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 신랑땜에 잠을 못자요..코고는소리>.<

드르렁..고러렁..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0-03-08 01:27:52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요..
제가 잠잘땐 캄캄하고 아무소리도 안들려야 잘 정도로 예민한데요ㅠㅠ
새신랑이 코골이가 넘 심하네요..지금도 귀가 쩌렁쩌렁..울릴정도로..
제 새신랑 다 좋은데 코고는게 문제가 될줄이야..
이것도 스트레스예요..조용히 자고 싶은데..지금 세상모르고 드르렁..고러렁..
난리 났어요~다른방에 가서 잘수도 없고..
얼굴을 다른방향으로 밀어주면 괜찮아 진다고 해서 여러번 해봤는데..
1초도 안되서 드르렁..고러렁..
어떻하죠..이게 잠버릇이면요..ㅠㅠ
IP : 121.55.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11년차
    '10.3.8 1:33 AM (125.131.xxx.199)

    아직도 각방 씁니다.
    도저히 남편 옆에서 못 잡니다. 회사에서 워크샵 가면 같은 콘도 쓰는 사람들 죄다 잠 못 잡니다. 옆방 사람들까지요.
    오죽하면 울 남편만 밤 꼴딱 새면 다른 사람들 다 잘수 있다고 잠 자지 말고 밤새라고 한답니다.

  • 2. 드르렁..고러렁..
    '10.3.8 1:38 AM (121.55.xxx.178)

    코골이 수술도 있다고 하던데..한번 검색해 봐야 겠어요..너무 심해서..
    저 이러다 평생 잠 못잘거 같아요..지금 잠이 다 깨서 눈이 초롱초롱..

  • 3. ,,,,,
    '10.3.8 1:40 AM (221.150.xxx.121)

    마트 같은데 가면 소음 차단해 주는 귀막이가 있더라고요. 27데시벨 차단이라서 좋을 것 같은데 사용은 안해봤습니다만,,,^^;;

  • 4. 추억만이
    '10.3.8 2:06 AM (118.36.xxx.185)

    코고는 원인의 98%는 살 입니다
    살빼야 합니다.
    근데 코 수술하면 너무 아파서 먹지도 자기도 힘들어 자동으로 빠집니다.....-_-;;
    어쨓든 생활패턴을 바꾸는게 최고입니다.

  • 5. 추억만이
    '10.3.8 2:07 AM (118.36.xxx.185)

    임시로 배게를 밀어서 목 밑으러 넣고 머리보다 코가 더 높게만드세요
    그러면 조금 나을거에요...;;;

  • 6. 제부가
    '10.3.8 2:49 AM (114.204.xxx.189)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동생이 스트레스 만땅이예요
    병원에 상담하러 보냈더니..
    우선 살좀 빼고 오라고 합디다..

  • 7. ...
    '10.3.8 4:33 AM (116.121.xxx.202)

    울 남편같은 사람 또 있네요
    저도 각방 쓴지 수십년...
    그렇게 살다보니 남매같이 산답니다

  • 8. 남편은
    '10.3.8 7:28 AM (115.136.xxx.172)

    178, 64kg 인데도 코 심하게 골아요. 코에 문제가 있는거겠죠? ㅠ

  • 9. ..
    '10.3.8 7:43 AM (114.207.xxx.209)

    당장 오늘저녁 임시방편으로는 얼굴을 돌려 재우지말고 몸 자체를 돌려재우세요.
    옆으로 누워 자는 겁니다. 옆으로 누워자면 좀 덜 곱니다.

  • 10. ㅋㅋㅋ
    '10.3.8 8:14 AM (211.207.xxx.110)

    남편과 거꾸로 잡니다..
    ㅋㅋㅋ
    울 남편...175에 60kg....
    병원갔는데 코안에 뼈가 약간 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네요..

    친정오빠 K대학병원에서 코골이수술했는데
    시간이 지나니..다시 코 심하게 곱니다..

  • 11. 코골이
    '10.3.8 9:50 AM (119.70.xxx.171)

    살하고는 상관없는 듯요.
    남편, 평균키에 58kg 나가는디요..-.-;

  • 12. 드르렁..고러렁..
    '10.3.8 10:12 AM (121.55.xxx.178)

    원글인데요 신랑은 피곤해서 그런거라 하던데..남편도 옆으로 자면 덜곤다 하는걸 보니
    아주 습관인가 봐요..
    자고 일어난 지금도 귓전을 맴돌아요..드르렁~~소리가요ㅠㅠ
    살빼도 안되고 심하면 수술한후 나중에 되돌아온다면 그냥 평생을 이렇게 살아여 되나봐요.
    저도 거꾸로 자는걸 생각해 봐야 겠어요ㅋㅋ

  • 13. .
    '10.3.8 11:28 AM (121.138.xxx.111)

    그게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그 싯점부터 더더욱 예민해지고
    또 원래 예민하신 분이면 거꾸로 자도 마찬가지일 듯..
    거꾸로 자도, 침대밑으로 내려와 자도 같은 방에서 잠들기 고역이더라구요ㅠ
    저희는 그래서 따로 자요... 본인은 잘 몰라요, 코골이 때문에 잠못자는 옆사람의 고통...

  • 14. 저도
    '10.3.8 1:03 PM (58.141.xxx.75)

    결혼하고 신랑 코고는 거때문에 정말 고생많이 했어요
    저희 신랑도 제가 하도 못자고 고생하니 병원 가봤는데 우선 몸무게의 10%를 감량하고 다시오라고 하더라구요
    잠을 못자니 사람이 정말 피폐해져요 성격도 까칠해지고..
    지금은 귀마개 하고 잡니다;;;
    귀안으로 스펀지 넣는거 있잖아요 그거 꽤 차음 효과가 좋아요;;
    처음에는 귀마개하고도 서로 반대방향으로 잤는데 지금은 적응되서 귀마개만 하고도 잘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348 딴나라당, 특별감사대상 30개 단체 선정-대상 절반이 '대운하 반대'시민단체 1 대운하 할까.. 2008/12/09 304
425347 아이들 핸펀 요금 얼마씩들 나오나요? 7 비비 2008/12/09 893
425346 연극한다고 옷을 만들어오라는데요. 2 아이들 옷 2008/12/09 238
425345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6 변액연금 2008/12/09 578
425344 암앤해머 소다 저렴하게 사시는 곳 있음 귀띔부탁드려요. 3 많이 올랐구.. 2008/12/09 595
425343 원두 갈은 거 어디서 사나요? 9 커피 2008/12/09 561
425342 코스트코 양재점이면 물건 다 있다고 봐도 되나요? 9 2008/12/09 777
425341 에어로치노에 관해서... 3 사고파요 2008/12/09 502
425340 '역사 쿠데타'를 당장 집어치워라! 3 다시 친일과.. 2008/12/09 173
425339 키친토크나 살림돋보기의 화려한 사진들요 8 뭘까? 2008/12/09 1,311
425338 인사동에서 맛있는집 좀 알려주세요 13 맛집 2008/12/09 748
425337 실패했어요....;;; 4 꽈리고추찜실.. 2008/12/09 417
425336 *급) 통영 중앙시장 근처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6 여행객 2008/12/09 1,114
425335 카스테라 ㅜㅜ 2008/12/09 192
425334 큰집 형님이 자꾸 재산상황을 묻는데요.. 9 난감.. 2008/12/09 2,265
425333 요즘 춘천의 괜챦은 일식집? 6 아이스 2008/12/09 1,553
425332 앞으로 짐승 키울 능력 안되는 인간들은... 12 유기고양이 2008/12/09 796
425331 한번에두그릇만밥하는거질문이요...(냄비밥?) 10 질문 2008/12/09 548
425330 영국촌아줌마의 명동나들이 도와주세요 6 서울이좋아 2008/12/09 750
425329 도우미라면서 글 올리셨던분 보세요 3 급흥분 2008/12/09 1,339
425328 초보운전자의 비애 27 ... 2008/12/09 1,771
425327 수원과천안 1 연지맘 2008/12/09 334
425326 학교에서 눈썰매장 갈때... 4 궁금^^ 2008/12/09 373
425325 저축은행 10 저축 2008/12/09 893
425324 콩나물 재배기계 추천부탁합니다 5 콩나물 2008/12/09 347
425323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하는 운동있으신가요? 5 건강녀 2008/12/09 680
425322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 요리 뭐있으세요? 9 요리사 2008/12/09 1,709
425321 직장맘 시터고민- 선배님들 도움좀~ 5 어렵다 2008/12/09 412
425320 보스턴 테리어 강아지 키우는 분 계세요? 8 강아지 2008/12/09 531
425319 담임 선생님께 크리스마스 선물?? 5 궁금^^ 2008/12/09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