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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아픈 조회수 : 453
작성일 : 2009-09-22 21:52:49
작년 8월초에 개인산부인과에서  물혹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20대후반]

복강경으로  하기에는  너무크다고.  개복을했어요..
수술후  유착방지를위해[ 바로 생리를하면 유착우려가 있다고 함]
6개월[ 1달에1번]동안  호르몬[?]주사를 맞았구요‘
그러니까 올 2월까지 맞았네요.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생리통이 일상이  힘들정도로   너무심해  병원갔더니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교수특진]
한쪽에는 혹이있고  한쪽에는  자궁내막증이랍니다.
수술해야  한다네요. 해도  재발가능성이  많다고,ㅠㅠㅠ.

여기저기 찾아보니 자궁내막증이란게  가벼운병이 아니군요

수술날짜를 잡아놓고 오긴했는데
마음이 천근만근이고  눈물이..

넷상에 찾아보니
한의원에서 치료를받고 나았다는분도 계시더군요.
아직 수술날짜가 남아있으니 그동안 한방치료라도 해볼까 합니다.

자궁내막증  경험있거나  주위에 계신분..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란에 올리려다  아무래도 자게가 많은사람이 읽는곳이니
조언구하기가 낫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IP : 118.35.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2 10:10 PM (58.233.xxx.211)

    한방으로 고쳤다는 말에 귀기울이지 마시고(주변에서 근종을 줄인다고 한방치료하다 더 고생
    하다 큰일 날뻔하다 결국은 수술) 서울쪽 대학병원이나 전문병원에서 다시 검진받아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유착의 우려 때문에 인위적으로 생리를 못하게 하는게 일반적인 치료법인가요?

  • 2. .....
    '09.9.22 10:13 PM (125.130.xxx.128)

    수술해도 거의 재발한다고 하네요...

  • 3. 자궁내막증
    '09.9.22 10:23 PM (125.180.xxx.5)

    수술이라는게 자궁 긁어내는거 아닌가요?...
    전...그거해도 재발되었어요 2번이나했는데...
    결국은 자궁적출수술 받았어요
    하혈을 너무 많이 해서요(1년을 하혈했어요ㅠㅠ) 전 수혈도 4병이나 받았거든요
    한약도 먹어봤는데...효과없었어요~~
    젊은분이니깐 서울쪽 병원에 오셔서 진료받아보고 결정하세요~~

  • 4. 음,,
    '09.9.22 10:45 PM (221.146.xxx.74)

    모든 병이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닐까요
    아직도 감기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고,
    어려운 경우에도 재발없이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제 친구가
    어려서부터 생리통이 극심했는데
    결혼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검사했더니
    자궁내막증 소견이 있었어요

    그때는 소파(자궁 내벽 조직을 떼어내기 위한)수술로 검사를 해서
    아직 초산전이라 몹시 망설였는데
    검사후 자궁 내막증으로 치료후
    무사히 두 아이 출산했습니다.
    큰애가 지금 스무살이에요^^

    예전보다는 아무래도 의술이 좀 더 발전했을 겁니다.
    그때도 무사히 출산하고 현재까지 별 탈 없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전문의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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