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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요에 쉬~를 했어요.

세탁소행?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09-09-30 16:13:31
아이가 자다가 요에  쉬를 했어요.
두꺼운 목화솜요가 다 젖었네요.. ㅠ.ㅠ

이불이면 휘~ 세탁기 돌리면 될텐데... 발로 밟아서 빨아야 하나요?
하필 친정엄마도 여행중이셔서 어디 물어볼데가 없네요..

꼭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1.166.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30 4:16 PM (125.139.xxx.93)

    목화솜을 빨기는 어렵고요. 햇빛에 솜만 바짝 말려서 사용했어요.
    나중에 솜을 한꺼번에 솜틀집에 맡겨서 새로 요를 만들어야 했어요.
    지금은 안그런가요?

  • 2. .
    '09.9.30 4:19 PM (121.186.xxx.81)

    맞아요. 윗님 말씀처럼 햇빛에 말리시구요. 솜을 싸고 있는 천만 뜯어서 세탁하세요.
    저희집도 40년 되어가는 진짜 목화솜 이불있어요. 엄마가 시집올때 해오신거...^^
    저희 아이들도 쉬를 많이 했었는데... 그리했어요... 나중에 솜을 솜틀집에서 다시 틀긴 해야 하지만 이것도 그냥 맡기시면 안된다네요.
    진짜를 맡기면 중간중간 섞어서 틀어다 준다고... 하여간 이눔의 세상은 믿을곳이 없어요..너무 의심병인지...^^;;

  • 3. 경험자
    '09.9.30 4:20 PM (211.187.xxx.68)

    저도 아이가 쉬를 해서 볕에 몇날 며칠 말려도 냄새가 나는것 같아
    어디선가 보니 욕조에 세제넣고 밟았다가 욕조에 걸쳐놓고 물빼서
    널면 된다고 해서 따라했다 죽는줄 알았어요.

    일단 밟아서 빠는게 보통 일이 아니고 물을 짜내기도 힘들고
    건조대에 들어 올려 널어 말리는 것도 너무 힘들어 남편이랑 같이 했는데
    결과가....
    잘 안 말라서 건조도중에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어쩜 제가 깨끗히 빨지 못한 건지도 모르지만요.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사다 미련없이 넣었 버렸네요.
    목화솜은 솜 트는 곳에 맡겨서 솜 다시 트는게 맞다네요.
    아마 세탁했단 분들으 목화요솜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 4. .
    '09.9.30 4:28 PM (121.186.xxx.81)

    저도 잘은 모르지만 진짜 목화솜 이불은 물로 세탁하는게 아니란것 만 알고 있어요.
    솜틀집에서 다시 튼다는것 밖에... @.@

  • 5. ...
    '09.9.30 4:32 PM (210.96.xxx.223)

    음, 저희 강아지가 뭔가 기분이 안 좋을 때 -_-; 쿠션이나, 솜 들어간 방석에 쉬할 때가 있는데요, 빨아도 냄새가 잘 없어지지 않고 해서, 이것저것 써 봤는데 이게 가장 나았어요.
    쉬한 부분이 젖을 정도로 잔뜩 뿌려준 다음에 햇볕에 말리면 색도 옅어지고, 냄새도 안 나더라구요. 강추합니다~

    http://www.queenpuppy.co.kr/shop/product.html?category=&pd_code=F010218&event...

  • 6. .
    '09.9.30 4:35 PM (211.108.xxx.17)

    근데 오줌 몇번이나 싼 오래된 솜을 말리고 틀면 진짜 깨끗해지나요?
    그게 항상 궁금했어요.
    솜을 틀면 세탁(물세탁은 아니고)까지 되는건가요??

  • 7. 원글이
    '09.9.30 7:16 PM (121.166.xxx.13)

    솜트는 집에 맡기는 수밖에 없군여..ㅠ.ㅠ
    이번엔 걍 말리고, 아이가 아직 어리니 조금 더 기다렸다가 틀어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8. 들은 얘긴데요..
    '09.9.30 7:40 PM (110.11.xxx.140)

    친정엄마랑 이모가 그러시는데요..
    이상케도..목화솜 이불은..세탁하면 안 마른다고 하네요..
    몇 날 며칠을 쨍쨍한 햇볕에 말려도..
    안 마른데요..
    그래서..그냥..빨지 말고..말려야만 하다고 하네요..
    (이모가..이불 빨아서 말리다가 혼난 얘길 들었거든요..)

  • 9. ..
    '09.9.30 8:09 PM (61.78.xxx.156)

    일단은 바짝 말리시고
    페브리즈 뿌려서 한번 말려보세요..
    저는 안 해봤는데
    완전 깔끔 떠는얘가 좋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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