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 모르겠어서요...
계속 여자소개 시켜달라고 조르는데...
소개시켜줄 여자 없다고 그만하라고 하니..
(그럼 @@씨가 내 망년회 따라와라...같이 가자.)
이러는데...
이거 관심있어 그런건가요?..
이렇게 말한 횟수는 여러번 되구..--;;;
괜히 설레기도 하고..주책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말한 남직원은 회사같은 직원이고 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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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갈때 같이 가자고 하는 남자...관심있어 그러는건가요?
괜히설렘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9-12-07 20:44:01
IP : 61.109.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7 8:47 PM (58.237.xxx.85)관심있어 그러는거 같은데요^^
에구 내가 다 설레네^^
인연은 만들어 가는것이니까...알았어요. 내가 한번 가주께요. 하고 가보세요.2. 맘에 들면
'09.12.7 8:50 PM (110.10.xxx.22)계속 만나보세요
여자 소개 시켜달라= 너한테 관심있다
일 확률 높아요3. ㅋ
'09.12.7 8:53 PM (58.227.xxx.121)이번 기회에 따라가셔서 한번 확인해 보면 어떨까요?
원글님도 그분이 싫지는 않은거 같은데
대쉬할 기회를 줘보세요~
남자들도 뭔가 여지가 있어야 대쉬를 하거든요.
연애를 잘하는 비결 중 하나가요..
남자에게.. 저 여자에게 열심히 대쉬하면 넘어올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는 여지를 주는거예요.
그걸 못하면 철벽녀가 되는거죠. ㅋ4. 전 결혼했어요
'09.12.7 11:57 PM (121.124.xxx.232)거래처였는데요...
자꾸 자기네 회사 망년회에 오라는 거예요.
업무상으로도 참석할 만하긴 했는데, 제 연말 스케쥴이 바빠서 못갔어요.
그랬더니 신년회에 오라더군요.
저희 부장님이 우리 팀 대표로 다녀오라더군요.
그래서 신년회에 갔는데, 1차 마치고 2차 맥주집으로 옮겼는데...
다른 사람들은 쏙 빠지고 저희 둘만 남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프로포즈 받았어요.
그리고는 그해 겨울에 결혼했네요.
알고 보니 그 회사 사람들, 저희 회사 사람들... 모두 짜고 벌인 일이었는데
저만 몰랐더군요.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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