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니 집에 살짝 들려올려진 모기장에 매미가 들어왔어요 ㅠㅠ

아놔 미치겠어요~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09-08-17 21:46:03
아이고 징그럽고 크고..
베란다 (확장혀얘의 살짝 구멍난 모기장 사이로 들어온 매미가 떡하니 씨꺼먼 몸을 빛내며 앉아 있길래 밖으로 내보내려고 했는데요~

휘익 날아서 조명안으로 들어가서 퍼덕이며 맴맴 거려요 ㅠㅠ

맴맴이 좋아서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불빛 땜시 괴로운지  ..

매미가 특이한 곤충이긴 하지만...움직일때마다 묘한 소리에 어깨가 섬뜩..놀라고..

미안하기도 하고 ㅠㅠ

꺼내줘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고..

매미 꺼내는 방법 아시는 82쿡 맘님들 안계신가요>??

지금도 퍼득 맴 퍼득맴거리다 말고^^;;;

매미 우는 소리 꽤 크네요~~


저의 집 조명은 현관 앞 조명이고요 ~!거실이 옆인데 집이 좀 크다고 따로 달았더라라고요..

뒤집어진 큰 보올의 접시 처럼 생겨서 천장 조명의 갓 사이로 들어간 상태에요^~

거참 살다보니 매미도 들어오고 아까는 말벌도 들어오고...

너무 심하게 친환경적 동네라 좋아해야 할지^^;;

조언좀 해주소서~~
IP : 59.9.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7 9:47 PM (114.200.xxx.118)

    집의 불을 모두 끄고
    후레시 같은걸 복도에 내놓으면 그쪽으로 모이지 않을까요? 현관문과 모든 문은 활짝 다 열어두고요....집에 남자 있을때 하세요.

  • 2. 아놔 미치겠어요~
    '09.8.17 9:50 PM (59.9.xxx.4)

    네 헉 지금도 퍼드득..아주 괴뢰운가 봐요 ~매미 죽이고 싶지 않아요 잉 ㅠㅠ

  • 3.
    '09.8.17 9:50 PM (59.13.xxx.149)

    저흰 방충망에 서너마리씩 매달려서 새볔마다 울어대요.
    멋모르고 시원하다고 열어재낀 창으로 정말 님처럼 매미가 날아들어와서 온식구들 모두 날뛰던 기억이 새롭군요 ㅡ,.ㅡ;;

    혹 아이가 없으신지 저흰 아이더러 잡으라고 소리소리 질러댔더니만 애가 잡더만요.
    전 벌레라면 어떤종류를 불문하고 날뛰는터라서....

  • 4. 저는
    '09.8.17 9:54 PM (59.23.xxx.9)

    시골인데 매미 잡으려면 불켜놓고 문 열어두고 10여분만 있으면 10마리도 너끈히 잡을 수 있어요.손으로 그냥 탁! 잡으면 되는뎋ㅎㅎㅎ
    매미 물지 않아요.

  • 5. ㅎㅎ
    '09.8.17 10:07 PM (221.150.xxx.210)

    저의집은 몇일전에 큰귀뚜라미 한마리가 들어와서 큰애가 기겁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 6. ........
    '09.8.17 10:32 PM (211.235.xxx.211)

    제 방으로 새끼 참새가 들어온 적 있어요..썩 잘 날지 못하는 거 보고 새끼인줄 알았는데..어쨌든...황당했던 기억이 겨우 몰아서 밖으로 내보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128 탈레반. 참 더티합니다 9 참 탈레반 .. 2007/08/01 1,605
351127 명절제사를 콘도에가서 지낸다는 친정..... 25 딸입니다.... 2007/08/01 2,125
351126 방금 9시 뉴스에 미국산 쇠고기가... 40 미국산쇠고기.. 2007/08/01 2,011
351125 야외수영장 가고파요~ 1 수영장 2007/08/01 672
351124 여름산후조리에 정말 선풍기도 쐬면안되나요? 13 산모 2007/08/01 1,355
351123 한국인 구출작전... 아니랍니다...ㅠ.ㅠ 3 속보... 2007/08/01 1,485
351122 디워를 보고..... 1 2007/08/01 1,260
351121 이태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가씨들요~~~~ 5 희한해요 2007/08/01 3,072
351120 내일 시티투어가요 도시락 등 준비물은? 3 시티투어 2007/08/01 663
351119 한국인 인질 구출작전 개시 17 속보 2007/08/01 1,501
351118 오늘 뉴스에서 이해못하는것 5 뉴스 2007/08/01 1,542
351117 두돌 지난 여아, 과일 전혀 안 먹어요...도와주세요!!! 3 mom 2007/08/01 422
351116 돌 지난 아가가 음식을 거의 씹지않네요 2 14개월 2007/08/01 339
351115 하얏트 호텔 팩키지 가보신분~ 아리송 2007/08/01 552
351114 대전 사시는분 3 엄마 2007/08/01 535
351113 [중앙] 속 끓는 한국군 `특전사 2000명 + 해병 1개 연대면... 11 분노 2007/08/01 1,384
351112 여자아이 대소변 어떻게 하나요? 5 궁금 2007/08/01 737
351111 최근에 올라온 부모님에 대한 글들을 읽고.. 1 공감 2007/08/01 944
351110 경주힐튼호텔 최근 이용해보신분... 5 휴가 2007/08/01 1,066
351109 [펌] 탈레반, 인질 4명 추가살인 경고 1 슬프다.. 2007/08/01 549
351108 술 먹고 못된짓 하고온 남편 시집에 말할까요? 15 영심이 2007/08/01 2,519
351107 4학년 아이가 인생 살기가 무섭다네요. 6 아이사랑 2007/08/01 1,277
351106 하자공사 인테리어업자.. 2007/08/01 243
351105 저기... 기약분수를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5 너무 어려워.. 2007/08/01 1,010
351104 실내놀이터에서 2 아직도초보맘.. 2007/08/01 458
351103 costco...가 아닌 완전 kostko 10 .... 2007/08/01 3,557
351102 혹시!!~~경북 김천 사시는분 계신가요? 티끌모아태산.. 2007/08/01 251
351101 면세점을 갈까하는데요 6 문의 2007/08/01 786
351100 대구에 돌잔치할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7 흠흠 2007/08/01 628
351099 홈스테이를 시키면 5 홈스테이 2007/08/01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