아서 천만원 같은 소리하네요,,,
백만원 가지고도 남길수 있어요,,,아이 어릴때 돈 모으지 언제 모으나요,,,21. ㅠㅠ
'10.3.23 6:58 PM (58.124.xxx.212)근데 확실히 많이 들긴해요... 왠만한집에선 산후조리원비 내기도 힘들거에요..
너무 많이 드는거 사실이구요 ㅠㅠ22. 마미
'10.3.23 7:01 PM (220.85.xxx.141)1월에 출산한 초보맘이에요.
제왕절개로 낳아서 6일 수술+입원비(1인실) 230만원,조리원 330만원,아가용품 200만원,제대혈100만원 이렇게 들었네요. 지금 산모도우미를 쓰고 있어서 한달에 130만원씩 나가는데 아주 돈이 말라가네요.23. ..........
'10.3.23 8:18 PM (124.53.xxx.155)많이 들기는 하는데 솔직히 천만원까지는 필요없을 거 같아요
제왕절개 아니면 대부분 출산비는 50전후
조리원 200전후
아기옷, 용품 50만원
유모차는 100일 이후 필요하고 맥클라렌 수준이면 40전후
카시트는 필수니까 30이상
몸이 너무 힘드시면 육아도우미는 백일까지는 쓰시는 게 좋을거에요
조리원 나오고 첫 한달은 전일 가깝게 쓰시고 나머지는 적당히 부르시구요
뭐 키워보시면 나중엔 아시겠지만
갈수록 태산이거든요 ^^
유치원비, 학원비, 뭐 장난아니에요
한달에 돈 백만원은 아주 쉽게 나가요.
빚지으면서 천만원을 하겠다는 건 솔직히 어리석은 거죠.24. 정말
'10.3.23 8:20 PM (59.151.xxx.88)윗분 말씀대로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조리원 몇 주면 몇백 될 것이고
아기용품 백화점에서 비싼 것으로 사면 천만원보다 더 들 것 같습니다..
근데 예나 지금이나 본인의 선택이죠...
자연분만하고 조리원 안들어가고 집에서 대충 조리하고 육아용품 거의 다 형제자매꺼 물려받아쓰면 얼마 안들겠죠...25. 쓰기
'10.3.23 8:51 PM (119.69.xxx.78)나름이지만 유모차. 카시트 200만원등등이 함해서 1000만원..이 일반적인 금액이 아닌데..
그런 것 가지고 우울해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소위 할 거 다하는 사람이 하는 거를 기준으로 정하고 낙담하며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26. 힐~
'10.3.23 10:05 PM (112.152.xxx.12)2004년 둘째 기준으로(자연분만)2박 3일 17만원(잘한다고 소문나고 제왕절개 절대 안권하는..ㅋㅋ)1달후 출산 장려바 20만 받았으니 3만원 남았어요~
(선물은 식물성 dha캡슐 젖병 6개 분유 두통)
물가 감안해서 조리원은 쌌지만 지금은 200정도 하나보네요 전 120들고 현금으로 계산해서 10만원 빠져 110만원~(한약 탕재 개인 마다 틀리게 지어주고 시설은 중상급 서비스 중상급)
유모차 첫아이꺼 13만원 주고 사서 둘째 키우고.
캐리어 15만원 둘째까지 썼어요)
휴대용 유모차는 금방 고장 나는 경향이 있어 3만원주고 아발론꺼 구입.
나머지 배냇저고리 내의는 거의 선물.
다른건 필요 없엇어요~아가때일수록 내의만..돌전까지도 몇천원짜리 면옷들 얻어입히고 해서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선물줍니다)
다해서 정말 많이 쳐서 200도 안들었어요~(유모차비+캐리어+휴대용 유모차+조리원비+기타 아이용품등)
기저귀 분유는 그때 그때 사는거니 빼고요~
천만원??
아마도 2주에 800쯤 하는 조리원 들어갈꺼면 그정도 하겟네요^^ㅋㅋㅋㅋ
참 전 산후 도우미 안쓰고 (다행이 건강 체질입니다)어머님이 2주 조리후 1주일 조리해주셔서
한달쨰 펄펄 날아나다녓습니다~
참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요..
확실이 뒷탈(?)없고 몸건강한건 자연분만이더군요~
뱃살도 잘빠지고 지금 처녀때 입는 바지가 조금 끼게 입고 다닙니다~
나이는 42살 뒷태는 32살입니다~ㅋㅋㅋㅋㅋ27. .
'10.3.23 10:23 PM (119.66.xxx.37)럭셔리한 주변 분들만 두셨나봐요.
작년 여름에 애 낳았는데 자연분만 + 입원비 등 해서 50여만원, 조리원 175만원, 절충형유모차 32만원, 카시트 48만원, 아기띠 15만원, 나머지는 자질구레한 비용들 50여만원 안될듯...
그나마 나열한 것들도 미리 안 사고 출산후에 하나씩 샀더니 선물로 준다고 해서 제가 고르고 선물받았어요.28. .
'10.3.23 10:47 PM (175.114.xxx.234)저도 임산부인데요. 전 조금 풍족하게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골반이 작아서 제왕절개해서 1인실 병원비 190만원, 조리원 350만원, 조리원 2주 산후도우미 70만원, 카시트 2개, 전동유축기 포함해서 200만원, 태아보험 월 7만원. 이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태아보험 12달 들어갈거 생각하면 거진 900만원은 되긴 하네요.
29. 헉...
'10.3.23 11:56 PM (218.232.xxx.251)1000만원정도는 예사로 생각하는 잘사시는 분들이 많군요..
전 첫아이때 자연분만하고 6인실병실써서 병실료 거의 안나오고 식대랑 아이 검사비 해서 16만원정도.. 아기 베냇저고리, 내복몇벌 등 아기용품 15만원정도, 유모차 디럭스형은 물려받고 휴대용 이리저리 인터넷검색하고 할인받아서 10만원정도.. 유일하게 크게쓴게 산후조리원 2주 140 이었답니다.. 첫아이인데도 그랬어요.. 지금도 후회는 없네요30. ㅎㅎㅎ
'10.3.24 2:40 AM (114.200.xxx.236)둘째 낳고 병원에서 다인실에 자연분만으로 14만원 내고 나온 저는 뭔가요?
카시트는 친구에게 물려받았고(그외 잡다구리한것들도) 유모차는 국산으로 친정엄마에게 아기 백일 선물로 받았고(이십만원 좀 안되었음) 체온계 유축기등은 시어머니께 선물 받았어요.
산후조리는 친정에서 해서 나중에 엄마에게 좀 드렸죠.31. 저는
'10.3.24 4:18 AM (112.158.xxx.73)쌍둥이 출산예정인데...병원비 200정도(다인실 사용시), 조리원 200에 예약해놨어요(2주)
그리고 나머진 얻거나 빌리거나 강탈하거나..ㅎㅎ
유모차 중고로 구입할 예정이고 움직일수는 있을까요.
카시트는 알아보고 있는데..차가 rv카라 설치가 안되는경우도 있다고 해서 그냥 처다만 보고 있어요. 체온계같은건 전에 사놓은거 있구요.
아무리 적게 쓸려고 해도 몇백은 깨지네요. 그렇다고 계속 품고 있을순 없잖아요..ㅎㅎ
근데 일반 조리원중에 조금 고급스러운곳은 단태아일경우도 2주에 280만원 쌍둥이는 추가비용해서 300이 훨 넘어가더라구요..ㅠ.ㅠ32. QydQyd
'10.3.24 9:07 AM (210.94.xxx.89)저두 담달에 낳는데요 천까진 아녀도 그 비슷하게 들어가긴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물려받을 곳 없는데다가...
제가 다니는 병원, 조리원은 배냇하나 안주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배냇부터 사야하고... 저두 집근처 여성병원 다니고 싶지만..
몸이 안따라줘서 어쩔수없이 종합병원으루 다녀야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하신 병원비는 제게 해당이 안되네요. 물론 입원실도 다인실 예상하지만...
다인실 사용하더라도 동네 여성병원 출산비의 2배 계획하고 있어요.
그리고 젤 마니 차지하는게 조리원비용, 산후도우미...
양가에서 봐주실 형편이 아니라... 돈들여서 조리하게 생겼지만...
암튼 마니 드는건 사실이랍니다.ㅡㅡ;;;
임신하기 위해 들인 병원비까지 생각함... 어쩜 넘어갈수두 있겠네요.
모든게 케이스바이케이스 아닐까 싶네용.^^33. 체온계
'10.3.24 2:46 PM (110.13.xxx.126)비싼거 강추입니다.
다른 건 모...
시간 지나니깐 그리 의미가 없더군요.34. ...
'10.3.24 3:04 PM (220.89.xxx.142)그런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신혼과 임신, 출산을 우울하게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을것 같아요.
특히 대출받는 다는 사람과는 친하게 지낼 필요도 없을듯..
살면서 수중에 천만원없어서 대출받을수도 있고
돈많으면 천이아니라 억도 쓸수 있겠지만
없으면서 굳이 출산에 그런 돈을...
조리원 170, 병원비 50
물려받은거 없고 다 제돈으로 샀어요.
카시트 샀고..
옷같은건 백화점도 갔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 절대로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구요.
지금 아기 한달넘었는데요
벌써 비싸게 주고산 오가닉 옷들이 무슨소용인가 싶네요.
선물주는 사람들이 그런거 안따지니
어차피 다 섞어서 세탁기 돌아가고 있다는.
엄마가 사고 싶은거 다사면 그렇게 되겠죠.
꼭 에르고 아기띠에 수입 유모차(50에서 200까지)써야하고
일본 수입기저귀에...
나중에 아기 책사주고 교육시킬 생각하면
배넷저고리, 유모차에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새제품사고 중고로 팔던지
중고로 많이 사더라구요.35. 뭐
'10.3.24 3:08 PM (211.219.xxx.62)사는 모습이 다양하니
출산의 모습도 다양하겠죠 ^^
그 1200만원 한다는 조리원 간 사람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근데 조리원 안 들어가고 아예 친정에서 조리한 사람들도 많구요
하기 나름이에요36. 수긍
'10.3.24 3:36 PM (124.5.xxx.88)아주 아닌 얘기 아닌데요? 1000까지는 아니어도 출산에만 최소 500이에요.
임신 중 병원 진료비, 출생 후 아기 예방접종비, 기저귀랑 분유값 합하면 1000가까이 들죠.
요즘은 조리원 안 가도 친정어머니께 용돈 안 드리는 경우 없고,
출산용품 물려받는다 해도 새로 사야할 것들도 있고요.
출산시만 생각하면 1000 아니지만, 임신~출산 후 1년간은 1000 맞아요.37. 많이들긴하죠
'10.3.24 3:49 PM (122.35.xxx.156)천만원까지는 아니여도 소소히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이 아닌것 같아요
나름 아낀다고 아꼈는데..(현재 8개월된 아가 하나 있는데요)
출산비용이 40만원정도요(자연분만 3일입원)
조리원 150만원(2주)
도우미 30만원
카시트 55만원(브라이텍스 로얄익스트림)
유모차 30만원(맥클라렌)
예방접종 24만원씩*3회(폐구균,로타,뇌수막염)=72만원
출산준비용품 60만원(체온계,욕조,소모품(로션,위생용품)
에르고아기띠:15만원
그외에 지금까지 소소한 책이며 장난감 이유식기,바운서,식탁의자
다 하면 천만원가지는 아니여도 엄청 드네요
그렇다고 제가 비싼옷 입힌것도 막쓰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러네요(카시트같은건 안전때문에 일부러 괜찮은것 삿고요)38. 허리휨
'10.3.24 3:58 PM (219.255.xxx.58)많이 들어요. 천만원까지는 아니라도...
준비나름이겠지만요,
조리원 병원비 분만비용도 상당하고
출산준비 낳고서도 분유값 옷값 장난감 예방접종 책값 등등...
계속 나가요.
예방접종비만해도 얼만대요..제가 이것들땜에 요즘 허리휘고 살고 있어요39. 갑자기 많아지죠
'10.3.24 4:02 PM (115.140.xxx.9)집에만 있다해도 기본적으로 난방비가 둘있을 때보다 많이 들고요..20만원은 훌쩍 넘고
친정엘 가도 그냥 가는게 도리가 아니니 일해주셨다고 돈드리구요. 양가부모님 아기 보고싶다고 오셔도 차비외 따로..도우미나 친정어머니 도움받으나 일주일 남짓해서 30만원정도.
차가 없었으나 아기 떄문에 안전한 자동차도 사야되고
유모차 삼십만원정도.
옷도 싸구려 입히다 좀 예쁜거 입히면 인물도 나니까 나는 안입어도 아기한텐 예쁜 옷사주게 되고 좀 쉬려면 장난감으로 대신 놀아주도록 소리나는 각종 장난감.. 이번 한달만 장난감 유모차 쳐서 60만원 들었네요 참.. 공기청정기도 샀어요 이거 60만원대.40. 놀러와
'10.3.24 4:24 PM (211.49.xxx.51)브이백한다고 했다가 3일진통하고 수술...1인실...총 열흘...200만원 병원비나왔어요
유모차,카시트 100원..조리원 2주 230만원..
셋째라 출산용품 베넷?네복한벌 안샀구요..
그래도 사소한거(출산하자마자 접종비,장난감 로션..등등...천만원은 아니여도..
가까이 드는거같네요...
모유도 못해서..분유랑 기저귀값이 한달에 30~40만원..
분유랑 기저귀만 있음되나요???? 달달이 접종비...감기도 달고살아서 병원자주가죠..
장난감..아기옷...
말이 천만원이지...이상 들수도 잇어요..41. 놀러와
'10.3.24 4:24 PM (211.49.xxx.51)유모차.카시트 백만원(정정)
42. 그게...
'10.3.24 4:41 PM (222.108.xxx.65)줄일수 있슴 줄여보면 좋겠고요..도움도 전혀없고, 선물받을곳도 없다면,
1천은 좀 많다싶지만, 그래도 많이 들긴하는거 같아요.
둘째.셋째야. 첫째때 햇던거로 좀 줄어들긴 합니다만,
경제적으로 했다해도.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들긴했네요.
자연분만이긴해도 1인실썻구요 (남편이 며칠만이라도 편하라고해서 그리 해줬는데,
이건 전 고맙더라구요) 80만원 나왔어요 (황세*에서 났는데, 대박 올라서. 우씨;;)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해서 용돈드린것말고 안들었고요..대신에 2달만에 회사 복귀해야해서
20만원 들여서 약 먹었구 (기력이 딸리다보니) 그리고 상설매장에서 최소한으로 준비해도
40정도는 들더라구요..(애기용품) 그리고, 유모차(맥클..)카시트 이것두 하니.그래도 한 6-70은 들었꼬.아기띠 (15만원) 그리고 내복이며 뭐..이런건 남편.회사. 제회사에서 선물로 들어왔다해도....기본적으로 몇백은 드는거 같아요..
그리고, 다달이 예방접종도 장난아니구요..(이것은 꼭 보건소를 권해드려요)
저는 친정엄마도 애들 데리고 다니기 힘드시고, 전 회사다녀서, 집근처 소아과에서 접종햇는데,
지금 6살된 딸 접종비..따져보니. 돈 200은 나오드라구요.
결과적으로, 사람에따라 상황에따라 다르긴 하지만,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건 분명합니다.43. 돈덩어리
'10.3.24 5:14 PM (203.244.xxx.6)우리집 보물도 돈덩어리에요.
태변봐서 제왕절개하는 바람에 200만원, 조리원 220, 유모차+카시트 100, 내몸생각해서 임신중 보약2제 90
애기 낳고 보니 젖안빨아서 유축기 45만원, 젖병 12개(엄마집 울집 6개씩) + 젖꼭지 30만원
기타 이것저것 (양가의 첫째라 전부 샀음) 50만원, 아기띠 15만원 등등..
애기 키우면서 들어가는 기저귀, 접종비 이런거 빼도 꽤 들어요..
이제 6개월인데 천만원은 넘게 썼겠죠.. 임신했을때부터 계산하면..
거기다가 맞벌이라 육아비용까지 하면.. 진짜 후덜덜이에요.44. 몇년전과
'10.3.24 5:25 PM (222.99.xxx.3)비교하면 안됩니다.
1-2년사이에 물가 엄청 올랐어요.
산후조리원비용이 서울 대부분 250이상이에요. 담합을 한건지 어쩐건지 다 그렇더라구요. (경기도는 조금 저렴하긴 하더만)
저는 거의 다 물려받아서 돈쓸일 없겠다 했는데도 소소하게 지출되는 비용 모아보니 꽤 되던걸요. 거기다가 친정에서 조리할경우 부모님에게도 드려야하고..
천만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이드는건 확실해요.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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