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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 하면 수술 전보다 훨씬 나아질까요?
겁도 나고 변화를 두려워 하는 성격이고
실패해서 이상해질까봐 못하고 살았는데
딸애 만큼은 꼭 해주고 싶네요
지금 고 2인데 친구 딸이 고 2때 해서 훨씬 나아진걸 보고 용기가 생겨
겨울방학때쯤 해주려고 생각 중인데요
저희 딸애가 얼굴이 작고 오목조목하니 예쁘장 하게 생긴 얼굴인데
어렸을때 옆으로 길던 눈이 크면서 점점 더 작아지니
본인이 컴플렉스가 심해지더군요
눈꺼풀이 약간 부은듯한 눈인데 그게 지방인지 안구가 돌출되서 그런지
모르겠구요
시조카들 2명이 수술을 했는데 한명은 욕심을 내서 절개로 크게 했는데
생얼일때는 표가 확 나지만 화장했을때보면 인형같이 예쁘고
한명은 의사 권유대로 반은 절개 반은 매몰로 했는데
자연스럽고 표도 잘 안났는데 3년정도 지난 지금 쌍커풀이 점 점
풀려가서 후회하더군요
지방이라서 방학때 서울 가서 해주려고 하는데 문제는 고지식한 남편이
수술 얘기만 하면 펄쩍 뛰고 애 얼굴 망쳐놓으려고 한다고 난리네요
수술비를 남편 한테 받아서 해야하는 상황인데
남편은 수술 했다가 잘못되서 얼굴 망칠까봐 겁이나나봐요
하긴 저도 그런 불안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요즘은 거의다 수술전보다
나아진다고 해서 용기를 내는건데 고지식한 남편은
지금도 예쁜데 왜 애 얼굴을 가지고 모험을 하냐고 말도 못꺼내게 하네요;;
딸애는 눈 수술할 기대로 부풀어 있고 저도 꼭 해주고 싶은데
정말 요즘에는 수술하면 전보다 다 나아질까요?
1. =
'09.7.13 7:50 AM (221.142.xxx.30)전 만족해요.. 사실은 성형외과에 코를 좀 높이구 싶어서갔었는데... 선상님이 쌍커플을하라고
그게 나을꺼라고 해서. 쌍커플했구요..
절개로 해서 1-2년은 좀 표시 났는데 지금은 이뻐요 수술한지 6년이요 아직 안풀리구요
근데.. 대학가서 하는게 좋지 안을까요? 절개로 하면 화장으로 좀 가려야하기도하거든요2. ..
'09.7.13 8:15 AM (114.207.xxx.181)100%란건 없지요.
의사의 기술문제도 한 몫 하지만 타고난 눈의 가로 길이가 짧다든지
튀어 나온 눈, 소복한 눈은 아무래도 성공도(?) 가 떨어져요.
요새는 그 보완으로 앞트임을 하네, 뒷트임을 하네. 눈에 지방을 뽑네 하지만
타고난 눈이 가로로 길고 지방이 적어서 살짝만 손대도 확연히 이뻐질 눈과는
스타트가 다르지요.
크게 욕심을 안내고 수술로는 인상만 바꿀거야 하는 소박한 맘으로 손댄다면 분명히 만족할겁니다.3. ...
'09.7.13 8:20 AM (122.46.xxx.118)성형수술은 아무리 신같은 기술을 가진 의사가 수술해도,
즉 신의 손이 수술해도 티가 나게 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짜 눈 티가 난다는 말씀이지요.
왠만하면 타고난대로 지내시는 것이 최고라고 봅니다.
그리고 눈까풀이한 나이든 여배우 텔레비에 나온 것 한번 보십시오
60 살 넘어 험하게 된 눈 정말 추합니다.
손 하나 안댄 전원주씨 얼굴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같은 연배의 모 탈렌트에 비해서..4. 세번째
'09.7.13 8:59 AM (122.153.xxx.162)댓글 다신분이 정말 정답이예요...
이상하게도 쌍꺼플을 해 놓으니 다른 단점이 확 부각되어서 전체적으로 조화가 깨진다고 해야하나...........인상이 변해서 참 마음에 안드는경우가 주위에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자꾸자꾸 수술을 하나보다 라고 이해가 가던데요.
순전히 미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약간의 치료도 병행해서 정말 표 안나게 살짝 한건데도.....암튼.................눈은 시원해 보이지만 예뻐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무작정 반대는 아니구요.............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시고 잘 상담해보세요.
병원에서도 그러더래요. 수술후에도 매일 거울만 들여다보지 말고 그냥 잊어버리고 자연스럽게 살라고요..5. ....
'09.7.13 9:29 AM (58.122.xxx.58)요즘은 안한 사람이 더 돋보이던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
전 누구에게나 쌍꺼풀이 어울리는거라 보지 않기에6. 전
'09.7.13 10:21 AM (124.50.xxx.29)현재 45인데 40에 했어요. 아주 유명하다는 곳에서요.
눈이 자꾸 쳐져서 한건데요. 처음 6개월은 아주아주 만족했어요. 표도 거의 안 났구요.
미리 겁먹고 자연스럽게~를 강조하다보니 이리된거 같아요.
지금은 한건지 안 한건지 표도 안 나요.ㅠㅠ
다시한번 하고 싶은데 나이들어서는 하지 말라고 하네요.
20대에 하는건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아주 자연스러워요.
전 40에 했는데도 아주도 못 알아볼 정도였어요. 40후반에 다시하고픈...
눈꼬리가 자꾸 쳐져요. 다른건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지만 유독 눈꼬리만..
전 강추..7. .
'09.7.13 10:52 AM (211.243.xxx.231)작고 답답해 보이는 눈에 다른 이목구비가 예쁘다면 해볼만 해요.
저는 어려서부터 눈이 작고 눈두덩이 두꺼워서 정말 답답해 보이는 눈이었는데요.
쌍커플 하고 나니 완전 딴얼굴이 됐습니다.
저는 엄마가 고3때 해준다는거 무서워서 계속 안한다고 하다가 대학 졸업하고 스물 후반에 했는데
진작 안한거 후회합니다.
하지만, 쌍커플 수술한거 표 나구요. 자리 잡으려면 몇년 걸려요.
자리잡기까지 몇년동안은 수술한거 자체가 컴플렉스였습니다.
안해도 예쁜 얼굴이고.. 쌍커플 없이도 괜찮은 눈이라면 비추합니다.
그리고 만일 하시겠다면 매몰법하지마세요.
제가 지금 마흔인데 주변에 매몰법 한 친구들 몇명 풀려서 다시하는거 봤어요.
처음엔 잘 됐어도 수술하고 10년, 20년 지나니 풀리더군요.
어떤 친구는 눈꺼플 얇고 쌍커플이 자연스러워서 수술한줄도 몰랐는데 풀려서 수술 다시하는 바람에 수술한거 알게됐어요.
그 친구들 결국은 절개법으로 다시 수술하더군요.8. ...
'09.7.13 11:00 AM (121.161.xxx.218)눈이 가로 길이가 짧은 사람은 절대 굵은 쌍꺼풀 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울 시누이들이 짦은 눈인데 굵은 쌍꺼풀,,,
누가 봐도 수술했는지 다 표가 나요.9. 근데요..
'09.7.13 11:10 AM (59.5.xxx.131)쌍술이랑 앞트임할때..아프나요?ㅠ
마취풀리고 나서요..마취할때도요..10. 전
'09.7.13 12:05 PM (124.50.xxx.29)위에 글쓴 40대 아줌마인데요.
전 앞트임,절개법으로 두가지 했는데요. 마취할때 살짝 수면으로 해요.
금방 수면에서 일어나요. 그리고 소리,냄새 다 나죠.
수술 끝나고 약 2시간 후부터 아파와요.
그날 저녁 아팠고 다음날부턴 괜찮았어요.
아픈거 저녁 몇 시간이에요.
실밥풀때도 안 아프고..전 다시 하라도 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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