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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라는 프로그램...

와우..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09-12-09 00:02:40
방금전 QTV에서 하는 엄마를 바꿔라라는 프로를 봤네요...
극과극 상태 가정의 엄마를 일주일정도 바꿔 생활하는 프로인데
오늘은 하버드엄마와 공부no엄마편이었어요..
근데 하버드엄마네 정말 대단하네요....
11살여자아이인데 1살때부터 계획을 짜서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더라구요...
하버드갈때 유리하다고 미스코리아대회도 나갈꺼라면서 틈틈이 연습도 하고...

몇번 이 프로를 보면서 두 집안을 적절히 섞어 놓으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 방송편은 부모님들 정말 대단해요....
IP : 114.201.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9 12:37 AM (59.17.xxx.109)

    그거 보면서 대단하다 싶었는데..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아마 두집의 절충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오늘 그 하버드아빠는 정말 짜증나던데요..
    사람을 대하는게 상하 관계로 대하더라구요.. 새로온 엄마가 나이가 어리긴 해도 그래도 엄마의 역할로 왔는데..
    애가 피곤해서 9시에 잠들었다고 야단맞을 짓을 했다라고 말하는게 좀..
    목사님이거나, 선생님 스탈이신듯..
    3일동안 책보지 말라고 했다고 이유가 뭐냐고 하면서 이유를 대도 왜냐고 또 묻고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하고.. 너무 고압적인듯.. 왠지 너무 본심이 드러나는것 같네요..
    보면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 2.
    '09.12.9 2:06 AM (121.139.xxx.201)

    채널돌리다 일욜에 우연히 걸려서 봤는데, 은근히 재밌더라고요?

    제가 본 건 한달 생활비 천만원 엄마와 백만원 엄마가 바뀐 거였는데요..

    정말 주변에서 보기 힘든 엄마들이 나오니 꽤 재밌더군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천만원쪽이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너무 펑펑 쓰고만 산다 싶기도 하고..

    백만원 엄마는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생활을 꾸리더군요.

    전기세 아낀다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껌껌한 데서 저녁 식사를 하질 않나,

    수도세 아낀다고 옥상에 빗물 받아서 그 물로만 설거지 하질 않나..

    설거지 후 물은 또 안버리고 변기물로 쓰질 않나..

    청소년기 자식들도 있는데도 고기반찬은 달 중 행사질 않나.. (오로지 풀풀풀풀)

    생활비도 남편한테 타 쓰는데 일주일 식비가 2만5천원이더군요;;;;;

    남편은 한술 더 떠 길거리에 버려진 폐가구네 폐품들을 모조리 수거해서 온 집안 구석마다

    다 쌓아 두질 않나.. (그러면서 또 쓰지도 않음 ㅋㅋ)

    천만원네 가족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마구 쓰는 듯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백만원네 가족보단 더 낫다 싶더군요.

    절약정신 투철하신 어르신들 가끔 봐왔지만 정말 저 부부만큼은 아니었거든요. ㅋㅋ

    껌껌한 칠흙 속에서 온 가족이 저녁식사 하는 것 보고 완전 뜨악했다는-_-;;;

    건물도 몇채씩 소유하고 있고 땅도 있다면서도 저리도 지지리 궁상을 떨더라고요.

    뭐 그렇게 아끼다 보니 재산도 불렸겠지만....

    돈도 적절히 쓸 줄도 알아야지.. 너무 아끼려고만 하니 딱 자린고비가 생각나더군요.

  • 3. 아흐
    '09.12.9 8:28 AM (203.244.xxx.254)

    저도 천만원엄마에 나가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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