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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나요

풍경 조회수 : 761
작성일 : 2009-11-26 18:57:16
친한 친구 얘기예요
남편이 조루라서 그냥 건드리고 사정하고 만다네요
정말 짜증나고... 그래도 다음에 서면 하자하고 달래곤하는데..
이남자 새벽에 저 섯다고 자는 친구 깨워 전희도 없이 그냥 들이대고 혼자 사정하고...

이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비스 죽이게 잘 해주더라는데 문제는 남편과의 잠자리가
더 고통스럽다네요.

바람을 피우는것이 합리화가 될까요?
이성적으로는 안만나야겠다고 생각해도 몸이 먼저 달려간다네요

저는 남편과 5년 가까이 각방을 쓰고 있는데도 아직 다른 남자와는 그러기가 좀...
참고사는 제가 바보 인가요?
아니면 그친구가 나쁜가요?


IP : 118.221.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6 7:02 PM (211.216.xxx.224)

    그렇게 섹스가 안 맞음 남편이랑 이혼하고 그 남자랑 결혼해야죠.
    아무리 남편이 잠자리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바람이 합리화 되나요..
    사람이 짐승도 아니고.....

  • 2. 헤이요..
    '09.11.26 7:03 PM (59.7.xxx.28)

    그냥 동물원에서 사셈.

  • 3. 전요
    '09.11.26 7:04 PM (121.130.xxx.42)

    오래살다보니 (남편과 ㅋㅋ) 전에는 몰랐는데 플라토닉만 다가 아니더군요.
    에로스 중요합니다.
    낚시든 뭐든간에 전 친구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혼하고 그 남자친구와 재혼하라고 하세요. 그럼 해결되는 겁니다.

  • 4.
    '09.11.26 7:35 PM (59.9.xxx.236)

    뭘 어떻게 생각해요 ;;; 그러면 안되지요

  • 5. 그녀를
    '09.11.26 7:54 PM (211.230.xxx.147)

    옹호 하느건 아니지만
    제도 속에서 살고 싶고(이혼하고 재혼 하는 과정이 싫을 수도 있고
    그 비밀연인이 조건이 결혼 생활을 다시 하기엔 조건이 딸 릴 수도 있고
    또 그녀가 자식 문제로 이혼이 쉽지 않을 수도 있고)그러니
    이혼 안하고 그렇게 비밀 관계를 이유 하는 수도 있죠
    덮어놓고 옳지 못하다 더럽다 추하다 라고 말하기엔
    우리 역시 그녀가 아니니까 말하기 어려운 문제 아닌가요?
    이혼을 다들 그리 쉽게 말하는데 정말 어려운 문제 아닌가요?
    그러핟고 그녀를 옹호하거니 이해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 6. 전요
    '09.11.26 8:24 PM (121.130.xxx.42)

    남편이든 부인이든 바람피는 사람은 상대방의 영혼을 파괴하고 있다는 걸 모르나봅니다.
    여기 가끔 코스트코 진상들 올라오는 이야기 보면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저런 짓거리를 하나 싶은데
    그들의 심뽀가 물건은 탐나고 돈은 아까와서 그러는 거잖아요.
    제도 속에선 살고 싶은데 그 제도를 유지하는 도덕성을 흔들어 버리는 건 뭐하자는 건지요?

  • 7.
    '09.11.26 9:28 PM (221.146.xxx.74)

    안된 건 안된 거교
    잘못은 잘못인거죠

    배고프면 절도해도 됩니까?

    그리고 뭐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이지요

    그녀의 사정을 낱낱이 모르면서,,,에는 동감하지만
    제도 속에서 살고 싶다면
    제도가 요구하는 바를 수용해야 하는 거지.
    좋은 것 같고, 싫은 건 못하고는 이중적이네요

  • 8. ..
    '09.11.27 9:36 AM (211.40.xxx.42)

    원글님

    결혼해서 내 부모 모시고, 자식 잘 키우고, 내가 번돈 잘 굴리는
    여자는 부인자리에 앉히고

    욕망을 충족시켜줄 여자는 밖에서 찾는
    남자는 나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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