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 질문 드려요.

[.]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나무 라고 불리우는 잎이 부분적으로  빨간 식물이지요.

요것이 산지 일년이 넘었더니 잎이 온통 초록이예요.

누가 쿠킹호일로 잎을 쌓아 일조량을 줄이면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저도]

오늘 집에있는 포인세티아 때문에 검색해서 알게되었는데
이 식물은 달빛에도 반응을 하기때문에 오후5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박스같은것을 덮어서 빛을 완전하게 차단하여 낮시간을 줄이면
잎이 빨간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 ;;
전 물 많이 주면 안되는줄도 모르고 2-3일에 한번씩 물 주었다가
잎이 시들 시들 해졌어요 ㅠ.ㅠ

[..]

검은 비닐 씌우기도 한대요.

[호수풍경]

작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보려고...
사다놨는데...
딱 크리스마스 때만 살아있고 ㅡ.ㅡ
우리집에만 오면 왜 다들 운명을 달리하는지 ㅡㅡ;;;

[포인세티아]

식물생리학 배울 때 단일처리는 잎 한장만 해도 유효한 걸로 나오는데, 저도 안해봐서요.
저도 포인세티아 키우는데 올해 한번 그렇게 해보려구요. 아무래도 박스 같은걸로 덮어 씌우기보다는 은박지로 하는 것이 더 간편할테니까요.

[포인세티아]

가을에 주로 꽃이 피는 식물을 단일식물이라고 하는데 얘들은 밤 시간이 길어지는 것에 따라 꽃이 피게 되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햇빛을 계속 가리는 것이 아니라 해지기 전에 가려주고 해 뜨고 조금 늦게 빛을 보게해서 일조시간을 줄여주는 거에요.

[한 일주일]

검은 비닐을 낮에만 씌워놨더니 정말로 빨간잎이 나오더군요.
아랫쪽으로 공기가 통할수 있게 살짝 덮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