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 절실!!>6살 남자조카랑 뭘 하면서 놀아줄까요?

미도리 조회수 : 308
작성일 : 2010-03-06 13:12:24
제가 얼마전에 출산을 해서 2개월된 남자아가가 있어요.
주말부부라 평일엔 집에 혼자 있어서 같은 동네 사는 친언니가 자주 놀러와요.

친언니에게는 3살 6살 남자아이가 있어요.
6살된 조카는 저에겐 첫조카이기도 하고 제가 정말 끔찍하게 사랑하는 조카에요.
그런데 이 조카가 동생 생겼을 때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소변을 5분에 한 번씩 보는 시기도 있었고 하여튼 고비를 넘겼는데, 이젠 또 사촌동생이 생겨서 그런지 요즘 말을 도통 안듣고 어른을 이겨먹으려고 해요.

그리고 혼자 절대 놀려고 하지 않고 저한테 딱지놀이나 이런 거 하면서 같이 놀려고 하고, 혼자 놀게 해 놓으면 너무 시끄럽게 하고 산만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아마도 사랑받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기는 해요.

** 아무튼 요지는 저희집에 조카들이 놀러와서 같이 노는게 혼자 있는 것보다 좋기도 하고, 우리 아기도 혼자 크는 것보다 사람 많은데서 지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어떻게든 잘 지내고 싶은데요.

첫째 조카와 힘 많이 안들이고 놀아주는 방법 없을까요?
혹은 눈치채지 못하게 혼자 놀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좋구요.

지 동생이랑은 아직 나이차가 나서 같이 못놀거든요,
아무것이나 좋으니 꼭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 조카가 곧 오거든요 ^^
IP : 221.141.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6 1:27 PM (114.207.xxx.103)

    조카 사랑도 좋지만 출산 2개월이면 지금은 님이 더 쉬어야 할 때입니다.
    내 아이라도 6살이면 혼자 놀게하고 엄마가 쉬어야 하는데 조카분이 엉겨붙으면 그 아이와 놀아주며 님 몸이 축나 멀리 내다봐서 님 아이에게도 좋을거 없어요.
    아직은 언니분이 님 댁에의 방문을 자제함이 옳을줄 압니다.

  • 2. ...
    '10.3.6 2:25 PM (58.238.xxx.6)

    저도 윗님과 동감이에요..
    출산한지 2개월 지났지만.. 아직 애기도 어리고...
    원글님도 완전하게 몸이 회복된것도 아닐테고....
    그런 상황에 6살,3살 남자조카들이라............
    친언니 맞으신거죠..? ㅜㅜ

  • 3. 위댓글들
    '10.3.6 3:08 PM (121.88.xxx.89)

    너무 까칠하시당...^^
    친언니는 아이가 둘이나되는데 몸조리 못하게할까봐 그런 걱정을 하시나요?
    언니가 오면 당연히 2개월 아가도 봐주고 이것저것 챙겨주시겠죠

    6살 머스마들은 아무래도 컴퓨터게임을 젤로 좋아하지싶은데요
    물론 텔레비젼도 좋아할테구요
    영어비디오같은것도 재밌는게 있으면 공부 겸 놀이겸 한시간정도는 갈거구요
    아니면 종이접기같은거 한두개 알려주고 직접 접어보도록 해보셔도되겠네요

    당연히 몸 살펴가며 조카랑 놀아주시는거죠?
    잔심부름이나 정리는 직접 할수있도록 잘 지도하시구요

  • 4. 아직은
    '10.3.7 2:10 AM (119.64.xxx.152)

    님이 혼자 외로우니 말상대 언니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금은 아기에게 신경을 많이 쓰서야 해요.
    한참 먹고 자고 할 시기인데.
    조카들이 오면 시끄럽게 굴텐데 아가는 잘 자나요?

    어제 우리아이 셋과 이웃아이 둘까지 울집에서 같이 놀았습니다.
    비누방울놀이.. 컴퓨터,,, 숨바꼭질.. 블럭놀이.. 등등. 온갖놀이를 다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54 초고학년인데, 혹시 한자3급교재 뭐가 좋은가요? 2 사랑맘 2010/03/06 381
526853 조선일보를 위하여" 와인잔 치켜든 노회찬 대표 29 진보신당 2010/03/06 1,248
526852 문화예술인들이 '춘투'에 돌입한 까닭 4 세우실 2010/03/06 234
526851 이 남편 어찌해야 할까요~ 8 일산댁 2010/03/06 1,241
526850 82에서 배운대로 보름에 한 나물 지지미 해 먹었네요. 1 ㅜ,ㅜ 2010/03/06 419
526849 청담동에서 맨날 피부관리 받는 사모님이.. 23 피부 2010/03/06 11,950
526848 컴 우측 아래에 흥국화재 광고가 떴는데 지울수가 없어요. 2 광고 삭제는.. 2010/03/06 268
526847 5000원짜리 어그부츠 3 남편의 선물.. 2010/03/06 769
526846 냉동 순대 드셔보신분 계세요? 10 냉동순대 2010/03/06 1,437
526845 혹시 고지혈증이신 분들 생리혈 질문이요.. 3 .. 2010/03/06 970
526844 골프엘보에 걸렸어요 5 음~~ 2010/03/06 654
526843 초등3학년 영어요 다들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 2 영어요 2010/03/06 850
526842 사립초 다니면 급식당번 청소 이런거 안하지요? 12 ㅎㅎㅎ 2010/03/06 1,370
526841 지금 당장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가족여행) 2 대전출발 2010/03/06 598
526840 위장 조영술하는거 힘든가여?? 11 마흔하나 2010/03/06 1,664
526839 중학생참고서(국어) 5 사랑 2010/03/06 858
526838 남편이 40일만에 살을 15kg을 뺐네요. 10 독한남편 2010/03/06 4,633
526837 외국의 유명한 가수가 입던... 3 대박났어요^.. 2010/03/06 1,319
526836 법정스님.... 16 ㅠ.ㅠ 2010/03/06 1,727
526835 아직 잔금을 안치룬 집을 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송이버섯 2010/03/06 564
526834 방문학습지 선생님 결혼.. 15 잘한걸까요?.. 2010/03/06 1,613
526833 세탁기 사이즈고민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4 이불 2010/03/06 1,548
526832 알라딘에 전화하기가 이리 힘드나요? 5 스팀 2010/03/06 519
526831 이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4 2학년 2010/03/06 342
526830 나이 차이나는 남자와 결혼은 신중히... 30 2010/03/06 7,847
526829 우리아이들이 살아야하는 땅인데,,,관심들이 너무 없네요. 6 걱정 2010/03/06 393
526828 르쿠르제 버건디 1 색깔고민 2010/03/06 447
526827 쓸까말까 하다가 조금 적어보려고요. 23 초등 몇년 .. 2010/03/06 2,755
526826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물려줄 수 있나요? 6 문의 2010/03/06 334
526825 초6 담임이 곧 결혼을 하는데(한달안에) 축의금 해야해요? 11 어떡할지.... 2010/03/06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