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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 한 말 때문에 폭발했어요

부글부글 조회수 : 9,596
작성일 : 2009-09-30 14:25:31
명절차례를 저희집에 한 지는 몇 년 됐어요.
저는 외며느리라 혼자서 장보고 음식하고 다 하죠.
음식 만드는 날은 아이들까지 거들어야 해요.
일하다보면 자잘하게 슈퍼에 가서 살 것들이 생기쟎아요.

시어머님은 명절 전날 오후에 시골에서 올라오시는데
경기 북부에 있는 저희가 서울 강남 남부터미널까지 마중을 가야 돼요.
암튼.

근데 어제 남편이
자기가 추석 전날 골프를 치러 갈테니
저더러 음식 빨리 해놓고 어머님 마중까지 가면 안 되겠냐는 겁니다.
안 그래도 시어머님 올라오시면 잔소리에 태클에 저를 가만 놔두지 않을텐데 싶어
짜증이 쌓여있던 판에
그만 폭발해버리고 말았어요.

지난 여름엔 저더러 한다는 말이
명절 음식 할 때 성의가 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생선 같은 건 소래포구에 가서 싱싱한 걸 사서 해야 되는데
마트에서 편하게 사서 한다는 거죠.

저희 남편 좀 미친 거 맞죠?

어제 넘 화가 나서 길길이 날뛰면서 뭐라뭐라고 했는데
아직도 분이 가라앉질 않아요.

몇 년 전에 시골에서 명절 쇨 때는
연휴 마지막날에 겨우 막힌 고속도로 뚫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자마자 친구랑 통화를 하더니 걔 우리집에 초대하면 안 되겠냐는 겁니다.
그 친구가 이혼하고 고시원에 혼자 살고 있어서 명절인데 너무 쓸쓸하고 불쌍하다나...
저도 순간적으로 같이 미쳤는지 그러라고 했는데
우리집에 와서 밥 먹고 하룻밤 자고 갔어요.
지금 생각하니 이 일도 어찌 그리 마누라 생각이라곤 눈꼽만치도 안 하는가 싶어
열불이 확 나네요.

아, 명절 다가오니 짜증이 너무너무 나네요.
그냥 이왕 하는 거 기분좋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원수같아요.
청소기를 밀다가도 속에서 열이 확....어휴.








IP : 121.161.xxx.217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09.9.30 2:27 PM (125.178.xxx.192)

    남편분 너무 하네요.
    저라도 속터져 죽을것 같아요.

    그런데.. 막 뭐라하면 남편..기는 죽으시나~

  • 2. 그남편
    '09.9.30 2:30 PM (211.221.xxx.176)

    너무했네요~ 골프갈꺼면 어머닌택시타고 오시면되겠네요,,,
    좀 아픈척을하세요,, 많이,,, 아파서 저녁밥도 한두번거르고,,, 아파서 두세가지는 사다하고,,,,
    부인을 무쇠로아는 저의남편도 그랬는데,,, 제가실제로 좀 아프니까 달라졌어요,,,

  • 3. 남편분이...
    '09.9.30 2:30 PM (211.114.xxx.75)

    능력이 좋으신가 봅니다...
    감히 저런말을 당당히 할수 있다는게..

  • 4. 쑤와껀
    '09.9.30 2:30 PM (112.161.xxx.9)

    오늘 날도 더운데 진정하세여~
    저도 외며느리인지라 혼자 시장보고 음식하고 다하는대
    저희신랑은 굉장히 미안해하면서 많이 거들어주려고 하는대여...
    신랑분이 굉장히 실수 하셨네여..여자들이 보통 명절날 민감해지는대..
    골프치러 가신다는건 정말 오바하셨네여.. 음식 같이하면서 힘든걸 알아야할텐데..

  • 5. .
    '09.9.30 2:31 PM (211.217.xxx.242)

    좀 미친게 아니라 마이 미쳤습니다.

    우쒸~

  • 6. 이거
    '09.9.30 2:32 PM (211.55.xxx.30)

    말이 안 나옵니다.
    약이 없을 듯 한데 평소에 계속 주입식 교육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렇게 성의 따지는 분이 명절 전날 골프약속은 왜 잡으셨는지 남의 남편이지만
    따져 묻고 싶네요.
    님 이번 명절엔 스트레스 받으시는 일 없이 무사히 넘기시기 바랍니다.

  • 7. 초록맘..
    '09.9.30 2:33 PM (114.202.xxx.84)

    진짜 열받네요..도와주진 못할망정 룰루랄라 골프치러가면서 시맘마중까지 가라고 하시니?..ㅠㅠ 저희 시맘께서도 얼마나 잔소리를 하시는데 일찍안오면 신랑한테전화하고 명절지나고 뒷날 낯에간다하면 일찍간다고 싫어하시고 친정가라는 소리는안하고 자기 딸오는건 얼마나 기다리는지?..그래도 이왕 해야한다면 기분좋게 보내고 싶네요..님도 명절지나고 친구랑 잼나는 영화 한 프로 보시고 쇼핑도 하시고 그러세요..

  • 8. ..
    '09.9.30 2:33 PM (211.207.xxx.236)

    남자들은 정말 주기적으로 한번씩 뒤집어 놔야 아나봐요.
    저도 저희집에서 추석지내고 시어머니 며칠전부터 오셔서 같이 준비하고
    시누들 당일와서 자고까지 가는데
    처음 시집와서 몇년 울고불고 하다가 포기했는데...
    그땐 상도 펴주고 설겆이도 자기가 한다 눈치보더니
    지금은 이불하나 안날라주고 손가락하나 까딱 안합니다.
    명절만되면 더 꼴보기 싫어 죽겠는데...
    원글님 남편 분은 정말 더 강적이십니다.

  • 9. 요즘에도
    '09.9.30 2:34 PM (218.51.xxx.90)

    요즘에도 원글님 남편분 같은 분이 계시긴 하군요
    도와주진 못할망정...
    한번만 더 뻘 말씀 (ㅎㅎ) 하면 제사 음식 맞춰서
    지내겠다고 하세요
    마트에서 사서 정정이 부족하다니....참나...

  • 10. 아이고
    '09.9.30 2:35 PM (125.181.xxx.68)

    두둘겨 패지 가만 냅뒀어요?

  • 11. ..
    '09.9.30 2:35 PM (222.101.xxx.98)

    그럼 명절 지내지말자고하고 도망가버리세요!!!!!!!!!!!

  • 12. ...
    '09.9.30 2:37 PM (119.67.xxx.25)

    죽여버리세요~

    저도 남편이랑 싸우고 살인충동중... ㅡ,.ㅡ;

  • 13. 매를 부른다
    '09.9.30 2:38 PM (211.35.xxx.146)

    원글님 그동안 너무 암말 안하고 잘하셔서 그런말 할 여지를 너무 많이 주셨나보다~
    이제라도 그런말 다시 못하게 단도리 잘하세요.
    일하는 것도 힘든 사람한테 본인은 놀러가고 마중까지 나가라니...

  • 14. ,,,
    '09.9.30 2:38 PM (124.169.xxx.175)

    명절음식 주문하세요. -_-; (물론 홧김에 하는 말입니다)
    없어야 소중한걸 알지. 너무하네요. 골프는 무신.

  • 15. ..
    '09.9.30 2:39 PM (114.207.xxx.181)

    어제 저녁에 벗어놓은 양말을 그 입에 물려주고 싶다면 너무했나요?

  • 16. 그냥
    '09.9.30 2:41 PM (222.107.xxx.148)

    그게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일로 보인다면 말이죠
    일단 명절 음식을 빨리 해놓고
    골프를 치러 갔다 오는길에
    어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그 사이 좀 쉬시구요
    콧구멍에서 김 나오네요.

  • 17. ...
    '09.9.30 2:42 PM (99.230.xxx.197)

    읽는 나까지 부글부글...

  • 18. 매를 부른다
    '09.9.30 2:42 PM (211.35.xxx.146)

    "내가 하루 놀러 갔다 올테니 음식준비 다해놓고 어머니 마중 다녀와" 해보세요.
    전생에 님은 팥쥐, 남편은 콩쥐였을까요?
    다시 태어나서 남편이 팥쥐가 된건가?

  • 19. 이런..
    '09.9.30 2:44 PM (122.203.xxx.130)

    쳐죽일..
    뭐 그런 사람이..
    님 애들이랑 사라지고.남편보고 음식해서 명절지내보라고 하세요
    그래야 여자가 얼마나 힘드는지 알지요..
    진짜 알고 있는 욕을 다 입으로 해버리고 싶네요

  • 20. 예언
    '09.9.30 2:44 PM (99.230.xxx.197)

    이 글이 대문에 걸린다에 100원...

    댓글이 기대됩니다.

  • 21. ..
    '09.9.30 2:45 PM (121.88.xxx.83)

    골프..소래포구..으~~~
    화나시는게 당연합니다. 저라면 공업용 미싱으로 드르륵..
    (심하게 말씀드려 죄송해요)

  • 22. 부글부글
    '09.9.30 2:46 PM (121.161.xxx.217)

    사실 저런 미친 소리 할 때마다
    대판 소리지르며 싸우죠.
    여름에 소래포구가 어쩌구, 성의가 어쩌구 운운 할 때도
    휴가지에서 대판 소리내서 싸웠어요.
    속초에 가서 횟집에서 기분좋게 회나 먹으면 될 것을
    생선 본 김에 그 이야기가 그리도 하고 싶었나 보죠.
    싸우고 나서 미안해나 하면 다행인데
    항상 끝말은 '넌 어찌 그리 니 생각 밖에 안 하냐' 이럽니다.
    그냥 말이 안 통하죠.
    아이들만 다 키우고 나면 재산 다 팔아서 도망가 버릴려구요.
    그럴려구 집도, 차도, 뭣도 다 제 명의로 해놨어요.

  • 23. 저는이렇게
    '09.9.30 2:47 PM (202.136.xxx.248)

    그래.. 그럼 그렇게 성의를 보이려면..

    당신이 농사지은 햅쌀에 당신이 키운 과일을 가져와. 라고 합니다.

  • 24. 후..
    '09.9.30 2:48 PM (61.32.xxx.50)

    님 남편분은 결혼하지말고 자선사업 했어야 합니다.
    제일 소중한 부인은 막 부리면서 다른 사람은 안스러워 하다니요.
    음식 다 주문하시고 님도 놀러나가세요.
    잘해봤자 고마워할 사람도 아니네요.

  • 25. !!
    '09.9.30 2:49 PM (118.127.xxx.212)

    그동안 너무 오냐오냐 하셨던 거 같아요!!
    어쩜 저리도 자기 아내 귀한 줄을 모르죠? ㅡ.ㅡ;;

  • 26. ㅡㅡ
    '09.9.30 2:53 PM (59.25.xxx.132)

    남편들은 정말 지들 입장만 알죠.
    왜 자기가 할 효도를 다 아내에게 떠넘기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제 남편이 그런다면 전 아무것도 안할 것 같아요.
    남편따라 시집와서 하는일들인데 남편이 그러면 남편 부모고 조상이고 보입니까...
    아내가 도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면....자기도 더 기본으로 지켜야지요...
    아 정말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봅니다........완전 무슨 일꾼도 아니고...

  • 27. ....
    '09.9.30 3:02 PM (218.232.xxx.230)

    기본이 싸가지가없는사람아닌가요 ?
    그런장보기같은거 보통 남자들이 같이 해주거든요 .무거운짐 들어 줄려고
    대체 능력이 어느정도길래 저렇게 간을 빼들고 다닐까요 ?

  • 28. T
    '09.9.30 3:04 PM (59.5.xxx.117)

    미혼인 제가 읽어도 부글부글합니다.
    어유.. 본인은 놀러가면서 소래포구가 어쩌구 저쩌구..
    파업하세요.

  • 29. 유구무언
    '09.9.30 3:04 PM (119.196.xxx.66)

    꼭 이기적인 인간이 남보고 이기적이라고 지적질입니다.
    그렇게 이타적인 인간은 고딴식으로 행동하나요?
    진짜 아들 잘 키워야지 남의 딸 데려다가 종만들고 업보 쌓겠네요.

  • 30. 진짜..
    '09.9.30 3:08 PM (211.104.xxx.37)

    어이가 없어서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할 말이 없네요..

  • 31. 댓글화이팅
    '09.9.30 3:11 PM (123.213.xxx.188)

    (당신이 농사지은 햅쌀에 당신이 키운 과일을 가져와)

    이 댓글 쓰신분 저의 스승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적절한 댓글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 32. 음...
    '09.9.30 3:13 PM (118.220.xxx.165)

    좀 미친게 아니라 아주 미쳤네요
    어디 지 부모 모시러 안가고 골프를 친단 소리가 나오는지

    효도도 친자식이 해야 며느리도 하죠
    그리고 정성을 들이려면 소래포구 자기가 가야지 왜 남의 딸을 시키는지

    남편들아 니들이 마눌에게 잘하고 솔선수범해서 제사준비해봐라 그럼 마눌도 저절로 정성이 들어간단다

  • 33.
    '09.9.30 3:15 PM (211.210.xxx.30)

    읽다가 속터져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골프까지도 참을 수 없었는데
    싱싱한 물고기에서는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이참에 바닷가로 싱싱한 생선 장만하러 직접 간다 말씀하시고 바람이라도 쏘이고 오세요.

  • 34. 어휴~
    '09.9.30 3:20 PM (211.35.xxx.146)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주옥같은 댓글들 달릴거 같아 또 들어왔는데...
    정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충격이네요.

    당신이 농사지은 햅쌀에 당신이 키운 과일을 가져와, 그리고 참 물고기도 싱싱한 넘으로 잡아와~

  • 35. 어이없음
    '09.9.30 3:23 PM (119.127.xxx.197)

    이 하늘을 찌르네요. 뭐요? 소래포구?
    마트에서 편하게 사서하는 제사준비....
    남편분한테 성의있게 차려보라구 하세요.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하셨어요? 아우 열받아!!
    제사준비에 시어머님 마중까지 나가기로 하신거에요?

  • 36.
    '09.9.30 3:27 PM (164.124.xxx.104)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저런 말 한마디면 잘 하려고 하다가도 싹 다 뒤집어 엎어버리겠어요 정말 -_-
    자기가 손대지 않는일을 쉽네 머네 입으로만 나불나불 하는 사람들은 정말 주댕이를 확!~

    남편분이 철이 너무 없으신것 같아요!!!

  • 37. .....
    '09.9.30 3:29 PM (123.254.xxx.143)

    마~~~~~~~~~~~~~~~이 미치셨다에 백만표..
    소래포구 좋아하시네..
    골프?? 골프장 잔디가 웃겠습니다..그려..

    근데 폭발하면 받아는 주시나요??

    이왕 그런말 들은김에..남편카드로 백화점가셔서
    제사음식 주문해 버리세요.

    이왕 이런말 들은거 진짜로 편하게좀 살아보자고!!!!!!!!!!

  • 38. 10전 우리 남편
    '09.9.30 3:32 PM (125.178.xxx.35)

    ..과 똑같군요. 과거형으로 말한 것은 이제는 절대로 저러지 않는다는 거죠.ㅋㅋ
    남편이 철이 없어서 그래요. 살다 보면 자기 마누라가 힘들고 짜증나면 그 화살이 어디로 돌아오는지 저절로 터득하기 때문에 저렇게 못해요.
    쪼매 기둘려 봐요.~ㅋ 곧 철 들겁니다.ㅎㅎ

  • 39. 10전 아니고
    '09.9.30 3:32 PM (125.178.xxx.35)

    10년 전 ㅋㅋ

  • 40. 나가지마, 나가지마
    '09.9.30 3:34 PM (211.35.xxx.146)

    원글님 시어머니 마중 나가기만 해봐....

  • 41. 너~~무
    '09.9.30 3:36 PM (211.41.xxx.191)

    하신다,,,
    정말 자기 마누라 아낄줄 모르는 분이시네,,
    원글님이 너무 고분고분 잘 해주신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만약 남편분 골프간다면 어머니 택시타고 오라 하세요, 경기 북부면 택시비 좀 나오겠지만,,,,

  • 42. ...
    '09.9.30 3:38 PM (222.235.xxx.120)

    "내가 하루 놀러 갔다 올테니 음식준비 다해놓고 어머니 마중 다녀와" 해보세요 22222

  • 43. 골프채
    '09.9.30 3:41 PM (61.253.xxx.124)

    골프채로
    정신 들때 까지 굿샷~~!! 한번 날리세요.

  • 44. 댓들달려고
    '09.9.30 3:43 PM (211.253.xxx.34)

    댓글달려고 로긴했음

    모든 사람한테는 인자한테 지마누라한테 속 뒤집는 행동과 말을 함부로 하는사람...

    내주변에도 있다오..

    친구라오...난 친구편이 아니라 마누라 편들어 준다오...

    친구마누라.....환장하더구만..

    원글님 맘 내가 잘안다오...

  • 45. ;;
    '09.9.30 3:59 PM (115.126.xxx.236)

    남편분 저는 골프 가고 정말 ㅈㄹ 하고 계시네요
    아유 원글님이 너무 받아주셨나봐요

  • 46. ^^;;
    '09.9.30 4:06 PM (124.50.xxx.58)

    골프에 미친 것들은 다 그런가요?

    울집 남편은 어제 아예 가방싸고 해외로 갔다 일요일에 돌아옵니다.

    추석때도 없는 거죠..

    울 시어머니 제가 말려달라고 해도 잘갔다오너라 보내주시더군요..

    저 시댁가서 송편빚고 도라지 껍질벗기고 소래포구는 아니지만 노량진 수산시장엔 가야합니다..

    저 경기북부삽니다. 원글님 한번 만나 속이야기 하면 잘 통할듯합니다.

    애 키울때 주말마다 애둘데리고 힘들었던 얘기부터 한가득 몇일 할수있답니다.

  • 47. 님 남편분
    '09.9.30 4:06 PM (218.37.xxx.129)

    완죤 간이 배밖으로 나오셨네요?
    명절증후군이란 말도 못 들어봤나보죠...ㅠㅠ

    힘든 아내 도와주지 못하면 가만히 찌그러져나 계실것이지...
    골프는 뭐며...성의없단 말은 또 뭐랍니까?
    어휴,,제가 다 열불이 납니다~

    울 올케도 외며느리지만 저희는 명절에 오면
    남동생도 똑같이 시켜먹습니다.
    이것저것 심부름이며 청소며...때론 전부치기까지요...
    그리곤 저녁에 마누라 델꾸나가 맥주라도 사주고
    방에 들어가 어깨도 좀 주물러주라고 하지요~
    앞으로는 남자도 그정도 성의는 보여야 여자한테
    밥 얻어먹고 삽니다.
    원글님!
    남편분께 이 댓글들 좀 보여주세요~
    대체 어느시대 사람이랍니까,원~

  • 48. 그냥
    '09.9.30 4:17 PM (121.141.xxx.179)

    먹고나 갈 것이지 잠까지 잤어요?
    아이 열받어!!!!!!!

  • 49.
    '09.9.30 4:21 PM (61.255.xxx.104)

    완전 미쳤네요..아 혈압 올라..

    그리고 남자들만 가는 해외골프에 대해 말들이 많던데,
    뭐 곱게 골프만 치고 올 수도 있지만요.
    저는 남편에게 못 박았어요.
    남자들끼리 어울려서 해외골프할 생각 추호도 말라고 했더니
    자기도 들은 소리가 있는지 알았다고 하더이다.

  • 50. 울남편
    '09.9.30 4:21 PM (219.250.xxx.220)

    도플갱어네요...
    일하지 마세요
    해줘도 끝없이 요구하잖아요
    사서 하시고...

  • 51. 잘 못 키우셨네요
    '09.9.30 4:32 PM (210.99.xxx.34)

    원글님이...


    도대체 머리는 디피용인가?
    고생하는 부인더러 별...



    더 길길이 날뛰서
    거품물고
    작두를 타셔야합니다


    완전 물로 보는겁니다


    아후 성질 나서

  • 52. jk
    '09.9.30 4:39 PM (115.138.xxx.245)

    성의있게 할테니 남편한테 생선 잡아오라고 하세욧!!!!
    잡아오지 못하면 소래포가서 직접 사가지고 오라고 하시던가...

  • 53. 성의는
    '09.9.30 4:41 PM (222.98.xxx.197)

    남의집딸인 나보다 자손인 니가 더 있어야 하는 거란다.
    한국남자놈들은 효도랍시고 할줄 아는게 마누라 쥐어짜는 것밖에 없냐?
    니들은 내세에 인간으로는 못태어날껴...

    라고 한마디 해주심이 어떨지..

  • 54. .
    '09.9.30 4:43 PM (122.32.xxx.15)

    더 길길이 날뛰셔야죠.
    그런 남편놈들은 대게 누울자리를 보고 다릴 뻗는 종족입니다.
    원글님이 그간 화낼일에도 오냐오냐 해준것 아니신지

  • 55. 맑고픈맘
    '09.9.30 4:45 PM (116.127.xxx.6)

    외며느리로 혼자 음식 준비하는게 저랑 같네요.
    단 저흰 시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어요.

    울 남편도 전날 골프 간다더군요.
    집에 있어봤자...하긴 아무런 도움도 안돼요.

    그 대신 울 남편은 하기 힘든건 사서 하라고 하고
    장보기도 함께 해주고...지불까지 하고
    작은집에서 갖고오는 비용은 제 용돈으로 쓰래요...인건비라고~~~

    그리고...제가 한 음식들은 다 맛있다고 칭찬 해대요.

    울 남편 간이 조금 배밖으로 나왔는지 알았더니
    원글님 남편분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 56. 미침^^
    '09.9.30 6:16 PM (59.9.xxx.77)

    죄송하지만 남편분 간이 배밖에서 떼굴 떼굴 구르고 있네요~

    ㅜㅜ

  • 57. 베스트
    '09.9.30 7:16 PM (59.13.xxx.51)

    가시것어요~~~ㅡ0ㅡ;;

    저희 남편이 저따위 소리를 한다면......아마 그날을 그인간 제삿날로 만들어 버릴랍니다.
    아주 아주 정성스럽게 제삿상 차려준다고 해봐야지~ㅡㅡ;;

  • 58. 우와...
    '09.9.30 9:10 PM (96.250.xxx.210)

    저런 '사람'도 있군요. 놀래고 갑니다.
    저 같으면 간단하게.. 니들끼리 제사하라고 냅두고 그딴인간과는 안삽니다. 진짜루요..
    사람 대접을 안하는데 왜 같이 사나요.

  • 59. 분당맘
    '09.9.30 9:16 PM (222.99.xxx.23)

    긴 말 필요 없구요...
    혹시 딸 있으세요????

    그 딸이 딱 지금 엄마 같이 살면 좋곘냐고
    꼭 물어봐주세요..................

  • 60. 저라면..
    '09.9.30 9:17 PM (116.33.xxx.44)

    저라면 조용히 명절 전날 없어집니다.
    마누라 가슴에 홧병 도지게 해놓고 노후가 편하길 기대하실까???

  • 61. 남편은
    '09.9.30 9:31 PM (125.135.xxx.225)

    제사가 누구 제산지 모르나봐요...
    남편더러 제사 지내라고 하세요..
    왜 남의 제사 지내주고 욕먹어요..

  • 62. 미친거 맞구요
    '09.9.30 9:32 PM (221.151.xxx.130)

    소래포구 싱싱한 생선으로 조상님 모시고 싶으면
    소래포구에서 사다 주시면 될 것을,
    "어머, 맞아. 싱싱한게 좋지. 그럼 당신이 사와" 하세요.

    전날 골프 가신다구요?
    골프약속은 부친상 나도 가야한다는 말은 안해요?(니미)

    쿨하게 보내주시고요.
    어머님 택시타고 오시라 하세요.(짜증 지대 작렬입니다)


    남편들...누울 자리 보고 발 뻗습니다.
    저희 남편도 초창기에는 기제사때 자기도 휴가 내더니만,
    이제는 저만 휴가내는거 당연해 합니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명절골프도 치구요.
    지금 조용히 장부에 적어놓고 있습니다.


    한번 확 뒤집어버리세요. 미적지근 말구요, 아주 확@@@@@돌아버릴 정도로.


    소래포구 생선...어이 완전 상실되네요...

  • 63. 혼나야돼
    '09.9.30 9:36 PM (114.202.xxx.181)

    남편 분 기분 적으로 아내 분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시네.. 버룻이 너무 나쁘시다..
    --;; 착한 남편 만들기 6개월 코스 밟아야... 될듯...

  • 64. 누구조상이니???
    '09.9.30 9:38 PM (221.139.xxx.184)

    모든 재료를 산지에 가서 구해오라고 하세요. 음식은 해다 나를테니...
    넌 조상 모시는 자리를 위해서 뭘 하냐 물어보세요.
    정말 웃기고 있네요...

  • 65. 어머
    '09.9.30 9:45 PM (211.109.xxx.138)

    미쳤나봐..
    남의 남편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읽으면서 저절로 이런 말이 나옵니다.

  • 66.
    '09.9.30 9:54 PM (65.49.xxx.14)

    당신이 농사지은 햅쌀에 당신이 키운 과일을 가져와
    그리고 내가 하루 놀러 갔다 올테니 음식준비 다해놓고 어머니 마중 다녀와 222222222222

    아예 골프 라운딩은 부부동반, 어머님은 택시, 제사는 패스트푸드~ 가 좋겠네요.
    어디서 개념없는 미친 .. 남의 남편에게 할 소리는 아닙니다만..

  • 67. 저는미혼
    '09.9.30 9:54 PM (121.140.xxx.136)

    미혼인 내가 봐도 님 남편 미쳤거나
    간이 배 밖으로 나왔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서로 힘들 때 도와주면서 살아도 어렵다던데
    어찌 남편님은 혼자 달나라에서 사시나요?

  • 68. ^*^
    '09.9.30 9:57 PM (118.41.xxx.101)

    그 어머니에 그 남편이네요, 마중 가지 마시고 택시 타고 오라 하세요. 성의 없다느 말 듣는데 성의껏 할것도 없고 이래도 저래도 트집 잡기는 마찬가지니 편하게 상차리세요

  • 69. __
    '09.9.30 10:10 PM (59.4.xxx.220)

    미친넘...낄낄

  • 70. 도라꾼
    '09.9.30 10:24 PM (222.234.xxx.152)

    원글님 남편 옆에 분명히 있을때 시엄니께 전화 때리세요
    "어~머니~님 아범이 골푸 치러 간다고 엄니 마중 몬간데요
    그러니 내려서 택시 타고 오세요 하고...으하하하....나쁜넘..
    꼭 이렇게 하세요
    뭐가 무서워 몬합니까.미친척 하고 함 해보세요

  • 71. dk
    '09.9.30 10:28 PM (203.218.xxx.17)

    반푼같은 넘

  • 72. ...
    '09.9.30 10:36 PM (211.177.xxx.130)

    흐흐흐 울리나라 남자들은 어쩌면 효도까정도 그렇게 아내통해 하고싶어하는지...
    효도는 셀프라고 말해주세요..아주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출장가셨군요..

  • 73. 아직도
    '09.9.30 11:04 PM (122.35.xxx.34)

    저런 간대이 부은 남편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나중에 꼭 버리고 도망가세요..

  • 74. 상담치료
    '09.10.1 1:37 AM (204.193.xxx.22)

    상담좀받아야겠네요

  • 75. 원글님께
    '09.10.1 1:58 AM (122.38.xxx.45)

    1. 이왕 골프간다는 남편은 그냥 보내세요.
    (하지만 곱게 보내시지는 마시고^^ 반쯤 죽여보내고)

    2. 도우미 업체에 전화해서 청소 도우미, 반찬 도우미 두분 부르세요.
    필드 나가는 비용의 반이면 해결 됩니다.
    아니면 백화점에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전과 나물과 송편등등은 구입하시고요.

    3. 시어머니께는 원글님이 절대 직접 말씀하시지 마시고
    남편보고 본인이 골프치러 가야해서 마중 못가니 택시타고 오시게끔 하세요.

    님만 돈 아까워서 열심히 날품 팔아 보았자 원글님 남편과 시어머님은 전혀 몰라줄껄요..
    몸은 몸대로 지치고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는게 가장 억울한거 아닌가요?

    제가 써먹는 방법이에요. 물론 추석 연휴 마지막날엔 남편이 와이셔츠 10장쯤 왕창 다리게 시키시고요.^^

  • 76. 우이씨
    '09.10.1 2:44 AM (211.237.xxx.87)

    생선 대가리랑 싱싱하지 않은 내장을 주둥이에 콱 넣어주셔요
    그리고 제사준비는 싸가지 남편이랑 그 남편을 그렇게 키우신 시어머니
    그리고 불쌍한 친구 셋이서 지내도록 하셔요

  • 77. 예전에
    '09.10.1 3:01 AM (24.211.xxx.211)

    둘째 낳고 몸조리하는 아내가 십첩 반상 차려 주는데도 국 안 끓였다고
    젓가락 갈데가 없다고 했던 그 개념상실 남편 이후 최대 진상 남편인데요. ㅡㅡ;

    명절 전날에 골프 치러 가시고 소래 포구에서 싱싱한 생선 운운하실 정도로 당당하신 분이면
    당연히 억대 연봉으로 한 달에 천만원 정도는 가져다 주시겠지요.
    아니면 지대로 정신 빠지신 겁니다.

    원글님, 가족을 위해 헌신하시는 것도 좋은데 좀 이기적이 되실 필요가 있어요.
    저는 자식보단 남편, 남편보다는 저 자신을 위해 살자는 주의거든요.

    전 생리 시작하는 날은 밥 안하고 외식합니다. 일요일에는 저녁 한 끼만 하고요.
    장 볼때도 무거운 거 사야될 때는 남편이랑 같이 가고 시간 안된다면 시간 낼 때까지
    기다립니다.
    벽에 시계 달아 달라고 부탁해서 안 하면 끝까지 내버려 둡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차라리 내가 하고 만다, 그런거 없어요.

    요령껏 사서 눈치껏 차리시고 시어머니가 긁으시는 건;; 그냥 내비두세요.(이수근, 장동혁 버전) 뭐 사실 차랑 집 명의까지 원글님 앞으로 해놓으실 정도면 굉장히 현명하신 분이시니
    달리 걱정은 안합니다. ㅎㅎ

  • 78. ...
    '09.10.1 5:32 AM (58.226.xxx.31)

    왜 저는 웃음이 나오죠?

    남편 골프 가고 시어머니 꼭 택시 타고 오는 상황이 되길...

  • 79. ...
    '09.10.1 7:52 AM (211.38.xxx.16)

    당당해지세요,
    넌 가라 갈래면 가라, 근데 날 건들진 마라,

    남편 보내시고, 시엄니, 택시, 콜,,,

    말도 안돼,

  • 80. 어쩜..ㅠㅠ
    '09.10.1 9:22 AM (112.153.xxx.64)

    남편이 많이 지나치시네요.

    명절전날 바쁘고 또 바쁜데 혼자서 골프치러 간다구요?

    글고 혼자사는 친구는 걱정이 되고 신경이 쓰이면서

    명절날 고생고생하는 아내에 대한 배려는 어디로 간거랍니까?

    괜히 열받아서 쓰고 갑니다.

  • 81. 지니
    '09.10.1 10:12 AM (115.22.xxx.163)

    마누라가 요술램프 지닌줄 아나봐요 -_-;:(소원을 말해봐~~)

    남편분이 조상 삼대가 시끄럽게 욕먹을 소릴 눈하나 깜짝 않하고 하시니,

    원글님은 분명 심성이 비단과도 같을꺼란 추측이 됩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를 심도있게 보시고,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했는지 반성의 시간을 가지세요.

    한마디로

    "버릇을 더럽게 들인겁니다!!!"

    원글님 앞으로 자주 드러누우세요.

    남편눈에 원글님이 힘센 황소 혹은 힘이 넘치는 종마로 보이는 가봐요

    마누라도 힘들땐 아플 수 있는 인간임을 꼭~~ 상기시키세요. 홧팅!!

  • 82. ?
    '09.10.1 10:22 AM (125.188.xxx.27)

    정말 이해가 안가는 남편분이시네요.
    세상에.남에 대한 배려는 절대 없는분.
    아니죠..몇년전 친구 배려하신거 보니.
    남에 대한 배려는 넘치는 분.

  • 83. 너무하네
    '09.10.1 10:53 AM (203.248.xxx.14)

    웬만큼 골프광이라도 명절때는 골프를 안치는데..
    골프장 예약은 요새 한창철이어서 최소 한달이전에 해야 자리가 있을까말까 합니다.
    하지만 추석날 전날이면 아무래도 다른때보다 여유가 있을테고
    나머지 3명과 작당하여 골프를 치기로 했다는 것인데..
    처음부터 전혀 상의도 하지 않고 이미 최소한 몇주전에 제멋대로 결정을 했다는
    것이고 어제는 그냥 일방적인 통보였네요.

    남에게는 그렇게 배려가 많으신 분이 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배려가 뭔지도
    모르는지...

  • 84. 소래 포구로
    '09.10.1 11:13 AM (219.250.xxx.220)

    내일 아침에 싱싱한 생선 사러 나가세요
    나가신 김에.. 더 싱싱한 쌀사러 호남 지방에도 내려가시고...
    과일 사러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일주 한번 하시고...
    사러 가서는 싱싱하고 좋은 놈이 없더라고 전화하세요
    일주일 쯤 걸리겠다구...
    그래서 백화점에서 주문해놨는데 ... 아주 정성스러운 제수 용품으로 보내 줄거다...
    하세요

    원글님 남편의 도플갱어인 제 남편이
    어제는 나눠서 준비해오기로 한 전을 어떻게 한접시만 하냐구 방방뛰더군요
    풍성하게 해가래요
    그 딴 말에 속아서 산게 몇 년인데 아직도 속을까보냐...
    자기가 할 거 아니면 참견하지 말라고 했네요
    오늘 장보러 가야하는데 골프치러 갔거든요
    뭐 이제는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면 되긴 하지만
    사서 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중이에요


    남에 대한 배려가 넘치지만 마누라는 남이 아닌거지요
    그래서 배려할 필요도 없구요...
    제가 해 달라는거 잔소리 궁시렁하면서 결국은 다 해줬는데
    버릇을 잘못들였더라구요

    이거 고치는데 좀 오래 걸렸어요
    아직도 고쳐졌는지는 미지수지만
    저는 고쳐졌네요
    남편이 해달라는 거 내가 해 줄만큼만 해주는걸로 고치지 않으면 님만 피곤하네요
    알아주지도 않고(이게 특히 중요~~)

  • 85. 내가~
    '09.10.1 11:28 AM (222.112.xxx.50)

    님이라도 돌기 일보 직전일거 같네요
    남편분 정말 정말 너무 하시네요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골프에 소래포구에 시부모마중꺼정~
    해도 해도 너무 하시네요
    님 댓글들 쫘~ 프린트해서 남편분 보여주세요
    철딱서니 상실 남편이십니다

  • 86. 저도 한마디
    '09.10.1 11:38 AM (122.37.xxx.68)

    명절 전날 큰집가서 일할때 남편은 집에서 우아하게 책보고 쉽니다.평소 밤늦게 까지 일하는 직장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꼬물꼬물 애 둘 데리고 전철 갈아타고 한시간 가서 일하고 집에 와서 담날 새벽같이 일어나 갔습니다.
    지금은 제사를 안지내므로 전날 집에서 음식장만해서 가져갑니다.보통 새벽 두세시 까지 일하고 6시쯤 일어나 갈 준비 합니다.남편은 전날은 등산을 가더군요.혼자서.
    저도 못고쳤습니다.연봉은 다 저갖다주고 전 전업이지만 이런 상황 싫지요.
    막내라고 20년째 전부치다 보니 제나이도 이제 50이 다 되네요.
    마침 남편이 내일 해외출장이라 이번 추석 빠지고 싶은 맘 굴뚝입니다.

  • 87. 888
    '09.10.1 11:39 AM (222.235.xxx.233)

    간땡이가 팅팅 부으셨네요.

    하여튼 남자들이란. 부인이 시댁가서 일하는건 당연한거고.
    울 남편 처가가서 팅팅 놀면서도 불편해 하고 이기 적이예요.

  • 88. 나~쁜
    '09.10.1 11:59 AM (118.32.xxx.98)

    나쁘다~~~ 잉....
    쪼기 소래포구로~~ 글 쓰신분요... 제 속이 다 시원해요... 전국 일주 할수 있는 기회...ㅋㅋ
    저두 해봐야겠어요~

  • 89. 허걱~
    '09.10.1 1:05 PM (210.97.xxx.238)

    미친거 맞네요.

  • 90. -.-;;
    '09.10.1 1:21 PM (121.141.xxx.163)

    평소 때 남편한테 너무 잘해주셨나봐요.
    미친 거 맞네요;;

  • 91. ..
    '09.10.1 1:52 PM (219.255.xxx.137)

    완전 미친거 맞습니다...아주 완전히
    님이 너무 잘하고 사시나봐요~
    남편이 그렇게 간이 클수가~~~~~~~~~~~아~답답합니다

  • 92.
    '09.10.1 2:08 PM (115.93.xxx.69)

    소래포구에 확 던져 버릴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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