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대통령에 대해 주변에서 묻는데
2. 임기중의 정책은(특히 경제) 실패한 거 아니냐
3. 힘들어도 죽을 필요까진 없지 않냐(무책임하다)
이렇게 묻는 양반들이 많아요-그분들도 노대통령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인간적이었다 서민을 위한 사람이다. 너무 사람을 몰아부쳤다..이런 관점에서 애도하는 거지
위의1,2,3은 조중동의 관점과 틀리지 않은 말을 합니다.
설명해 주고 싶은데 아는게 없어서 제대로 말을 못해주네요..
관련 자료 링크도 좋고 설명해 주셔도 좋고 자료좀 부탁드립니다^^;
1. .
'09.6.1 6:17 PM (211.199.xxx.4)사람사는 세상 사이트를 들어가 보길 권해요.
뇌물수수 사건자체가 입증된 사실없이 검찰이 언론에 잘못된사실 퍼트렸다는 것자체가 잘못2. 무식해서 죄송
'09.6.1 6:18 PM (115.139.xxx.149).님 감사합니다. 사람사는 세상 다녀오겠습니다.
3. .
'09.6.1 6:19 PM (219.250.xxx.179)가끔 이런 질문 올라오면 대답이 좀 부실(?)한듯 보여요.
잘 아시는분이 하나라도 알려주시면
여러사람이 볼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4. 카후나
'09.6.1 6:26 PM (122.35.xxx.37)1번 질문에 대한 답 - 개략적이지만 댓글도 참고해 주세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2&sn=on&s...5. 녹음기
'09.6.1 6:44 PM (115.21.xxx.111)박연차가 권양숙 여사에게 주었다는 10억은 특혜나 대가성이 없는 돈으로
지극히 개인간의 돈 거래일 뿐입니다.
참여정부 5년 동안 처20촌까지 조사 했고 이번 조사에서 검찰은 계좌 수가 4,700개에 이르고
회사 임직원이나 가족 명의로 된 차명계좌는 500개가 넘게 추적 했는데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노통 가족, 측근들을 인질로 잡아 없는 먼지까지 만들어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히려는 게
그들의 목표였습니다.
검찰은 아무 증거도 없이 정황만으로 언론에 발설했고 언론사들은 받아쓰기도 모자라 소설을
써대며 생중계한 것으로 이 사건은 정권, 검찰, 언론사들의 만행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아무도 처벌을 안 한다는 것에 분노가 느껴집니다.
이 웹 카툰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듯...
http://www.seoprise.com/pds_data/seoprise_12/pds/20090526131450_3036.jpg6. 녹음기
'09.6.1 6:46 PM (115.21.xxx.111)http://pds8.egloos.com/pds/200801/28/37/d0003837_479dd2f7f4090.jpg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3&sn=on&s...7. 대통령 특별교부금
'09.6.1 6:48 PM (116.123.xxx.105)저는 수치같은거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저렇게 물어오는 사람에게 이런식으로 답해줍니다.
대통령 특별교부금<-이라는게 있습니다. 대통령이 재량으로 쓸수 있는돈이죠.
즉, 대통령이 자기맘대로 쓰고 싶은데로 쓴다는 돈입니다. 옛날 조선시대 스타일로 말하면 내탕금인거죠. 이 돈으로 자기의 정치세력을 키우는데 쓰이기도 하구요.
이 돈이 얼마냐면 1년에 1조 1억8천만원입니다.
그런데 노통은 이 돈을 안썻다 이말입니다.(그래서 최고권력에서 물러났을때 뒷배를 봐줄 힘있는 사람이 없단 말입니다)
오히려 이거 너무 많다고 해서 없애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반발이 심했죠.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거 없애면 한나랑당은 자신들이 집권했을때
쓸돈이 적어지니 그랬고 (한나라당이 승리하는게 거의 기정사실화되어가는 분위기) 야당은 또
야당대로, 만약에..혹시나 모를 만약에 자기당에 승리한다면
자기들에게도 불리하니까.. 반대했던거죠.
1년에 1조 1천8백억원..5년이면 6조원에 달하는 그 돈도 마다하신분입니다.
그런데 그깟돈 십몇억원을?? 뇌물이라고 받아먹겠습니까? 왜요?
어떤사람은 100만달러라고 하니까...웃기게도 100억원을 놈현이 받아쳐먹었다고 욕하더군요
100만달러...엄청나게 많아 보입니다. ㅎㅎㅎ
뭐..저는 이렇게 기억합니다.
암튼 노통은 이거 본인은 한푼도 필요없다고, 행자부에서 가져다 쓰라고 했습니다.
민생을 위해 쓰인거죠.
경제가 노통때 안좋았다고는 하지만
국민소득 2만불을 연것도, 주가가 2천까지 오른것도 노통때 있었던일입니다.
그런데 그런거 싹 까먹고 경제 힘들다고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노통때보다 지금이 더 힘듭니다.
그래도 이명박때문이라고 말합니까? 뭐 초기에는 만수때문에...욕은 좀 먹었습니다만
곧 극복했다고 봅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다 어려우니까 우리도 어쩔수 없다 <--이런 분위기로요....
힘들어도 죽을필요까지 없지 않냐..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분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 자결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더러운 세상 분하고 억울해서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는일은 없어야 겠다고 노통 스스로도 말씀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본인이 했습니다.
노통은 전두환씨와 다릅니다. 남자고 사람이고..이런거 떠나서
가치관이 다릅니다.
인권을 위해 헌신하셨던분이죠. 민주주의를 위해 옥고를 치르신분이죠.
그래서 전씨처럼 꿋꿋하게?? (질기게) 목숨을 부지하는분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분의 명예에 (이런거 사실 보이지도 않죠)
그분이 믿고 있는 신념에 이정부가 흠집을 냈습니다.
작은 상채기가 아닙니다. 국민이 대통령인 나라를 꿈꾸셨는데, 모든 언론들이 합심해서
(조중동 경향 한겨레등등) 노통을 비난합니다.
이미 그 전부터 노통이 믿었던 사람들마저, 노통을 충분히 짓밟고 까대긴했었지만..
이제 겨우 상처를 추스리고 일어날만하니까,, 이정부가 절벽에서 밀죠.
이씨측도 사실 조금은 당황했으리라고 봅니다.
사실 죽으라고 내몰긴했지만 (봉하마을에 사람들이 찾아가고 그의 말에 영향력이 생길까봐
겁났던거죠. 그의 고향은 완전 명소가 되어가고..) 그래서 이씨는 그게 겁났던거죠.
지금도 보세요.
노란색이 무섭다잖아요. 노란 손수건이,..노란 풍선이 무섭다잖아요.
그는 그게 뭔지 아니까요.
그게 민심이란걸 아니까. 강제적으로라도 안보이게해야겠죠.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자유를 노무현은 주었지만, 오히려 그 자유때문에 자신이 죽임을 당했다라구요..
암튼 평범?이하인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전 이걸로 위 질문을 하시는분들과 얘기합니다8. 임기중경제
'09.6.1 6:49 PM (220.126.xxx.186)임기중 경제 실패했으면
지금은 우리나라 없어져야겠네요..일본에 팔렸겠죠??????
조중동을 끊어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9. 에휴 힘들어
'09.6.1 6:53 PM (115.21.xxx.111)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3&sn=off&...
10. 필독
'09.6.1 7:02 PM (115.21.xxx.111)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40497&PAGE_CD=N...
11. 필독
'09.6.1 7:04 PM (115.21.xxx.111)3. 힘들어도 죽을 필요까진 없지 않냐(무책임하다)//
노통의 죽음은 정치적 타살입니다. 이것도 설명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