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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이 원래 허기가 많이 지나요?
배가 너무 너무 고파요..ㅠㅠ
엊저녁에도 밥먹고 11시에 남편이랑 닭한마리 시켜먹고..
지금 또 빵 구워 먹었는데..배가 또 고파요..'_'
언능 돼지고기 볶아서 밥 먹을까봐요..아웅..
진짜 다른분들도 이렇게 배가 고프신가요?
그래도 체중은 평소랑 똑같다는.....
남편도 제가 요즘 먹고 뒤돌아서면 또 먹는데요..-.-;;;;;
그리고 단것도 많이 땡겨요....
밥 많이 먹고 바로 과일 먹고 그게 또 모자라서 과자나 초콜렛 먹고..매번 그렇네요.
1. 네
'09.8.7 5:39 PM (121.151.xxx.149)제남편이 항진이였는데 배고픈것을 참지 못햇어요
조금만 배가 고파도 손이 떨리고 힘을 쓰지못했어요
고단백으로 많이 먹어주세요
그병이 다른사람들은 에너지가 1이 필요한것도
그병을 앓는사람은 10이 필요하기땜에
많이 먹어주고 푹쉬어야하는것이더군요2. 원글
'09.8.7 5:54 PM (114.129.xxx.88)근데 전요..잠 많이 오고 피곤하고..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고
그런 바람에 둘째 생긴줄 알았지 뭐에요..푸학..^^;
증세가 진짜 꼭 임신같아요..ㅎㅎ3. 저는 저하..
'09.8.7 5:54 PM (218.152.xxx.105)살빠져서 좋겠다... 라는 철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전 하도 부어서 흑흑흑..4. 원글
'09.8.7 5:59 PM (114.129.xxx.88)저는 저하..님 항진은 그래도 잘못하면 안구돌출 되잖아요..^^;;
저 요즘 이상하게 눈 밑에 간지럽고 붓고 그렇습니다..
겁나게시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5. ....
'09.8.7 6:11 PM (112.145.xxx.223)저두 요즘 식욕이 어찌나 도는지.......먹어도 먹어도...배가 고프더라구요.
살도 갑자기 많이 빠지구요.
물론 체중 조절을 어느정도했는데 노력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빠졌거든요..
지난달 항진증 재발 검사했는데 ......이달에 다시 재검해야해요.
다시 재발한건지........에허~6. 난 뭐지??
'09.8.7 6:23 PM (118.221.xxx.67)저도 항진증이라그래서 병원 예약해놨는데 식욕없어요..; ㅜ.ㅜ
워낙에 여름을 많이 타서 그런가봐요.
여름엔 진짜 한 끼 겨우 챙겨먹는데 올해도 그렇네요.
근데 다른해와 달리 올해는 배고프니까 심장 벌렁거리고 손떨려요..
살은 안빠지고 그대로인데..
근데 돌아서면 배고프고 돌아서면 또 배고프고 그렇진않네요.
아마도 가을이 되야 알거같아요. ㅋㅋ
가을되면 진짜 말보다 더 먹습니다.. ㅡ.ㅡ7. /?
'09.8.7 6:42 PM (218.209.xxx.244)저 항진증인데요. 하도 먹어도 살이 빠지길래 신나서 엄청 먹어버렸더니 위가 늘어났는지 병원치료받고나서부터 몸무게 확~~늘고 배는 완전 출렁출렁 거리고 늘어난 위때문에 양은 못줄이겠고 미치겠어요. 약 끊고 다시 항진증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볼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
암튼 조심하세요. 그러다 약빨 받으면 확 찝니다.8. ...
'09.8.7 9:13 PM (221.141.xxx.67)저도 항진증 겪었는데요...정말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더라구요.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살을 쭉쭉 빠지고...많이 먹어도 힘도 없고...
피곤하고 손바닥은 땀이 나서 축축하고 암튼 그런 증상들이었죠.
그래서 인지 먹는 양이 정말 늘었어요..
왜 그럴까 했더니 그게 항진증일때 위가 늘어나서 그런가 봐요.
지금은 자꾸 살이 찌네요.그나마 운동을 해서 유지하고 있지 아마 운동도 안 했으면
항진증일때를 그리워 할지도 모르겠어요.
약은 꼬박꼬박 잘 챙겨 드시는 거죠? 얼른 나으세요.9. ^^
'09.8.7 11:05 PM (222.237.xxx.122)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가 왕성하다고 하네요.
몸은 많이 안움직여도, 몸속은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인데요.
그래서 금방 배고프면서 살을 찌게할 에너지도 없게된다네요..
그래서 마른분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