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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말

초등맘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8-01-05 13:18:36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에요.  지방에서 외벌이에 1년 연봉 6,000이면 괜챦지 않나요?

어제 저녁 남편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어요.  친구는 서울분이구요.

오랫만에 이얘기저얘기 하다가 돈 얘기가 나왔는데 저희 연봉에 어떻게 아이셋을

키우냐며 저보고 맞벌이도 안하고 집에 있다면서  한마디로 어이없다는듯이 얘기하는거예요.

정말 남편 친구만 아니면 한마디 아니 두마디라도 할뻔했어요.

요즘 시대에 아이셋을 어떻게 놓냐면서 무슨 원시인 보듯이 하데요.

자기는 아이하난데도 허리가 휘청인다나 ~~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정말 지금도 계속 그친구 땜에 생각만 하면 열받네요.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해서 넋두리 아닌 넋두리 해봤답니다.
IP : 121.180.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시지 그랬어요
    '08.1.5 1:25 PM (124.49.xxx.85)

    집이 가난해서 물려줄 재산 없으니 형제 끼리 서로 돕고 라도 살라고 셋 낳았다고 그러시죠.
    돈도 없고 백도 없는 사람들이 형제도 없이 적막강산인것 보다야 적막한 세상에 돈없어도 그래도 같은 부모에서 나온 형제 있는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냐고 ..

  • 2. //
    '08.1.5 1:33 PM (116.36.xxx.3)

    그분도 참 한오지랖 하시네요.
    남이사 연봉을 얼마 받고 또 어떻게 살든지 뭐 그리 관심이 많으시답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이해 안가는것중에 하나가 상대방에게 거침없이 연봉 물어 보는거예요.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데 말이죠.
    그냥 과도한 오지랖을 펼치는 한가한분이 한 소리이니 너무 불쾌해하지 마세요.

  • 3. ...
    '08.1.5 1:34 PM (220.89.xxx.142)

    서울살이가 참 팍팍하더라고요..
    플러스 본인의 매너없음...
    거기다 맞벌이 안하는 여성에 대한 괜한 심술??

  • 4. 유지니
    '08.1.5 3:29 PM (125.177.xxx.26)

    그분은 애 유치원을 백만원짜리에 보내나 보죠..^^ 셋이면 300만원...ㅋ 놀랠만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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