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폭탄맞은집 얼마나 빨리 청소하실수 있어요?

빛의속도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0-01-27 12:27:52
갑자기 폭탄맞은집 청소해야할때 있잖아요
얼마나 빨리 치우실수있어요
사실 오늘 나갔다들어왔는데  
수업이 바껴서 두시반에 선생님오신다네요
두시간정도 남았는데 시작도 안하고 82에 들어와 이러고 미적거리고 있네요

일단 온집안 창문열어 환기시비고
방마다 어질러놓은것들 제자리에 정리하고
청소기 돌리고 스팀청소기밀고
욕실청소하고
주방정리하려면
청소의 질은 떨어지지만 손님이 와도 괜찮다 하는 정도의 청소하는데 다른 분들은 얼마나 걸리시나요
저는 빛의 속도로 하면 한시간안에도 할수있을것같은데
참고로.. 시어른들 오시면 한시간정도 추가해서 앞뒤베란다를 치우죠 ㅋㅋ
진짜 청소 빠른 분들 계시면 노하우도 알려주세요 듣고 좀더 놀다가 청소하려구요 ㅋㅋ
IP : 222.101.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12:33 PM (121.167.xxx.4)

    말만 그렇지 실제 집이 깨끗하신 분인가 보네요. 애들도 있는데..평소 그렇게 빨리 치우시는 분이 집이 어질러있으면 얼마나 어질러 있을라구요.정말 지저분 하다면 하루 걸릴것 같네요.ㅡ.ㅡ

  • 2.
    '10.1.27 12:37 PM (121.130.xxx.42)

    갑작스런 방문엔 님처럼 풀코스 청소 안합니다.
    손님의 동선에 맞추어 정리만 합니다.
    웅진 코디가 오면 화장실과 주방만 쌰샤삭
    방문 선생님 오시면 아이방만 샤샤삭
    현관 정리 해두고요. 환기는 시키고요.
    걸레질? 절대 안합니다. 청소기만 이용하거나 그것도 시간없으면 밀대로 샥~

  • 3. 빛의속도
    '10.1.27 12:51 PM (222.101.xxx.142)

    아.. 그방법이 있었네요
    손님 머무다 가시는데만 치우는..
    근데 거실을 지나 아이방으로 가는데
    주방도 다 훤히 보이는 구조면? 오셔서 손도 꼭 씻으시는데???
    그럼 청소 다하는거 아닌감요?

  • 4. ㄴㄴㄴ
    '10.1.27 12:56 PM (125.180.xxx.29)

    얼른 다다다 청소하세요~~
    청소후에 노시고...ㅎㅎㅎ

  • 5. ...
    '10.1.27 12:58 PM (116.37.xxx.191)

    그럴때는 일명 "건더기 권법"을 씁니다.

    거실 건더기 - 신문 , 책, 장난감

    방 건더기 - 옷가지, 침대위 이불

    주방 - 씽크대 위의 잡동사니, 식탁 위의 약병, 빵봉지, 먹던 컵등

    이런 저런 건더기들만 미친듯이 치웁니다.

    그리고도 시간이 남으면 현관 신발, 화장실 슬리퍼 정리합니다.

    이정도만 20분 눈썹 휘날리며 하면 크게 흉잡힐 정돈 아닐 껍니다.

  • 6. 빛의속도
    '10.1.27 12:59 PM (222.101.xxx.142)

    노노노노
    두시반에 샘오시니까 저의 마지노선은 한시반이에욤!!!

  • 7. 빛의속도
    '10.1.27 1:00 PM (222.101.xxx.142)

    오홋!! 건더기 권법.. 좋아요 좋아!!

  • 8. ㅋㅋ
    '10.1.27 1:06 PM (58.227.xxx.121)

    저두요.. 거실하고 욕실, 현관, 그리고 딱 손님이 들어갈 방만 치워요.
    보통은 거실하고 욕실 치우고 끝.
    원글님 경우라면 거기에 아이방 포함
    거실에 있는 잡동사니는 몽땅 손님이 안갈 가능성이 높은 안방으로 밀어넣구요.
    가령, 소파에 산더미같이 쌓인 빨래감, 널부러진 아이 장난감과 책 따위는 몽땅 안방으로 고고..
    거실이 깨끗해진 만큼 안방은 더더 폭탄을 맞는거죠.
    이렇게 밀어넣기 전법을 구사하면 보통은 10분. 밀어넣을 것들이 아주 많다면 20분이면 충분해요. ㅋ
    한시반 까지면 충분히 다 치우고 대충 밀대로 바닥 청소까지 가능하겠는데요. 물론 바닥도 거실과 아이방만이요.

  • 9. 빛의속도
    '10.1.27 1:11 PM (222.101.xxx.142)

    ㅋㅋㅋ 밀어넣기 전법까지 나왔네요
    그럼 저... 두시까지 여기서 놀아도 충분하겠어요!!!!!!!!!!!!!!!

  • 10. ..
    '10.1.27 1:28 PM (180.68.xxx.69)

    저도 얼마나 시간이 주어졌느냐에 따라 청소의 내용이 다르긴 하지만..
    저는 어질러진 물건 정리를 하면서 반드시 청소기 한번 돌려줘야 해요.
    저희집이 도로변이라 먼지가 좀 잘 쌓이는데다가 정남향이라 흐린 날씨 아니면 먼지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거든요. ㅎㅎㅎ

  • 11. ㅎㅎ
    '10.1.27 1:29 PM (118.219.xxx.249)

    나만 그러고 사는지 알았는데
    어느집이나 다 마찬가진가봐요
    저도 평상시엔 안하다가 누가 온다고하면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보이는데만 후딱 치운답니당

  • 12. 40분 정도
    '10.1.27 2:43 PM (115.137.xxx.196)

    ㅋㅋ 저를 보는것 같아요... 일단 눈에 띄는 큰물건만 치우고 자질구레한건 일단 수납장에 keep... 아이방과 선생님이 지나는 거실 바닥만 청소기를 돌리구요... 두시간 남았다면 여유 있네요...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 오시는게 은근 신경 쓰여요... 저는 여행갔다가 넘 힘들어서 짐정리 하나도 못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방에 아이요 깔려 있던채로 맞은적 있어요... 얼마나 창피하던지...

  • 13. 전....
    '10.1.27 4:26 PM (122.34.xxx.115)

    아니~ 저보다 울 집 꼬맹이.... 집안 어질러 놨으니 치워야 한다고 하니까~ "엄마~ 손님 오시면 그냥 방에다가 다 집어넣고 문 닫아놓으면 돼~" 하면서 해맑게 웃는답니다. 그런데 한번 그렇게 해놓았다가 지 친구들이 왔는데 지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바람에 ㅋㅋ 다 들통이 났었었죠~ ^^ 선생님 오시는 그 동선에만 맞춰서 치우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 14. 용감씩씩꿋꿋
    '10.1.27 5:23 PM (221.146.xxx.74)

    작은 폭탄이었나 봅니다^^

    저희 남편은
    모두 침대 아래로 쑤셔넣고 베드 스커트 내린 다음
    청소기 돌려서
    손님 맞이 해 준 적이 있어요

    중간 폭탄이 핵폭탄이 되어버려서 손님 치르고
    할 수 없이 온 집안을 뽈깍 뒤집어야 했습니다.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600 참기름이 너무 많아서,,우째요 33 고민되네 2008/09/11 1,760
411599 짜증나는 미래*셋(신한*행이랑 너무 비교가 되서요, 펀드때문에) 12 소슬 2008/09/11 1,229
411598 추석당일 저녁식사 할만한 레스토랑 있을까요? 맛있는 곳으로요.. 식당 2008/09/11 202
411597 조계사 '촛불시민' 피습사건 피해자의 절규 25 2008 대.. 2008/09/11 705
411596 돼지갈비강정 레시페 좀 부탁드립니다 1 큰일 2008/09/11 170
411595 자전거 도난 9 속상해 2008/09/11 520
411594 돌지난 사내아기 장난감 추천 해 주세요 6 ^^ 2008/09/11 402
411593 김포공항 가까운 살기 좋은 동네는 어디가 있을까요? 11 .. 2008/09/11 1,769
411592 소득세 40%를 상위 3%에게 밀어 주기 2 부자를위한감.. 2008/09/11 202
411591 사랑니 날 때 아파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10 아파요 2008/09/11 564
411590 이명박 대통령과 그 일행의 여의도 호프집 '한턱' 사건의 진상! 20 이것도사기 2008/09/11 1,238
411589 작명 잘하는데 어디 있을까요.. 2 가을이네 2008/09/11 269
411588 여의도 입성 고민중이예요 6 냐앙 2008/09/11 756
411587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한번 꼭 읽어주세요........... 6 무지함 2008/09/11 1,471
411586 말한마디로 5 ... 2008/09/11 373
411585 좋은거 추천해 볼까요 7 국산화장품 .. 2008/09/11 879
411584 육아를 두배로 힘들게 하는 남편--;; 12 피곤 2008/09/11 1,105
411583 짜고치는 고스톱...국토해양부전문위원이 송파구 자영업자? 대통령과의 대화.. 8 ........ 2008/09/11 492
411582 네이버 주가 폭락 15 소비자의 힘.. 2008/09/11 1,266
411581 사채로 6억을 빌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9 과연 2008/09/11 1,966
411580 수원사시는 분 6 알려주세요 2008/09/11 580
411579 교과서 까지 친일파들이 4 장거리 2008/09/11 174
411578 쥐소리가 들려요~! 18 2008/09/11 758
411577 우리딸 사랑한다는 엄마의 말씀.. 뻘쭘한 딸.. 5 2008/09/11 917
411576 저도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저도^^ 2008/09/11 322
411575 남편이 술먹고 들어왔는데 오늘따라 술냄새가 안나요 9 심각.. 2008/09/11 1,511
411574 성신여대 학생들 멋지네요...^^ 20 ^^ 2008/09/11 3,949
411573 인간의 가장 큰 적은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3 사는게무엇인.. 2008/09/11 438
411572 난 나쁘다. 6 ㅠㅠ 2008/09/11 692
411571 아빠만 좋대요. 2 빠샤 2008/09/11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