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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투표 의혹 관련 증거"..."헌재 결정 지켜봐야"
http://www.ytn.co.kr/_ln/0101_200907270316437062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증거자료까지 다 있는 마당에
얘네가 너무도 태연하게 (그게 "센 척"이라면 너무도 좋겠습니다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자고 하는 걸로 봐서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헌재가 법관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까지 스스로 아예 짓밟고 꼬리치는 개가 될까봐서 말이지요.
그래도 뭐 기다려봅니다.
뭐, 우리나라 헌재야 제4의 기관이니 뭐니 해도 결국에는 사법부 아닙니까.
만약 헌재에서 너무나 당연한 이 행위를 인정해 준다면 대한민국의 사법권은 이걸로 끝입니다.
요즘 나라꼴 보면 삼권분립은 딴 나라 얘기지만 최소한의 정도는 지키리라 믿어봐요.
맨날 속으면서도 일단 믿어봐요. 그래야 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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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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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7.27 11:48 AM (125.131.xxx.175)2. ▦ Pianiste
'09.7.27 11:49 AM (112.149.xxx.48)솔직히 제 생각에는 최소한의 정도도 안지킬것같아요. ;;;;
3. 후유키
'09.7.27 11:49 AM (125.184.xxx.192)헌재에 신영철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4. 에효
'09.7.27 11:52 AM (203.247.xxx.172)물 건너간 것으로 보이...
5. ...
'09.7.27 11:52 AM (210.117.xxx.59)신영철은 대법원에...
어떨 때에는 헌재가 명박이 편을 들어줬으면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만약 헌재가 명박이 편 안 들어주면 또 무슨 꼼수로 각종 악법들을 강행할 지...6. 투표 안한 대가
'09.7.27 11:56 AM (201.231.xxx.117)참 신영철은 대법원에 있고 대부분의 헌법재판관들이 2006년 노통재임시절 임명된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좀 지켜봅시다. 이전 대법관들과는 좀 다르고. 하여튼 제발 사법부 독립됐다는 것만 보면 감사하겠네요. 검찰은 아예 없애고 다른 수사기관을 세우면 안될까요? 지금 검찰은 그냥 현정권의 개일뿐이잖아요. 기득권층이고 전 검찰이 제일 싫어요.
7. 후유키
'09.7.27 12:13 PM (125.184.xxx.192)그렇군요. 대법원에 있군요.
왜 아직 버팅기는지 모르겠네요.. 뻔뻔8. 세우실
'09.7.27 12:22 PM (125.131.xxx.175)뭐 단순 이론적으로만 본다면
헌재가 사실 가만히 보면 여론에 무척 민감했거든요.
이번에는 여론 자체가 위헌을 바라는 분위기라
만약 위헌이 아니라 합헌을 내린다면
헌재의 권위는.... 우우웅...................
그리고 두번째는 위헌을 내리고는 싶으나
아무래도 친 정부 쪽 인사들이 많으니
반은 받아들이고 반은 위헌을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번 투표한 방송법에 대해서만 위헌을 내려 면피하고
방송법은 다음 회기에 바로 정하라는 명령을 하고
다른건 그냥 다 넘어가는 방법........
말하다보니 두번째 안이 헌재로서는 가장 부담 없는 방법이겠네요 -ㅁ-9. 할말이
'09.7.27 2:49 PM (218.51.xxx.90)요즘엔 할 말이 그저 "저럼 안되는거잖아...."
"기 막혀~" "저것들 미친거 아냐?"...10. 지켜보네요.
'09.7.27 3:12 PM (119.195.xxx.45)이젠 맨정신에 여러가지 사안들을 보게되네요. 내공이 생긴건가요. 심장이 터질꺼 같았는데 너무 겁이 났었는데 이젠 담담하게 보게 됩니다.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