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바퀴냄새도 안빠진걸 자전거 열쇠도 안챙기고
뭔 배짱으로 그냥 들고 나갔는지 참 기막혀요.
학교 출입문앞에 30십여분 세워둔 모양인데 자물쇠없이
세워져 있었으니 손쉽게 가져갔겠지요.
잘 잃어버리고 건망증 심한 이녀석을 어쩌면 좋아요.
이걸 어찌 잡아야 고칠 수 있나요?
자전거 찾아다니느라 케익만들기 접수한것도 못가고...
한번씩 뻥뻥 사고 터트리는데 터지는 제 속은 82에서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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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이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왔어요-.-
속상해서 조회수 : 352
작성일 : 2009-11-23 16:35:30
IP : 125.180.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효..
'09.11.23 4:46 PM (222.111.xxx.111)초큼 야단은 치셔야겠네요, 열쇠 안 채워놨으면 갖고 가라고 놔 둔거네요..
저희는 남편이 2개나 잃어버렸어요, 열쇠 채웠구요.
다음부터 조심하라고 하시구요, 근데..너무 아까워요..
혹시 학교 앞이면 CCTV 에 찍히지 않았을까요?2. ..
'09.11.23 4:57 PM (119.201.xxx.148)자전거 값만큼 용돈모아 갚으라고 하셈..--;;;쉽게 넘어가면 또 그런실수를 쉽게 할수 있어요.
3. ,,,
'09.11.23 8:28 PM (124.54.xxx.101)저희딸도 얼마전에 학원입구에 열쇠 안 잠가놓고 세워 놓았다가
학원 끝나고 나오니 없어졌다는군요
올 여름에 사서 여름내내 자전거 타는 재미에 빠져 살더니
자전거 잃어버려서 시무룩하게 하고 다니네요
열쇠 잠그고 다니라고 매일 잔소리하는데 열쇠 안잠가서 잃어버린거니
야단을 치긴 했는데 한번 잃어버린 자전거 다시 찾는건 불가능한가봐요
간혹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잃어버렸을때는 cctv 통해서 찾기도 하고
훔쳐간 애가 자기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조금 타다가 버려서 다시 찾는경우도
있다는데 아파트 벗어난곳에서 잃어버리면 찾는건 포기하셔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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