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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자게에 더 자주 들어옵니다

자게폐인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9-06-02 10:39:10
아랫글 옛날 자게를 그리워하시는 분의 생각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요즘 더 자주 들어옵니다.

노통의 서거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 먹먹할때
뉴스 몇개 읽고 맨 먼저 자게에 들어왔습니다.

나랑 똑같은 주부들의 생각도 궁금하고
이 슬픔을 함께 나눌 친구도 필요했거든요.

아이가 어려 분향 가기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여기 글을 읽고 함께 화내고 슬퍼하는 것만으로
제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자게에 빠지면서
신문도 더 꼼꼼히 읽게 되고
좋은 글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강하게 갖습니다.



IP : 218.153.xxx.6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웃음조각
    '09.6.2 10:40 AM (125.252.xxx.148)

    ^^

  • 2. ^^;;
    '09.6.2 10:40 AM (203.229.xxx.234)

    저도요.

  • 3. 무크
    '09.6.2 10:40 AM (124.56.xxx.36)

    여기도 추가요^^:

  • 4. 저도
    '09.6.2 10:41 AM (121.188.xxx.77)

    요즘 유일한 낙이예요

  • 5. ,,,,
    '09.6.2 10:42 AM (115.136.xxx.205)

    저도 그래요.^^ 자게 중독입니다. 컴 끄고 다시 돌아서면 또 들어오고 싶고...

  • 6. 로즈다이앤
    '09.6.2 10:42 AM (203.149.xxx.174)

    부모님(조선일보 구독 30년)과 친구(반응없슴)와의 고립...여기가 고향같아요

  • 7. ...
    '09.6.2 10:43 AM (125.142.xxx.123)

    저도요.

  • 8. ..
    '09.6.2 10:45 AM (222.109.xxx.225)

    저두요, 우선 조중동이나 기타 다른 기사에 현혹되기 전에
    먼저 자게부터 들러서 세우실님이나 다른분들 기사링크와 댓글들보고 찬찬히 제생각과 따진 다음
    전체 신문기사 읽어요..
    하도 기사가 믿을게 없어서리

  • 9. 저도요
    '09.6.2 10:46 AM (61.77.xxx.28)

    저도요.
    그 어디에서도 여기만큼 정확한 정보를 찾기도 힘들고
    공유하기도 힘들어요.

  • 10. 저두요
    '09.6.2 10:47 AM (211.184.xxx.126)

    백만배 동감입니다....2002년 가입한 82쿡 초기 멤버인데........................그 어느때보다...작년 촛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진짜 열심히 들어오고 있습니다...진짜 소중한 공간입니다..이곳은..님들 정말 사랑해요~~

  • 11. 저도요
    '09.6.2 10:47 AM (218.51.xxx.236)

    바이러스 걸려도 치료하고 크롬 깔고... 계속 들어 와요.

  • 12. 후..
    '09.6.2 10:48 AM (203.232.xxx.7)

    전 회사에서도 여기 자게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맘편하게 일할 수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13. ▦유지니맘
    '09.6.2 10:50 AM (119.70.xxx.136)

    저도 그렇습니다
    시간이 없어서도 그렇고
    이곳저곳 둘러볼 재주도 없고 .
    이곳에서 올려져 있는 글들 읽으면서 많은 공부도 하고 반성도 하고 합니다

    물론 다 인정하고 공감하는 글만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우리가 한두살 먹은 어린아이들도 아니고 .
    판단을 할수 있는 나이이기때문에
    이곳에서 그동안 무지했던 . 관심없었던 지난날을 반성하기도 합니다

    왜 이제야
    이렇게 관심을 두게 되었는지 그것이 한스럽고 죄송할뿐입니다 ㅠㅠ

  • 14. mm
    '09.6.2 10:50 AM (211.57.xxx.98)

    저도 아침 출근하자마자 로긴.. 퇴근하면서 창닫기합니다^^
    위로도 받고, 같은 뜻을 가진 분들도 많고...

  • 15. 저두
    '09.6.2 10:50 AM (124.139.xxx.2)

    완전 죽순이 됐어요...헐~

  • 16. 남편이
    '09.6.2 10:50 AM (121.188.xxx.77)

    제발 이제는 그만 봐라 해도 어느 님의 표현처럼 입방귀 뀌며 82앞에 있어요.

  • 17. 지금다시
    '09.6.2 10:50 AM (58.29.xxx.2)

    저도..^^

  • 18. ..
    '09.6.2 10:52 AM (125.182.xxx.32)

    저도 분하고 억울한 마음을 여기서 조금이라도 위로받고 갑니다.

  • 19. 저도 그래요
    '09.6.2 10:55 AM (203.232.xxx.3)

    이 시대의 역동기에 제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존재감을 느낍니다.

  • 20. 저역시도
    '09.6.2 10:55 AM (61.79.xxx.187)

    저역시도 그러네요.

  • 21. ...
    '09.6.2 10:58 AM (121.139.xxx.10)

    저도 그렇습니다....

  • 22. 자게없었으면
    '09.6.2 10:59 AM (121.188.xxx.248)

    이 며칠을 ㅇ찌 살았을지 그래서 혜경선생님이 더욱 고맙군요

  • 23. 82라도 있어서
    '09.6.2 11:01 AM (121.154.xxx.135)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 24. 저도
    '09.6.2 11:04 AM (68.218.xxx.36)

    그래요. 저도 혜경샘께 너무 감사드려요.

  • 25. 저도
    '09.6.2 11:07 AM (119.194.xxx.54)

    그래요

  • 26. 저두..
    '09.6.2 11:15 AM (114.203.xxx.210)

    그래요^^

  • 27. //
    '09.6.2 11:21 AM (222.237.xxx.205)

    자게뿐 아니라 회원장터도 혹시 좋은 물건 놓치지 않으려나 수시로 기웃거렸었는데
    요즘은 회원 장터엔 관심도 안 가네요. 그런 거 잔뜩 사 모아서 뭘 하나 싶고요.
    그저 자게 열어놓고 힘이 나는 소식 없나 열심히 클릭하고 있습니다.

  • 28. 저두
    '09.6.2 11:37 AM (203.142.xxx.65)

    그러네요

  • 29. **
    '09.6.2 11:38 AM (122.37.xxx.100)

    82자게 마저 없었다면 아무데도 위로받을 곳이 없어요. 동네아짐들과 얘기하려해도 혹 그분을 비난하는 말을 들을까봐 겁나구요ㅠㅠ.맘껏 슬퍼할 수 있는 곳이예요.. 이렇게라도 우리들의 상처 치료해야죠..

  • 30. .....
    '09.6.2 11:41 AM (220.70.xxx.169)

    저역시 전에는 하루에 한 두시간 82에 머물렀는데
    요즘은 아예 자게 죽순이로 있네요..

    지난 토욜부터 온라인 강좌도 못듣고 이러고 있어요..
    날짜 연기 해야해요 ㅠ.ㅠ

  • 31. .....
    '09.6.2 11:45 AM (220.70.xxx.169)

    다른분들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다른글 올려달라 하는 분들 정말 싫네요..
    답답하면 직접 올리면 될걸 본인들은 안하면서 불평하는사람들
    어린애들 투정부리는거 같아요..

  • 32. 완전공감
    '09.6.2 11:48 AM (221.139.xxx.17)

    노대통령서거후 자게와서 관련글을 하나도 안빼고 읽은것 같아요..ㅠㅠ

  • 33. 저도
    '09.6.2 11:53 AM (118.217.xxx.164)

    무슨 할 일이 생길까봐..수시로 들어옵니다.

  • 34. 저도요
    '09.6.2 12:04 PM (125.177.xxx.83)

    다잡아,알약,v3 세 개나 깔고 파이어폭스로 브라우저 바꾸면서도 악착같이 들어옵니다. 악착같아져야 돼요...

  • 35. 저두요~~
    '09.6.2 12:12 PM (121.166.xxx.63)

    하루종이 82에 삽니다.....
    말도 안되는 글(알바글)에 자꾸 신경들 쓰시는데~~
    클릭하지 않구 그냥 무시해버리는게 약 입니다....
    클릭으로 조회수 높여주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

  • 36. 자게폐인
    '09.6.2 12:13 PM (119.71.xxx.2)

    자꾸 이리로 와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다른데서 헤맬 필요 없이..)
    모르고 산 세월 보상이라도 하듯.. 하나도 놓치면 안될거 같아서요,
    내 마음속 대통령에 걸맞는 국민이 되려구요...
    정신 바짝 차릴려고 공부하고 복습하고... 다시 새기러 옵니다.

  • 37. 비타민
    '09.6.2 12:45 PM (58.234.xxx.34)

    세번 네번 바이러스 걸려도 꿋꿋이 들어옵니다.^^

  • 38. .
    '09.6.2 12:47 PM (61.102.xxx.70)

    저 역시...

  • 39. 홧팅!!
    '09.6.2 1:14 PM (124.3.xxx.130)

    저두요..

  • 40. 저도
    '09.6.2 1:41 PM (58.229.xxx.153)

    바이러스 걸려서 컴 복구해서 또 들어옵니다.

    평소엔 2~3일에 한번씩 들어왔는데
    노통 서거하신후론 거의 일도 못하고 집안은 난장판이 되고
    컴이 바이러스 걸려 고생해도 하루종일 꿋꿋하게 들어옵니다.

  • 41. 저도요요
    '09.6.2 3:30 PM (96.49.xxx.112)

    저도요,
    전 외국에 살아서 한국 친구도 없고 (딱 2명 있지만..-,-;)
    82가 있어서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된다는 말
    절절히 실감했다죠.

  • 42. ....
    '09.6.2 5:35 PM (91.17.xxx.163)

    저두요. 외국 사는데 자게에서 잘 놀아요. 이상한 글은 클릭 안해요.
    미국산 소고기, 북핵,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부터 연예인이야기, 시댁 이야기도 보고,
    가끔 키톡 가서 반성하면서 음식도 하고 ㅎㅎㅎ 그럽니다. 좋아요 :)

  • 43. 저두요
    '09.6.2 7:09 PM (116.41.xxx.5)

    옛날 자게가 그리운 분들....

    우리도 그 옛날을 되찾고 싶어서 이러는건데 정말 몰라주시네요.

  • 44. 부산
    '09.6.2 7:37 PM (121.146.xxx.193)

    오늘 친정에 아프신 할머니 뵈러 갔습니다.

    제가 가면 큰 올케가 잘 와요.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골수 한나라파였습니다.
    친정이 TK쪽 지방입니다

    제가 미국쇠고기 파동때부터 준비작업을 좀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 해주었지만
    그래도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사람이었어요.
    오늘 다시
    이런 저런 이야기 (서민경제 핍박스러운 이야기, 물가 급등, 공공요금인상)와
    노통이 시계 받은 적 없다와
    돈은 집 지으려고 차용증 쓰고 빌린거다까지...

    약속받았어요.

    다시는 한나라당 안찍는다고...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
    어떻게 전임대통령에게 저럴 수가 있느냐고...

    오늘도 교육합시다.

    다음에는 친정 아버지 .
    나름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신분인데...
    워낙 신문이나 미디어가 거짓말을 하니 딸이 사실을 말해야겠어요.

    사실을 말하면 알아들으실 분이예요.
    제가 진실을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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