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만 좋은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벋뜨...몸매는 중부지방에 과속방지턱 하나 있고...ㅎㅎ 얼굴은 피부 때문인지 어디 가서 욕은 안 먹지만
그렇다고 훌륭한 외모는 아닙니다. 쌍꺼풀 얇게 있고...코도 나름 자리잡고 있고...ㅠㅠ(뾰족하진 않아요..)
평균 보다 낫다는 정도...하지만 제 고민은 말입니다.
쭈글쭈글해지더라도 기차게 한번 쇄골뼈가 드러나게 말라보는 게 소원입니다.
그냥 좀 통통하더라도...이대로 피부 좋다는 말에 자족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아님 제가 원하는 대로 주름이 잡히더라도 빼빼 마르게 다이어트 특훈을 해볼까요...
이 밤에 별게 다 고민이네요...사는 것도 그리 풍족하진 않아요...그래서 우울한가봐요...^^;;;
지혜를 좀...부탁드립니다. (까칠한 댓글 상처받습니다. ㅠㅠ)
1. 어우
'09.7.27 12:56 AM (114.203.xxx.237)피부 좋은 게 얼마나 복인데요! 게다가 훌륭한 외모는 아니라 하셔도 평균보다 나으시면....어디가 피부만 좋은 거세요....저 웁니다. ㅠㅠ
그래도 말라보는 게 소원이면 다이어트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만약 주름이 잡혀도 만족스러우시면 본인의 만족을 추구하면서 생활하시면 되는 거고.... 혹시라도 후회가 되신다면... 찌우면 다시 금방 팽팽해지거든요.2. ...
'09.7.27 12:56 AM (210.113.xxx.205)피부좋으신 거 복 받으신 거에요. 게다가 나이가 점점 드시면서 살이 너무 없으면 좀 초라해보이는거 같아요. 적당히 살집 있고 피부좋으면 부잣집 마나님 분위기 나고 좋은데^^
억지로 살빼도 결국 자기 체질,체형 돌아오는거 같아요.ㅠㅠ3. 칫~
'09.7.27 12:57 AM (218.37.xxx.45)나이 40에 피부 좋으면 복받은 인생인겁니다....
복에겨워 요강에 볼일보지마시구.... 그좋은 피부 망가지지않게 일찍 주무소소~~~4. !
'09.7.27 12:57 AM (116.36.xxx.150)우선 피부가 좋으시다니 부럽구요....쇄골뼈 드러나게 까지 살 뺴지 마시고 적당히 빼세요. 약간 통통하고 피부 좋으면 건강해보이고 예쁘실 거 같네요...
5. ...
'09.7.27 12:58 AM (210.117.xxx.59)운동해서 살 빼면 주름생기고 그렇지 않아요.
피부도 더 좋아지구요.
저도 운동해서 몸무게 4킬로쯤 뺐는데 나이 40에 여전히 주름살 하나없고 탱탱합니다.6. 어우~
'09.7.27 1:01 AM (125.137.xxx.182)부럽사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예쁜것보다는 피부가 더 눈에 뜨이지요...
7. 에구
'09.7.27 1:01 AM (122.202.xxx.99)진짜 고민도 아니시네요.
내일부터 굳은 맘 먹으시고 6개월만 매일같이 30분씩 속보하셔요.
파워워킹으로 무섭게 걷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상시보다 약간 빠른걸음이다 싶게요.
그럼 날씬해집니다.
저 지병으로 8년간 안빠지던 살 5개월여 걷기로 11키로가 빠졌어요.
정말 먹는거 폭식안하고 하루에 딱 30분씩만 걸었습니다.
지금.. 그 원하시는 쇄골뼈 보입니다.
피부 좋겠다... 운동만 꾸준히 하면 완벽하시겠네요.
꼭 성취하시길^^8. 심히
'09.7.27 1:09 AM (114.150.xxx.251)부럽사옵니다.
피부가 하얗고 반질반질 윤기가 난다면 얼굴생김새와는 관계없이
일단은 점수를 먹고?들어갑니다.
특히 얼굴 하야면 이목구비가 다 가려지는거같아요.
하얗다 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때문에요.ㅎ
고등학교 동창중에 그런애가있었어요.
생김새는 정말 별거없는데? 얼굴이 너무 하얗고 게다가 머리까지
밝은갈색이어서(몸매도 좋았다...) 멀리서는 정말 예뻐보이더군요.
살빼시는 것도 권합니다.
원글님의 스펙을 몰라서 몇킬로 감량해야 쇄골이 드러날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운동을 병행하면서 감량해도 많은 킬로수를 감량하면 주름 생깁니다.ㅠ
4킬로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15킬로정도 감량하신다면 주름 걱정하셔야해요.그러나, 그 이하라면 관리 잘하고
운동 열심히하면 쇄골은 생기되, 주름은 안 생길 수도 있구요.ㅎ9. 자랑
'09.7.27 1:13 AM (222.236.xxx.108)글을읽다보니 자랑하신거죠.. (농담) 복받으신거죠..
살은 매일 40분정도 하는게 피부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넘 땀빼는 운동하면 자칫 피부가탄력이 없으니 적당한 땀이
좋다고해서 저도 지금 실천중입니다 저두조금씩10. ^^
'09.7.27 1:24 AM (94.195.xxx.223)좋으시겠어요~ 피부가 좋으셔서~!
근데 쇄골뼈가, 굳이 아주 말라야 있는건 아니고.. 그것도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
저도 좀 통통한편인데.. (말랐다는 소리는 한번도! 평생 들어본적없고요... 다들 머... 살이 보기좋게 붙었다며; 살빼란 소리는 종종 들어본적도.) 팔이랑 목, 배위쪽은.. 좀 말랐달까요? 대신 배부터 허벅지, 종아리는 ... 튼튼합니다; 그래서 쇄골은 항상 가지고 있었거든요.. ㅎㅎ.. 체형일꺼에요, 아마도. 윗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운동 적당히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은생각이실듯해요~~11. 이런
'09.7.27 1:31 AM (118.37.xxx.218)피부만...이라뇨...
피부가 50% 아니 7-80% 먹고 들어간다는 거 정녕 모르시는 건 아니죠? ㅜㅜ
전 다른 모든 걸 포기하고라도
매끈하고 흰피부를 한번 가져보고 싶어요.
날씬하긴 한데 얼룩덜룩 아토피피부인 아줌마가 넘넘 부러워하며 댓글 답니다.12. ...
'09.7.27 2:07 AM (121.166.xxx.180)피부 좋은게 얼마나 큰 복인데여!!!
전 나이드셔서 넘 마르신 분들 좀 없어보여서..^^;
좀 통통하신 편이 훨씬 보기 좋아여~~~^^13. 싱글
'09.7.27 2:31 AM (118.128.xxx.80)나이들어서 피부좋은게 큰복이죠~ 저도 20대시절엔 피부가 좋았는데,30대가 되니 피부가 급 노화가 되었어요.ㅠㅠ 화장도 잘안받고 정말 슬퍼요.흑흑.
살이야 꾸준히 운동하면 충분히 뺄수있습니다.하지만 피부는 쉽게 좋아지지가 않자나요~14. .
'09.7.27 4:00 AM (123.204.xxx.52)피부 좋으면
몸매와 별 상관없이
마르면 마른대로 뚱뚱하면 뚱뚱한대로
부티 내지는 귀티가 나지요.
원글님은 복받으신거임.15. 곰쥔장
'09.7.27 6:24 AM (201.231.xxx.117)피부만 좋다지만 피부도 나쁜데다 살도 많이 찐 얼굴 시커멓고 상처도 많은 저는 부럽습니다.
16. 웃자
'09.7.27 8:11 AM (61.77.xxx.238)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그래도 님은 얼굴이 통통해서 좋겠네요.전 몸은 한 덩치 한는데 얼굴은 조그맣고 살이 없어서 다이어트만 하면 얼굴이 특히 빠져서 할머니 되는 것 같아요.저두 40대 중반인데 피부 좋다는 소리는 아직도 끊임없히 들어요.관리실 갔더니 원장님이 놀라시더라구요,그러나 이 살없는 얼굴이 문제에요.아무리 피부 나빠도 얼굴 통통 몸은 날씬 했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17. ...
'09.7.27 9:11 AM (122.46.xxx.118)첫째가 피부 (하얗거나 가무잡잡하거나간에 윤기나고 탄력있고 매끌하고)
둘째가 체격(균형잡힌 몸매)
셋째가 얼굴18. 흐흐
'09.7.27 9:25 AM (116.37.xxx.3)저도 피부만 좋으면 좋겠다 싶었었는데요
엘리베이터에서 늘 만나는 같은 라인 아줌마
정말 피부만 좋으세요
그런데 그다지 부럽지 않더라구요19. 부러
'09.7.27 9:28 AM (211.210.xxx.30)부럽죠.
피부라도 좋았으면 한답니다.20. ㅎㅎㅎ
'09.7.27 10:46 AM (222.98.xxx.175)친정엄마 말씀이...여자는 피부가 좋으면 반이상 먹고 들어간다...고요.ㅎㅎㅎ
저처럼 노랗고 과속 방지턱 여러개 있는 사람도 살아요.ㅎㅎㅎ21. 핫!
'09.7.27 11:34 AM (61.106.xxx.247)원글님 지금 걱정하는 척 하면서 자랑하신 거죠?
이러면 반칙이예요~~ ㅋㅋ
피부 좋은게 얼마나 큰 복인데요~
무리 안 가게 운동 열심히 하셔서 피부 유지하면서 살 빼세요~ ^^22. 헐...
'09.7.27 6:24 PM (221.151.xxx.194)저는 피부'마저' 안좋다능.... 흐흐극
23. 아무리
'09.7.27 6:27 PM (61.38.xxx.69)힘들어도 살은 빠집니다.
하지만 타고난 피부는 못 바꿉니다.24. 부러워요
'09.7.27 6:36 PM (211.237.xxx.176)피부라도 좋았으면 원이 없겠네요. 사십이 코앞인데 아직도 여드름이 나는 사람도 있는데요. 님은 복많이 받으신겁니다
25. 부러운 아짐
'09.7.27 6:45 PM (119.192.xxx.63)30대 중반 까지만 해도 인물 좋다고 어디가면 한마디 씩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30대 후반에 들어서 얼굴에 여드름에 기미에 모공은 또 얼마나 커졌는지 화장해도 감출 수 없고 요즘 새로 만나는 사람과는 얼굴 마주대기도 창피할 정도입니다.(내 모공 다 몰까봐) 원글님 부러워 하시는 쇄골 뼈는 있지만 피부가 영 아니라 제가 생각해도 빈티가 나는 것 같아요. 돈 모아서 모공 치료 받고 싶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요. 그냥 이대로 늙어야 할 것 같아요. T.T
26. 원글님
'09.7.27 7:30 PM (220.75.xxx.204)진짜 부럽습니다.
전 쇄골뼈에 소주잔도 엎어지는데요.
원글님 피부와 바꾸자면 웃돈 얹어 바꿉니다.
마른 몸은
나이 들수록 가치가 없어요.
성질만 까칠해 보이고 복 없어 보이고..
희고 좋은 피부에
적당히 통통한 살집
얼마나 알흠(^^;;)답습니까..27. 홍이
'09.7.27 7:45 PM (59.16.xxx.36)여자는 결국...
피부랑 머릿결이래요.
원글님 복받으신거 맞아요.28. 아우 만원내놔요
'09.7.27 7:52 PM (115.41.xxx.173)82에서 자랑하려면 만원내야한다던데 ㅋㅋ
원글님 너무 부러워요. 저는 피부가 너무 않좋아서 ㅠㅠㅋㅋ
살이야 열심히 해서 빼면 된다지만 타고나길 안좋은피부는 돈을 들이부어도 소용없네요
부러워 부러워29. 피부
'09.7.27 8:36 PM (61.84.xxx.151)좋은것도 좋지만,
운동도 권하고 싶네요.
몸매도 피부못지 않게 나이를 젊어보이게 합니다.30. ^^
'09.7.27 9:31 PM (125.176.xxx.29)가진것에 만족하는 길만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웃을수 있는 희망이랍니다~
초울트라급 민감성 뻘~건 피부 가져보세요..
돈도 많이들고 관리도 힘들고 화장도 안먹고 촌스럽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흑흑..31. ..
'09.7.27 10:40 PM (115.140.xxx.248)저아는 아짐은 정말 피부만 좋아요 맨날 한약에 비싼 다요트해도 떡대가있으니 항상 쪄보이고 얼굴도 둥글둥글하니 넉살좋은 아짐같아요 머리스탈도 매일 드라이로 마는데 아줌마스타일에 옷도....피부좋은것 안좋은것보다 좋겠죠 하지만 전체적인 발란스가 다 가꿔줘야 피부도 빛나지 피부아무리 좋아도 아줌마같은 스타일은 전혀 못벗어나더군요 거기다 맘씨까지 고약하니 더 그런것 같아요
32. ....
'09.7.27 10:57 PM (221.157.xxx.85)저두 솔직히 피부빼고는 내세울게 없는 아짐입니다.짜리몽땅에 머리숱이 너무없어서 전항상 이게 고민이거든요.다른사람들 제피부보고 감탄 연발합니다.근데 사람들 다 자기가진것에 만족하고 살순 없나봐요.키크고 늘씬한,머리숱 픙성한게 전 더 부럽거든요.
화장안하고 나가면 피부가 뽀예서 중고딩으로 봐요.아기피부같아서요.(자랑아님^^)특별히 관리같은거도 안하구요,비결 묻는사람들한텐 검은 음식 많이 먹으라고 해요.콩류랑...유전적으로도 타고난것도 무시할수 없는듯도하고요.자라오면서 피부좋단말은 귀에 박히도록 들어서 지겹기도하고요.33. ..
'09.7.28 12:45 AM (61.120.xxx.84)나이들수록 가장 바라는 게 피부!!!!!!!!!!!!!!
님. 살빼지 마세요,
사람들이 질투할꺼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