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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남자아이 고추갖고 장난하면 그 애가 나중에 여자한테 성희롱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남자아기 성희롱 조회수 : 4,863
작성일 : 2009-09-30 14:40:34
아마도
어렸을때 어른들이 남자아기 고추만지며 장난치듯 하는게 어쩌면 성을 희롱의 대상으로 여기게 잠재의식에 작용한건 아닐까싶네요.
대개 사람은 자기가 당하면 무의식적으로 나중에라도 자기가 공격자가 되는 수가 있지요.

성문제 뿐아니라 어렸을때 집에서 엄마한테 많이 맞고 큰 사람들이 나중에 자기 자식한테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때리는 수가 있듯이..
잠재적 피해의식이 나중에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만나면 공격성을 발휘하는 예가 종종 있듯이.

남자애라서 괜찮겠거니 하는건 어쩌면 어른들 생각인지 모르죠.
남자애들도 당하는거죠.
애가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데 이를 즐기는 어른들,
그 남자애가 커서 나중에 거꾸로 입장을 바꿔 즐기게 되진 않을까...

어렸을때 주변 아는 사람한테 성희롱 당한 여자들이 많다는데
아마 그런 연유로 성희롱이 많을수도 있겟지요.
정신나간 할배가 여중생 그러는건 예외적으로 미친 할배라 하더라도,
그런거말고도 자랄때 친척이나 가까운 주변 남자들한테 당하는 일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많겠죠.

남자애한테 성교육 잘 시키는것도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남자애한테 성희롱 대상자가 되는 경험을 안겪게 하는게 좋겠죠.
그러고보니 어릴때 국민학교 2학년때던가
신체검사할때 남자애들은 따로 간막이를 쳐서 선생님이 그안에서 남자애들 고추를 한번씩 다 만진 사례도 있네요.
하여간 학교에서마저 옛날에는 그모양이었으니..
그런 어린시절 성경험이 당황스러운 강한 기억으로 남고,
나중에 그 남자들이 성에 눈뜨면서 성을 희롱꺼리로 여기는데 일조하진 않았을까나...




IP : 59.11.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30 2:43 PM (114.207.xxx.153)

    어른들이 장난으로 남자 아기들 고추 만지작 거리는 무의식적인 행동도 자제하자는 의미인듯해요.

  • 2. 남자아기 성희롱
    '09.9.30 2:48 PM (59.11.xxx.188)

    이건 나영이사건과는 별개의 문젭니다.
    그 미친놈은 거의 성도착증환자 수준에다 아동학대에다, 남의 인권을 마구 짓밟는
    거진 반사회적 인격장애 수준인거지요.
    단지 성폭행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인격 자체가 심각한 인간.

    다만 이 사건을 계기로 어렸을때 주변에서 성희롱 당했다는 얘기가 더러 올라오니 하는 말입니다.

  • 3. .....
    '09.9.30 2:52 PM (114.207.xxx.153)

    윽님..
    댓글쓴 사람인데 너무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예전에 무의식적으로 그런 행동 한거에 빗대어 말한거지
    그 행동이 옳다고 얘기한 뜻이 아니잖아요.
    찬찬히 보세요...
    참 사람 기분 나쁘게 하시네요.

  • 4. ..
    '09.9.30 2:52 PM (211.216.xxx.4)

    제가 알기론 남자아이들 어릴때부터 공공장소에서 성기를 드러내놓고 다니면
    자기 성기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나중에 성적인 추행이나 학대, 폭력등의
    가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한번 보세요. 여자아이들 성기는 조심해야 된다고 꽁꽁 싸두고
    왜 남자아이들 고추는 어릴때부터 자랑스레 턱 드러내놓고 돌사진 찍고 그걸 집에 걸어두나요?
    왜 남자아이들은 여름에 덥다고 아랫도리 시원하게 해야 된다고 다 벗겨두고
    골목 돌아다니게 하나요?
    이게 문제입니다.
    아이들도 알아요. 여자애들은 꽁꽁 싸두고 자기네들은 벗고 다녀도 되는거..
    내 성기가 예뻐서, 자랑스러워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그게 무의식 속에 깊이 작용합니다.
    나중에 그게 성적인 가해자가 되는 확률이 높아져요...그러니 다들 조심합시다.
    원글님 말씀이 완전 없는 얘기가 아니에요.....

  • 5. 남자아기 성희롱
    '09.9.30 2:52 PM (59.11.xxx.188)

    나참 뭐가 무의식적 행동입니까?
    어른들은 장난으로 의식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요.
    내가 언제 어른들이 애들 무의식적으로 그런다 햇습니까?
    어른들이 장난으로 한게
    나중에 그 당한 남자애는 무의식적으로 성에 대해 피해의식이 남아
    나중에 약자인 만만해보이는 여자대상에게 공격적으로 희롱하는 것으로 나타날수 있다는 얘기죠.
    성폭행범같이 미친놈들이 아니라도 평범한 주변 남자들이 어린 여자애들을 그런 성희롱의 대상으로 삼는게 뭐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어서 그럴수도 있겟지만
    어렸을때의 기억때문에 그럴수도 잇다는 얘ㅣㄱ죠ㅗ.

  • 6. .....
    '09.9.30 2:59 PM (114.207.xxx.153)

    아 진짜 사람들 이상하시네...

    어른들이 장난으로 남자 아기들 고추 만지작 거리는 무의식적인 행동도 자제하자는 의미인듯해요.

    이 얘기인즛슨..
    어른들은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일 수 있지만
    그 아이의 의식에 안좋은 영향 미칠 수 있으니 자재해야 한다는 뜻으로 적은거라구요.
    요즘엔 잘 모르겠지만 저 어릴땐 할머니들이 고놈 고추좀 보자 이런 행동 많이 했잖아요.

    어른에겐 무의식적인 행동일수 있지만 조심해야 된다 이런 뜻이란 말이에욧...

    진짜 여기엔 까칠한 사람 많아요.
    제가 언제 무의식적인 행동이니 괜찮다고 한건가요?

  • 7. .....
    '09.9.30 3:01 PM (114.207.xxx.153)

    즛슨-> 즉슨입니다.

    참..그리고 제 얘기에 발끈하시는 분들 주위엔 다들 개념 탑재된 할머니들만 있어서 발끈하시나봐요.
    저 어릴땐 저런 행동 하는 할머니들 정말 많았다구요. 80년대에...
    물론 최근엔 그런분들 본적 없습니다만...
    제가 어디 그런 행동이 정당하다는 얘기 했나요?
    아니잖아요.

  • 8. .....
    '09.9.30 3:04 PM (114.207.xxx.153)

    네~네~...
    윽님 주위엔 개념 있는 할머니들, 의식있는 할머니들만 있었나보네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 9. 남자아기 성희롱
    '09.9.30 3:06 PM (59.11.xxx.188)

    정말 사람들이 댓글도 까질해졌네요.
    자자 오해를 풀기위해,
    음, 단어선택이 중요한가 봅니다.

    어른들의 무의식적인 행동
    ---이건 무의식이기보단 의식적인 행동인데, 당사자들은 그런걸 이뿌다고 하는 행동이라지만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그것도 성희롱이겠죠.
    뭐 옛날에는 그런걸 당연시하는 문화였으니...
    그런 문화가 사실은 잘못된 문화고 요즘 사람들 말로는 개념없는 행동이라는 거겠죠.

  • 10. ;;
    '09.9.30 3:06 PM (122.43.xxx.9)

    114.207.47.xxx 님 공감합니다.
    무의식적 행동이라고 한건
    그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정말 본인들은 아~~무 악의없이 귀여워서
    하는 행동이라 무의식적으로라고 표현하신거 같아요.

    저는 노인 아니라
    아저씨 중에 저런 인간 몇명 봤습니다. ㅜㅜ
    그게 뭔짓인지 ㅉㅉ

  • 11. .....
    '09.9.30 3:06 PM (114.207.xxx.153)

    저는 윽님의 그 발끈하는 성격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릴렉스 하세요.
    혈압 올라요.

  • 12. 희망이
    '09.9.30 3:07 PM (220.79.xxx.28)

    최근에도 목격했습니다. 아들 둘 데리고 있던 엄마 옆으로 가더니 엉덩이 반점 있나보자..
    우리 꼬맹이 ㄱ ㅊ 보자... 이러면서 계속 안고 만지고 하더라구요... 딱 그놈 나이처럼
    보이는 60대초반정도.. 6-7세 아이인데 엉덩이가 제눈에도 반쯤 보였구요...
    내릴때가 되자 다시 또 그옆으로 가더니 꼬맹아 이러면서 부르니까 그아이도 그제서야
    싫은지 울더라구요.. 가여워.. 그엄마는 그냥 웃더군요.. 제눈엔 성희롱 그 자체로 보였는데
    저는 제아이도 여자어른이 예쁘다고 자꾸 만져도 싫더라구요... 아이도 좋아하지 않구요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 미성년들에 대한 전국민 의식개혁이 절실합니다.

  • 13. 행복해요
    '09.9.30 3:08 PM (61.83.xxx.158)

    그런데요..저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아이들 고추예쁘다고 만지는 행동들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해요..물론 그분들이 무슨 성적인 만족을 얻을려고 그러는것은 아니겠지만..그렇게 아이들의 성기를 만져도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은 진짜 위험하거든요..

    실제로 한국인이 외국가서 한국에서 하듯이 만지다가 감옥살이하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외국인이 한국와서 그런일을 당하고 기겁을하는 일도 많다고 하고요..

    물론 문화가 다르다고 말할수 있지만, 내 생각에 이런것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 14. ;;
    '09.9.30 3:09 PM (122.43.xxx.9)

    개념없는 사람이 습관적으로 행동하면
    그게 무의식적인 행동이 되겠지요.^^
    그러고 보니
    요즘은 개념있다라는 표현을 썼지만 예전 80년대에는 의식있다고 표현했슴다^^
    다들 릴렉스~~

  • 15. .....
    '09.9.30 3:11 PM (114.207.xxx.153)

    행복해요님..제말이요.
    예전 할머니들이 정말 의식적으로 무슨 만족을 얻기 위해
    아기더러 고추보자 이런 행동 한건 아니지 않나요?
    정말로 무의식적으로 그런 행동 빈번히 일어났다구요.

    그런데 윽..님은 저더러 국어를 이해 못한다 하시는데
    진짜 무슨 일부러 꼬투리 잡으려는 것도 아니고...

    윽님 논리대로라면 그런 할머니들 다 의식적으로 남자 아기 성희롱 하려는 의도였다는 거네요.

    최근엔 그런 행동하는 분들거의 없는것 같지만
    그런 행동 하나하나 앞으로 자제하자...이런 뜻이랍니다.
    알겠나요? 윽님..

  • 16. .....
    '09.9.30 3:16 PM (114.207.xxx.153)

    참..그리고 윽님 같은 성격 참 피곤하네요.
    님이 뭐길래 남을 감히 지적하나요?

  • 17.
    '09.9.30 3:23 PM (218.38.xxx.130)

    개과천선하고 댓글 답니다.
    고추 만지기가 무의식적이란 단어에
    면죄부가 부여되는 것 같아서 휙 돌았었는데요.

    진정시켜주시는 여러 댓글들 보고 마음 다잡네요.
    ........님 괜히 싸움 거는 것처럼 거칠게 말해 미안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왜 그런 말을 보고 휙 돌았는지 저에게도 기억나지 않는 어두운 과거가 있는 게 아닐까요?-_-

  • 18. 아이고 릴랙스...
    '09.9.30 3:31 PM (59.11.xxx.188)

    두 사람다 나름대로 다 맞는 얘긴데 그냥 의미하는 바를 보세요.

    114님의 뜻도 이해하고
    윽님의 말도 맞습니다.

    문제는 단어선택이라는건데,

    사실 할머니들의 그런 행동이 무의식적인 행동인가 하는 부분,
    --
    여기서 그 할머니들은 행동은 무의식적인 행동은 아니죠.
    의식적인 행동인데 다만 그게 왜 나쁜지 의식하지를 못해서 그렇죠.

    즉 할머니들의 행동은 무의식적인 행동이 아니라 의식적인 행동이고,
    다만, 성희롱적인 행동을 성희롱으로 의식하지 못해고 애를 이뻐하는 행동으로 여기기 때문이라는거죠.
    단어선택, 정확하게 하긴 해야겠죠.
    다만 어 하고 말해도 아 라고 알아듣는 이해심,
    하여간
    댓글달때 너무 감정적으로 말하면 서로 감정 상하니까 앞으론 다들 조심합시다.~~~~

  • 19. .....
    '09.9.30 3:32 PM (114.207.xxx.153)

    네..윽님...
    우리 서로 릴렉스 하자구요.
    저도 사과합니다.

  • 20. 짝짝짝
    '09.9.30 3:35 PM (122.43.xxx.9)

    두분이 화해하셨어요.^^
    아무래도 조두순인지 조두인지 그넘 사건과
    명절전증후군이 겹쳐서 서로 예민해진거 같아요,^^

  • 21. /////////
    '09.9.30 4:21 PM (222.238.xxx.48)

    두분 화해하신듯 하니 다행이네요.

    저두 원글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그 남자아이의 무의식에 남의 **은 만져도 되는것, 만지며 놀려도 되는 것으로
    잠재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또 자라서도 희롱당하면서 그게 희롱인지 뭔지도 모르게 될 수도 있구요.
    딸에게도 삼가하는 행동은 아들에게도 삼가하며 살아야겠어요...

  • 22. .
    '09.9.30 4:40 PM (122.32.xxx.15)

    저도 원글님 의견에 공감

  • 23. *
    '09.9.30 5:38 PM (96.49.xxx.112)

    저도 원글님 의견에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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