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6살4살 아이들 준비시켜 보내는데 어찌나 징징거리며 말을 안듣는지 (차마 때리지는 못하고)매가 부러지도록 겁주고 으름짱 놓아 보내고나니 기운이 쭉~~ 빠지네요.
나도 결혼전엔 소리한번 안지르고 화도 잘 안내서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는 얘기 들었었는데..
거울보니 퐉~ 삭아버린 모습에 푸석하고 늘 피곤에 쩔은 모습에 오늘은 웬지 울컥하네요.
부모님이 시집가서 고생하지 말라고 곱게 키우고 남부럽지 않게 키웠건만..
애들 키우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휴........
지금은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피아노 연주곡 듣고 있는데 오늘 같은날 처녁적에 들었던 윤미래의 음악이 너무 듣고 싶네요.
한장 갖고있던 음반도 아이들cd와 dvd가 등장하면서부터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고.. 큰맘먹고 구입하려고 찾아보니 죄다 품절이네요.
어디가야 구할수 있을까요?
중고로 알아보니 4만원이 넘더라구요...
윤미래 음악을 사랑하시어 소장하시고 계신분........구입처 좀 알수있을까요?
미래에겐 미안하지만 마음 같아서는 해적판이라도 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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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앨범
미래짱 조회수 : 382
작성일 : 2010-01-26 10:08:16
IP : 124.54.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윤미래
'10.1.26 12:21 PM (180.68.xxx.163)저도 너무 좋아해요
님글 읽다가 mnet 들어가서 듣고 있어요
사이트 가입하고 한달에 3300원 정액 결제하면
듣고 싶은 음악 다 들을 수 있어요
컴만 켜놓으면 들을 수 있으니까 좋은데
어떠신지..
cd 사도 굴러다니다 없어지고
신경써서 음악 틀게 안되더라구요
저도 전에 가지고 있던 LP판 생각나서
다시 CD산 적 있는데
역시 잘 안듣게 되구
그냥 컴 틀 때마다 켜놓구 들어요
여차하면 MP3 다운 받아서 들으셔도 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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