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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있음 좋은점이 많나요?
여긴 시골이라 교통이 좀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인터넷이나 생협등을 이용하고,,
아파트 셔틀버스가 있어서 그런대로 괜찬구요.
막내딸이 지금 3살,, 5살이되면 유치원보내고 운전면허부터 딸 계획이긴한데,
남편은 지금타고 있는 차 줄테니 타라하고,
지금도 적자에 허덕이는 가계부에 차는 어떻게 굴리냐고 저는 썩 반갑지가 않네요.
남편이 자영업인데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를 저에게 주고 있는데 그 생활비로는 차유지비가 도저히 안나오거든요.
사실,, 제가 차가 없으니 아무래도 남편이 있을때 움직여야 하니까 자신이 귀찮을때도 있고 하니까
남편은 더 그러길 바라기도 하구요.
저는 물론 차가 있음 편하기는 하겠죠.
그래도 그덕분에 그나마 육아에 참여시킬수 있었어요. 제가 움직이기 불편한걸 아니까
장도 봐주고, 애 데리고 병원도 다녀주고,, 이런저런 여러가지를 같이 했어요.
이런것두 첨엔 몰랐지만 생활하다보니 아빠를 육아에 동참시킬수있는 방법이 되더라구요.
애들 데리고 대중교통이용하기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교육이라 생각되기도 했구요.
애들은 또 대중교통이용을 넘 좋아해요 ㅎㅎ
자동차 있어서 좋은점 나쁜점 많이 많이 가르쳐주세요~
1. 음..
'09.10.14 12:39 PM (203.244.xxx.254)좋은 점은 대중교통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아닐까요? 언제 어디든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지만.. 움직이면 다 돈인지라 그 부분은 단점인 것 같고..
2. ..
'09.10.14 12:45 PM (221.152.xxx.34)인생이 달라집니다.
다른말이 필요없어요..3. 네
'09.10.14 12:58 PM (125.178.xxx.192)장농면허 올 해부터 운전하는데 편하네요.
마음들때 얼른 하세요.4. ..
'09.10.14 1:03 PM (122.35.xxx.46)저도 장롱면허인데..
가다가 사고현장이나 교통사고 뉴스 들으면.. 움찔해져요.
제가 운동신경이 둔한데다.. 좀 소심하고 겁이많거든요.
할머니들 운전하는거보면...나는 뭔가 싶어요....
정말, 세상이 달라보일꺼 같은..5. 강남에선
'09.10.14 1:20 PM (122.36.xxx.28)목숨 걸든지 돈이 많든지 간이 크든지 목소기가 크든지 욕을 잘 하든지 성질이 드럽든지 외제차 아니믄... 운전 하지 마세요-.-;
6. 시골살려면
'09.10.14 1:24 PM (125.248.xxx.170)차가 필수인 것 같아요.
도시야 나가면 바로 택시 탈 수 있지만 시골은 차가 자기 필요할 때 바로 없잖아요.
차를 굴리게 되면 날개를 하나 단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단점은 돈이 많이 든다는 건데, 남편도 차를 줄 생각이라면 차 유지비로 생활비를 더 달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도 차를 줄 생각이라면 그 점도 생각하고 말 하셨을거니 남편하고 이야기 해 보시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운전하세요. 훨씬 더 많이 누릴 수 있을거예요7. ...
'09.10.14 2:15 PM (125.130.xxx.243)생활의 영역이 넓어집니다
8. 전
'09.10.14 4:31 PM (59.31.xxx.177)짐이요. 이것저것 들고 다니는 거 싫어하는데 .. 아주 유용해요..
오죽하면 4인승이지만 2인승처럼 뒷 자석에 가방이며.. 우산 , 신발 등등;
친정가서 출근할 때 버스타러 터미널 가느라 진짜 고생했거든요.. 줄 서기 위해서 빨리나가야하고.. 차는 door to door가 가능하니 좋죠..9. 없으면 못살것같은.
'09.10.14 5:28 PM (59.28.xxx.189)차운전하고 다닌지 16년째이구요.
차 정비소에 하루 입원시켰는데 정말 못살것같더군요. 넘넘 불편해서..
일단 편하니까..없으면..넘 불편하니까..10. 저도 아이 셋
'09.10.14 6:20 PM (116.41.xxx.159)인데요,
운전 못할 때 정말 왕고생이었어요.
지금은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아이들 안전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는게 제일 좋구요,
장보러 다닐 때 좋구요,
시간이 절약되는 것도 좋구요,
암튼 좋은게 아주아주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