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이신 친정엄마가 귀에 바람소리가 나신데요..
그래서 동네 이비인후과갔다오셨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달팽이관 이상은 없고 신경성때문이고
엄마가 아픈지 3일만에 병원갔는데 일찍 오셔서 대항이라고 잘못하면 뇌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하셨데요..
초기라 3개월 약먹으면 완치된다고 하던데..
전 딸이라 너무 맘이 아프네요..
바쁜 딸래미들 뒤치닥거리하신다고..
저희은 엄마랑 같이 살아서 우리딸봐주시고 또 동생챙긴다고 미국까지 왔다갔다하시거든요..ㅠㅠ
큰 병원으로 가야될꺼같기도한데..
어느 병원이 잘 볼까요..
여기는 부천인데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니니 서울도 상관없어요..
신랑도 어서 알아보라고 하는데 믿을 곳은 82뿐이라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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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귀에 바람소리가 나신데요..
맘아픈 딸..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0-03-08 14:29:06
IP : 116.38.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8 2:35 PM (114.207.xxx.209)그게 한마디로 잘 먹고 잘 쉬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낫는 병이에요.
저희남편은 조금만 무리를 하면 귀에서 매미가 울어요 ㅠ.ㅠ
혈액순환개선제 챙겨 드시고 되도록이면 스트레스 안받고
잘먹고 운동 꾸준히 하시고 (노동과 운동은 달라요)잘 쉬셔야합니다.
병원에서도 똑! 부러지게 치료가 되는게 아니에요.
힘들면 재발합니다.2. .
'10.3.8 2:55 PM (116.124.xxx.146)아직 소리만 들리고 어지럽지는 않으신가요?
이명이 오면 대부분 어지럼증도 동반해요.
메니에르병이라고 구체적인 병명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고, 단순 신경성으로 일시적으로 오기도 합니다.
거리가 괜찮으시면 서울대병원 추천해요.
선생님 성함은 가물가물하네요.3. ///
'10.3.8 7:04 PM (222.109.xxx.87)제가 작년 9월에 그랬다가 병원에서 2주 약먹고
괜찮았는데 다시 재발해서 ㅣ주 약 더 먹고
조금 나아졌는데 지금도 가끔씩 그래요.
..님 말씀이 맞아요.4. 꼭
'10.3.8 8:44 PM (180.69.xxx.40)신경과 진료도 한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몇년전에 극심한 통증땜에 병원에 갔을때 귀에서 휙휙 바람소리가 나거나 하면 위험한 거라 했거든요. 뇌혈관과 관련있을수도 있고 연세도 있으시니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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