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자아이 5살후반부터 구몬 국어,수학하고있어요..
수학은 빼기나가고요..국어는 선생님말씀으로는 초등생 2~3학년 수준?
근데 수학교재는 아시다시피 연산반복이라 돈도 좀아깝고해서
그냥 끊고 문제집사다 풀리고 국어는 책읽고 독후감쓰기식으로 하려했더니
아이가 계속 하고싶다네요..
근데 예전에 아이가 수학을 싫어해서 끊으려고했더니 선생님말씀이 끊더라도
아이가 좋아할때 끊어야한다..싫어할때 끊으면 다음에도 뭐든지 하기싫은건
금방 실증내고 안하려고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선생님도 바뀌고 현재선생님은 너무 진도나가기에 급급하고 좀 별로예요..
아이가 계속한다는데 끊어도될까요?
저는 국어,수학은 끊고 그돈으로 차라리 영어공부를 시키고싶네요..
7살이라 윤선생이나 튼튼영어로 기초좀 다져야될꺼같아서요..
근데 다들 주변은 국어,수학,한자등등 학습지하니 좀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문제집사다 풀어도될까요??
더불어 윤선생이나 튼튼영어는 어떤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학습지를 끊으려는데요..
엄마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9-07-02 18:20:03
IP : 116.40.xxx.2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비꽃
'09.7.2 7:24 PM (125.177.xxx.131)윤선생영어는 파닉스 위주의 교재라고 듣기만 하고 하지는 않았지만 튼튼영어는 제가 해봤어요. 교재비 대비 효과는 금방 보여지는 게 아니라지만 제 결론은 별로다예요.
교재내용은 좋은데 교육비가 너무 비싸요.
차라리 장터에 나오는 나이대에 맞는 튼튼영어 교재 사다가 집에서 엄마랑 들으면서 하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구몬 교재는 결국 서점에서 파는 기탄교재와 다를 바 없으니 내 아이 수준에 맞는 기탄수학교재 사셔서 하시고 국어도 그와 유사한 교재 많으니 엄마가 집에서 봐주세요.
습관이 되고 엄마가 그것을 과제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서점교재들 좋은 거 더 많아요.
학습지선생님 말만 따르다보면 시작한 일 절대 그만 두기 어려워요. 엄마의 강한 판단이 참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