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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농촌에 계시는분 계시면 답글부탁해요(도토리관련)

어려워요 조회수 : 423
작성일 : 2009-09-22 16:10:24
묵만드는 도토리를 좀 많이 샀는데요.
도토리 가루를 만들려고 합니다.
껍질 다 깠어요 속껍질도 다요.
그다음 방앗간에서 빻지요?
가루낸것을  물에 담궈 몇번 물을  갈아주면서 우려낸뒤... 그다음이 문제인데요.
1)면보자기로 (식혜만들때처럼)싸서  물에 헹군뒤 그 가라앉은 전분을 말리는건가요?아니면

2)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온가루를 위방법과 같이   물로 몇차례 우려낸다음 그냥 그 빻아온 가루를 걸러 말리는건가요?
후자쪽이 하기는 훨 수월한것같은데..
검색하니 사람에 따라서 전자의방법과 후자의 방법이 다있는데..두가지중 아무거나 하면되는지...1번과 2번중 어떤게 더 맞는건가요?
도토리묵 한그릇 먹을려다 제명에 못살겠네요.느무 힘들어서...

아무래도 농촌사시는분이  잘아실것 같지만  다른님들도 알고 계시면 뎃글좀 부탁합니다.
IP : 121.55.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촌사람
    '09.9.22 4:35 PM (121.181.xxx.204)

    도토리 묵 만드는법
    도토리를 껍질째 방앗간에서 빻아온 가루를 물에 몇번 우려낸 뒤
    베보자기로 걸러서 찌거기는 버리고(껍질을 까서 찌꺼기가 많이 안나오겠지요^^)
    거른물에 가라앉는것이 도토리 녹말입니다.
    말리려면 그 녹말을 건져 말리면 되고요(말린가루는 나중에 묵하면 별 맛이 없어요)
    말리지 말고 어느정도 윗물을 따라내고 뻑뻑한 액체 상태로 지퍼팩에 넣어서 김치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을만큼 묵을 쑤면 정말 쫄깃쫄깃 말랑말랑 맛있는 도토리 묵이 됩니다.
    저장 안하고 금방 쑬때는 윗물 따라내고 적당한 농도로 바로 묵을 쑤면 되겠지요.

    2번) 껍질깐 도토리를 방앗간에 빻아서 물 우려내고 바로 말린다는 소리는 못 들어 봤네요^^
    그러면 순순한 도토리 녹말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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