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많이들 보고 불끈하신 인간극장에서
속옷빨래 이야기가 나와서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제 경우는 고등학교 이후 혼자서 타지 생활을 한 지라
당연히 제 속옷 제가 직접 빨아 입었구요.
그 전에도 친정 엄마가 특히 아래에 입는 속옷은 손빨래하는 거라고
그렇게 했었고, 그건 당연히 배우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지금도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제가 빨래 돌리고 개키게 되는 날만 골라서
제 속옷을 내다 말립니다. 보통때는 그냥 제 개인 욕실에서 말리구요.
정말 시간이 없을 때는 숨겨 놓습니다.
제 시부모님도 제가 집에 없는 날은 종종 제 방과 옷장 서랍등등을
열어서 검사하시는데 그게 정말 정말 스트레스예요.
그런데 이번 시청으로 제가 속옷빨래에 대해서 글을 다른 사이트에 남겼는데
그다지 개의치 않으시더라구요. 속옷도 그냥 빨래라고
제가 이상한건지...가끔 이렇게 헷갈리네요.
님들은 속옷 교육 안 받으셨어요..?
그리고 집에 자녀분들에게도 가르치지 않나요..?
저는 가끔 사용한 생리대 아무렇게나 두는 사람들 보면
정말 상대하고 싶지 않은데...이런 건 정말 기본적인 상식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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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좀 구하고 싶어요.
속옷빨래 조회수 : 199
작성일 : 2009-10-14 22:23:37
IP : 60.240.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속옷빨래
'09.10.14 10:32 PM (60.240.xxx.140)그런데 아래 속옷은 그냥 내놓기가 그렇지 않나요..?
다 빨아진 거 개키는 것도 사실 가끔은 깨름직한데..(제가 이상한 건가요..?)-
저는 안디씨처럼 그게 정말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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