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 엄마인데요..

u go we go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0-03-09 20:08:40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 엄마 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오늘 숙제를 안했다고

담임선생님에게 책으로 머리를 맞고 왔네요..

사랑(?)의 매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원래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선생님들이 그렇게 하나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이게 우리나라 공교육의 현실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씁씁할 마음이 드는 하루입니다...
IP : 222.110.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지만
    '10.3.9 8:14 PM (61.109.xxx.148)

    그게 현실이에요
    유치원때 생각에만 젖어있음 안쓰러워서 아이 학교못보내요
    정신 바짝 차리시고 아이 준비물이며 숙제들 꼼꼼히 챙기셔요
    선생님들 숙제안해오는 아이... 준비물 안챙겨오는 아이....아주싫어하십니다

  • 2. 아이린
    '10.3.9 8:21 PM (119.64.xxx.179)

    1학년들이 아직어려 말로 타이르고 잘때리지않는데 이상하네요 ..
    그런일로 때리면안되죠....아직 1학년인데 .

  • 3. 헐~
    '10.3.9 8:34 PM (221.155.xxx.250)

    그렇다고 책으로 머리를?
    1학년 입학한지 며칠 됐다고....
    그래도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 4. 많대요.
    '10.3.9 8:57 PM (110.13.xxx.205)

    그런분들 많대요. 저희아이도 이번에 1학년 입학했는데 아무리봐도 애기같은데 아이들 상대하시는 선생님은 애기라고 생각하시겠어요?
    그런분 많다는 얘기듣고 저도 조마조마해서 긴장해서 숙제며 준비물 챙기고 있습니다.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 5. 저도 초등맘
    '10.3.9 8:59 PM (119.70.xxx.40)

    저희아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죠.
    안그러던 아이인데 어제 종합장을 안가지고왔더라구요,..
    숙제가... 종합장 1면 그대로 따라하기인데...
    결국 숙제도 못하고.. 어찌해야할까? 아이에게 물었죠
    우리아이왈~"엄마~ 선생님이 아침에 숙제안한아이들 아침에 하라고 하셔~"
    이러더라구요? 그런가???
    오늘아침 평소 9시까지 등교인 아이를 8시20분에 보냈습니다.
    일찍가서 숙제하라고.
    점심에 돌아온 아이에게 물었죠...
    아침에 숙제했냐? 선생님께 안혼났냐?
    가자마자 숙제했고 선생님께도 안혼났다고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아직 초1학년을 그렇게 야단치는건... 좀 그러네요

  • 6. 흠..
    '10.3.9 9:11 PM (180.66.xxx.4)

    선생님..어이 없음...
    1년이 기대되는 선생이네요...;;;

  • 7. .
    '10.3.9 9:48 PM (119.69.xxx.172)

    그런 분들 있습디다.
    오직 내 애 잘 챙기는 수 밖에 없어요.
    1년 동안 숙제, 준비물, 가정통신문 꼬박꼬박 확인하세요.
    내년엔 편하실거예요.
    아이 버릇도 잡히지만, 어떤 선생님을 만나도 올해 선생님에 비하면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 8.
    '10.3.9 10:43 PM (121.144.xxx.37)

    그 선생의 그런 방식도 훈육이라 항변하겠죠.

  • 9. 우리반도
    '10.3.9 11:10 PM (222.109.xxx.65)

    입학식 다음날 첫교실수업인데... 남학생 둘이 떠들어서 교실밖으로 쫒겨났답니다.
    그 아이둘 그 다음날도 또 떠들어 다시 쫒겨났답니다...객관적으로 심하게 떠들긴하나봐요
    그래도...첫날부터 쫒겨난거 알면 그 아이들 엄마도 무척 속상하겠죠...

  • 10. ...
    '10.3.10 6:20 AM (125.140.xxx.37)

    어머 무섭네요 ㅠ.ㅠ
    때린것도 그렇고 교실밖으로 쫓아낸것도 그렇구...

    남자아이라 야물딱지지 못한데 혹시 숙제가 있는데도 못듣고 오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아직 숙제있다는 말을 못들어봤거든요 ㅠ.ㅠ

  • 11. 어쩔
    '10.3.10 8:31 AM (114.202.xxx.31)

    수 없어요...
    그렇다고 쫓아가서 항의할 수도 없는 노릇...
    타이를 수도 없는 노릇...

    오직 내아이 잘 챙기는 수밖에요...ㅠㅠ

    슬픈 이누무 현실을...ㅠㅠ

  • 12. 우리반도
    '10.3.10 9:40 AM (222.109.xxx.65)

    쓴 엄마입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 첫날부터 매일 숙제가 있었어요.그래봐야 가로줄긋기 세로줄긋기 뭐 이런거 종합장 한페이지씩이지만... 제 친구(타학교)도 숙제하던데 확인해보세요
    상세한 유치원설명에 익숙하다 이거 뭐 초등학교 보내보니 생~야생 버라이어티입니다^^;;

  • 13. 헉..
    '10.3.10 11:11 AM (222.113.xxx.160)

    저도 1학년 엄마인데, 정말 황당하네요.
    아이들 하교할때 기다리다 보면 정말 다들 애기 같던데..
    정말 1년이 어떨지..
    걱정 되시겠어요..ㅠ.ㅠ

  • 14. 어쩔수 없어요
    '10.3.10 12:27 PM (119.64.xxx.228)

    ㅜㅜ
    때리는 선생님 정말잘못하신거고 그러면 안되욧!!!
    하지만 현실에선 어쩔수 없답니다 ㅜㅜ

    아이가 혼나지 않게 가정통신문 알림장 꼭꼭 챙기세요
    숙제 반드시해가게 하시고 지각하지 않게 하시고요
    준비물도 반드시 다 가지고 가게 하세요

  • 15.
    '10.3.10 2:01 PM (121.146.xxx.157)

    울아이 학교는 숙제 없던데,,,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실까....
    어떻게 그렇게 조그마한 아이한테,,,,,한숨만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937 저장 감자 어디다 둘까요? 1 감자주워왔어.. 2010/03/09 243
527936 초등3학년 아이가 부회장이 됐는데 수련활동 참가해야 하나요? 6 수련활동 2010/03/09 425
527935 창문없는 안방 화장실 어떻게 사용중이세요? 쾌적하게 사용하는 법 있을까요? 10 켁..켁.... 2010/03/09 2,585
527934 내신 관련 문의하시고 글 싹 지우신 어머님 7 속상혀 2010/03/09 1,714
527933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 엄마인데요.. 15 u go w.. 2010/03/09 1,252
527932 세상살기 너무힘듬............ 자살하고싶어요..... 10 세상살기 2010/03/09 3,316
527931 아들녀석 둘이 사이좋게 책(만화책-.-)보며 무려 '앉아 !! ' 있어요.. 4 와우 2010/03/09 660
527930 엄마가 연연하지 않는데도 아이가 성적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도 있나요? 2 의문 2010/03/09 957
527929 임신하고 생긴 피부 가려움증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8 가려워@@ 2010/03/09 737
527928 보라돌이맘님책을 좋아하면 문성실님책도 괜찮을까요? 9 요리꽝 2010/03/09 1,896
527927 "82님들아" 참 뜬금없네요.. 27 뭐래 ? 2010/03/09 6,817
527926 초딩입학영어 2 꼭 추천 부.. 2010/03/09 360
527925 어린 아들에 대한 욕심많은? 엄마가 좀 답답해서 82님들께 여쭤요. 2 별걱정 2010/03/09 420
527924 이 상황이면, 강남에 오피스텔을 팔아야할까요? 4 완전 몰라요.. 2010/03/09 1,428
527923 화성인바이러스나오신분.. 꽃뱀녀인가 선물녀인가 ....분 4 궁금 2010/03/09 4,072
527922 처음 불교에 접하고자 합니다. 7 불교 2010/03/09 949
527921 추운날 고구마보관이 따뜻한 곳인가요? 3 다썩었어 2010/03/09 526
527920 분당이나 용인에 몸에 좋은 음식으로 가족식사장소 추천부탁해요. 4 가족식사 딸.. 2010/03/09 1,095
527919 생크림 칼로리는? 2 칼로리 2010/03/09 1,496
527918 203.100.177아이피 외워두세요 5 82님들아 2010/03/09 903
527917 피아노를 다시 배우려고 하는데요...^^;;; 4 이든이맘 2010/03/09 616
527916 월동 배추 구할 수 있을까요? 2 늦었네 2010/03/09 407
527915 방송대1학년 가정학과 전과목 모두 배우나요? 6 방송대 2010/03/09 513
527914 구매대행 저도 해보려는데요. 어디 2010/03/09 275
527913 G마켓에서 가전제품 사보신분... 9 세탁기 2010/03/09 756
527912 시골 친정?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2 고민 고민... 2010/03/09 411
527911 말많은 남자아이는 언제쯤 말수가 좀 줄어들까요 6 봄에 눈 2010/03/09 594
527910 신종플루 예방접종도 매년 반복 접종하나요? 2 별걱정 2010/03/09 521
527909 에스프레소 커피원두 2년지났는데 먹어도되나요? 3 - 2010/03/09 597
527908 에멘탈 치즈 먹어도 될까요? 1 유통기한 2010/03/09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