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양배추]

한달쯤 지난일입니다

어떤 회원분이 위장이 안좋아 양배추즙을 찾는 글을 올려주셨어요

마침 위내시경 결과가  좋지않아 약을 먹고있던 저는 양배추가 위에 좋은것은 알고 있지만

양파즙 배즙은 봤어도 양배추즙은 몰랐기에 댓글을 기다렸죠

양배추를 계속 먹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샐러드로 찜으로 ~~ 요리에도 한계가 있지요

마침 어떤분이 양배추즙이 있다며 나눠줄 수 있다는 댓글을 올렸고 원글님은 마침 양배추즙을

구했다고 다른 필요한 분이 받으면 좋겠다는 답글을 올렸죠

행운의 여신은 저에게로~~~

결국 양배추즙이 두박스나 집으로 배달 되었습니다

82를 오래하다보니 이런 기쁨을 누리게 되네요^^

그것도 구하기 힘든 유기농!!!

저 이런 자랑해도 되죠??  

이 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일이 너무 많지만 이런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분들이 있어 82가 더욱 빛이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