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이 그렇게 우스운 건가...

..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09-08-07 17:10:55
나 골드미스? 하는 그분도 그렇고 거기 달린 댓글에
29세 30세에 집있고 저금이 억대고...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뭐해서 돈번 걸까요?
난 전세금도 모자라서 만기 때가 두려운데...
그냥 푸념이었슴다
IP : 119.71.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9.8.7 5:12 PM (203.247.xxx.172)

    본인 근로 소득은 아니다에 100만표 겁니다...

  • 2. 집은
    '09.8.7 5:13 PM (218.209.xxx.186)

    다 부모님이 해주신거 같던데요,
    전문직이고 부양할 부모 없으면 월급 고스란히 저축할 수 있을 거구요.
    저도 엄청 부럽더라구요 ㅠ

  • 3. 부모님
    '09.8.7 5:14 PM (218.234.xxx.163)

    이 사준신거죠. 대부분.
    부모의 재력도 능력으로 인정되는 사회니깐요.

  • 4. 벌어서
    '09.8.7 6:03 PM (202.30.xxx.226)

    전부 소비하고 살 것 같으면,

    연봉 겨우 몇천되는 저도 달달이 사고 싶은거 사고 살겠습니다.

    그래도 원글님은 전세시네요.

    월세나.. 그것도 아닌 분들도 계시잖아요.

  • 5. ㅅㅅ
    '09.8.7 6:32 PM (123.213.xxx.132)

    대한민국에 이렇게 잘사는 사람이 많은줄 82와서 첨 알았네요
    끼리끼리 모인다고
    부자들 옆엔 부자만 있어서 그런가 .

  • 6. 작심하기나름..
    '09.8.8 2:15 AM (218.155.xxx.81)

    지금 사십대후반으로 달리는 나이..

    이십여년전에.. 월급 백만원정도 되던시절..
    가계부 쓰면서 월급 꼬박꼬박 모으고 적금들고
    상여금 나오는것도 적금 들고 목돈 만들어서
    지방에 25평 아파트 분양받은게 최초의 내집 마련이었어요.
    그 경험이 바탕이 되어서 IMF때 미분양 아파트 넘치던 때에
    수도권에 또 아파트를 분양을 받았어요.
    미분양 아파트가 많은때라서 조건도 좋았고
    마음먹고 내집마련에 도전하니 되는구나... 라는 경험이 있어서
    나라가 망하지 않으면 앞으로 좋아질거라는 생각으로 전세금 받은거 재투자했어요.
    다행히 IMF에서 나라 경제가 괜찮아지고 저축보다 주식이 나아서
    블루칩 위주로 주식에 장기투자(최소3년-10년)했는데 수익률 괜찮았어요.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월급받아서 생활했지만(부모, 가족의 도움 전혀 안받음)
    아가씨때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혼자살거라는 생각이 강했기때문에
    내집이 있으면 만약에 내게 무슨일이 생겨도
    나를 받쳐주는 해결책이 되겠다싶어 마음먹었던게 성공했어요.
    그 시절에 그런 생각해서 지금은 집걱정 안하고 사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싶어요.
    내가 20대였던 그 당시의 분양가, IMF때의 분양가로는
    지금 전세도 못얻을만큼 격세지감이니 내 인생에 로또가 세번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가끔하며 삽니다. 내집마련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뜻을 이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47 8월 7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8/07 93
479546 시댁에 자주 가시나요?? 14 시댁 2009/08/07 1,282
479545 신천역 근처 필라테스 운동하고 싶.. 2009/08/07 461
479544 알고싶어요 1 .... 2009/08/07 245
479543 아이,,영어공부 2 2009/08/07 460
479542 갑상선항진이 원래 허기가 많이 지나요? 9 .. 2009/08/07 1,324
479541 혹시 출산 후 체형 교정 해 보신 분 계신가요? 5 궁금 2009/08/07 591
479540 제가 결혼생활을해보니 느끼는것이 51 결혼20년 2009/08/07 8,515
479539 인천 하얏트 근처 놀거리, 맛집 좀 소개해 주세요. 4 서울촌부 2009/08/07 1,367
479538 "등록금 후불제, 대학 개혁 없으면 '바가지 씌우기'일 뿐" 2 세우실 2009/08/07 179
479537 전업주부님들~ 종합건강검진 하시나요? 11 종합건강검진.. 2009/08/07 1,336
479536 돌잔치부조금 글 보고 저도 하소연 하나 해요 9 돌잔치보고 2009/08/07 1,622
479535 30개월 아기를 2시간정도 봐줄 사람으로 대학생아르바이트는 어떨까요?? 15 아기엄마 2009/08/07 973
479534 전세 들어가려는데 8 집주인이 법.. 2009/08/07 653
479533 집이 그렇게 우스운 건가... 6 .. 2009/08/07 1,301
479532 시누이가,,,거~하게하고,,,한복을 한벌씩,,,, 2 칠순 2009/08/07 746
479531 오이장아찌 담궈야하는데요 어떤 간장을 사야할까요? 5 부탁드려요 2009/08/07 407
479530 씨네큐브 문닫는답니다 11 광화문흥국생.. 2009/08/07 885
479529 한자 어떻게들 하고 계시나요 4 놀랐어요 2009/08/07 919
479528 부산에서 가족끼리 식사하고 사진 찍을 곳 추천해 주세요. 2 칠순걱정 2009/08/07 1,146
479527 아침에 남편만나서 이야기한다던... 4 바보탱이 2009/08/07 1,097
479526 Cruising for Bruising 2 selack.. 2009/08/07 234
479525 3년 지난 홍삼엑기스 먹어도 될까요? 3 죽지야 않겠.. 2009/08/07 484
479524 크룹스 제빵기 살 수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2 제빵기 2009/08/07 499
479523 4살 아이가 3달째 축농증인데 낫질 않아요ㅠ.ㅠ 8 우울하다 2009/08/07 643
479522 수학학원이 어떤 시스템인가요. 6 고1엄마 2009/08/07 920
479521 우주전시관에 갈려고 하는데요, 조언좀 부탁할려구요. 1 전시관 2009/08/07 115
479520 남자 조건 29 조건 2009/08/07 2,330
479519 냉동실 음식이 모두 녹아있어요.ㅠㅠ 5 문안열려있었.. 2009/08/07 989
479518 챙겨줘야 할까요? 1 생일축하금 2009/08/07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