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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정엄마 스트레스
제가 말하는 도중에 뚝 끊어요.
제말은 들을려고도 안하고...
아마 돌아가실때 까지 그럴실거 같은데,
정말 미치겠어요.
나이가 드시면 다 저러신지,
젊은애들 말로 스팀이 팍입니다요. 에구...
1. ..
'09.7.10 3:31 PM (114.207.xxx.181)나이가 드실수록 더 심해지십니다.
그러려니~포기하세요.2. 헐..
'09.7.10 3:34 PM (203.247.xxx.10)저희 어머니도 그러세요 ㅎㅎㅎㅎ
전화통화할때 엄마하고 싶은말만 하시고는 제가 말하려고하면 뚜뚜뚜...
맨날 그래요;.. 그래서 항상 두번해야해요..ㅋㅋ3. 9
'09.7.10 3:36 PM (119.197.xxx.140)저희 아버진.. 제가 무슨 얘기하면.. "그런데" 로 계속 본인 얘기하세요..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4. 우리엄마
'09.7.10 3:40 PM (61.98.xxx.158)는요 전화걸어 당신이 여기저기 아프다는 얘기로 시작과 끝을 맺거든요 ,계속 듣고 있다가 엄마 나도 어깨도 아프고 온몸이 힘들다고 하면 50대 중반인 저에게 젊은게 어디가 그렇게 아프냐며,당신말만하고 에휴 듣기싫어 하며 전화를 뚝 끊거든요, 그러고 나면 전 기가막혀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곤 한답니다,정말 엄청 스트레스예요
5. 엄마야
'09.7.10 4:03 PM (114.129.xxx.10)우리 엄마만 그러는줄 알았어요.
항상 일방통행..본인 하고 싶으신 말만 하시고 할 말만 하시고 뚝!
제가 말하는 도중에라도...우리 엄마인줄 알았네요.
진짜 평생 그리 살아서 뭐..-.-
이젠 포기 했어요..ㅋㅋㅋ6. ^^
'09.7.10 4:10 PM (121.159.xxx.168)우리 친정엄마두 그러세요. 저한테 하소연하는데 안들어주고 뭐라하면 얘기하다말구 그냥 뚝 끊으세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애들된다는 말이 맞나봐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갈수록 뭐가 서운하다구 말씀하세요. 딸년도 다 소용없다면서..
7. 엄마
'09.7.10 4:11 PM (59.30.xxx.194)우리엄마도 그러셨는데....
매일 매일 그러셔도 되는데 살아계셨으면 좋겠어요.
나이 오십줄에 엄마가 너무 그립습니다.8. 우리 엄마도 그래요
'09.7.10 10:59 PM (211.230.xxx.172)사실 저희엄마 무식하고 억센면이 있어요
말하다보면 떨어지는 그 사고력이 숨이 턱 막히죠
어쩌겠어요 엄마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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