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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띠나 닭띠 이신데 잘 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닭과 토끼 조회수 : 11,703
작성일 : 2009-05-04 14:32:25
저 중학교때 가정 선생님이 50대 아줌마였는데 수업과는 상관없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시곤 하셨는데

결혼하거든 닭띠해나 토끼띠 해는 피해서 아기를 낳거라 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어쩔수 없이 토끼띠나 닭띠 자식을 낳거든 절대 결혼은 해서는 안된다

닭고 토끼는 절대 결혼하면 안된다 하셨습니다

그당시 저 말씀이 제 귀에 콕 들어와 박힌 이유는 서른이 훨씬 넘은 백수 오래비가 어디서 얼른 봐도 정상으로 안

보이는 여자를 데려왔는데 오래비는 닭띠 여자는 토끼띠 였는데

요즘 세상 같았으면 긴급출동 SOS에 나와도 될 만큼 동네 시끄럽게 하고 살았습니다

헤어졌다 만났다를 오백번은 하고 죽이네 살리네는 수천만번 하고요

물론 제 오래비와 여자는 어차피 띠를 떠나서도 못 살 사람들이기 때문에 음(::) 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웃에

인쇄소를 하는 집이 있었는데 아이를 낳고 아줌마가 돌아가셨는데 아저씨가 닭띠 아줌마가 토끼띠라는 겁니다

두번이나 그런 경우를 본데다가

제가 눈앞에서 아수라장을 겪고 있는데 저 말씀을 하시니 그대로 마음속에 새겨져 버린 것입니다

가정 선생님 말씀이 토끼띠나 닭띠는 대성을 못한다고

그래서 저는 결혼한 뒤에 두 띠 해에는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띠 해에 아이를 낳은 친구가 아이 낳은 뒤로 집안이 파삭 망해버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오셔서 니가 내가 아이 낳지 말라는 해에 아기 낳아서 그렇다고 원망을 그리 했답니다

친구도 반박을 못하고요 망해도 너무 요상하게 망한지라

그런데 제 주변에 몇 안돼는 &&&& 띠를 보면 다들 너무 못 사는 겁니다

공부는 잘했는데도 일이 안 풀리거나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나 잘 나가다가 갑자기 처박히거나 하면서요

저야 주변인물이 몇 안되고 빈약하니 그런다치고

82님들 주변에 닭띠나 토끼띠 인데도 잘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IP : 59.3.xxx.11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09.5.4 2:34 PM (211.236.xxx.21)

    우리나라 사람의 1/12은 토끼띠이고, 1/12는 닭띠입니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잘사는 사람전체의 1/6이 토끼띠와 닭띠입니다...

  • 2. ^^
    '09.5.4 2:35 PM (222.98.xxx.241)

    울 언니 토끼띠...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는 형부하고 언니 직장다니며 남들 사는것처럼 살아요
    맞벌이하며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 3. 이거야
    '09.5.4 2:35 PM (220.72.xxx.1)

    원.. 그럼 그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 불행한가요 ㅎㅎ

  • 4. .
    '09.5.4 2:35 PM (220.90.xxx.21)

    그럼 토끼띠나 닭띠해는 사람도 태어나믄 안되나요 ㅠㅠ
    이룬....

  • 5. 닭과 토끼
    '09.5.4 2:38 PM (59.3.xxx.117)

    아니요 아니요

    제가 글이 서툴렀네요

    부천 사는 닭띠 오래비 전화 받고 심란한데다 다른일도 있어서 ..... 빈약한 제 주변 닭띠와 토끼띠는 (아는 사람 정말 얼마 안됩니다) 잘 사는 없다보니

    매년 태어나는 사람수가 있는데 설마 그럴까? 싶어서 쓴 글입니다 제 주변은 그렇더라도 안 그렇다는 말이 듣고 싶어서요

  • 6. 그 가정선생
    '09.5.4 2:38 PM (211.108.xxx.72)

    이란 사람은 절대 교사하면 안 될 사람이었네요.
    내참, 황당해서..원..

  • 7.
    '09.5.4 2:38 PM (125.188.xxx.27)

    저 말띠인데요..
    저런 말로 서러움 많이 당했는데..
    참나...아직도..이런 말이 떠도니..쩝..

  • 8. .
    '09.5.4 2:39 PM (125.241.xxx.146)

    제 동생 토끼띠.. 잘 살아요. 제가 구두랑 화장품이랑 가방 등등을 얻어다 쓰는 처지죠...

    저희 친정엄마 평생 맞벌이하셨어도(교사) 의사마누라 이모한테 평생을 옷 얻어다 입었었는데 제가 똑같이 하고 있지 뭔가요...쩝~ 그래도 둘다 사이는 좋아요.^^

  • 9. 에구..
    '09.5.4 2:42 PM (121.88.xxx.117)

    저..음력 4월생인데..
    울 신랑은 저랑 결혼 잘못했네요..ㅠㅠ

  • 10. ...
    '09.5.4 2:42 PM (220.116.xxx.5)

    저는 개지만 한해 일찍 들어간 탓에 제 친구들은 대부분 닭입니다.
    아들딸 낳고 잘만 살고 있는 제친구 닭들은 뭐랍니까?
    증명되지도 못하는 이런 무의미한 말에 왜 마음을 두십니까?
    다 저할탓입니다. 애먼 띠동물한테 화풀이하시거나 책임 전가하지 마시고 열심히 사시는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 11. 참..
    '09.5.4 2:43 PM (124.50.xxx.149)

    원글님글도 어이없지만 음력4,5월이 안좋다는글도 보기 안좋네요.
    저희애도 닭띠,음력4월출생인데 헉..기분나뻐요..

  • 12. 정말
    '09.5.4 2:48 PM (121.147.xxx.151)

    어째 선생님이란 분이 그런 황당한 말씀을 하셨는지

    사람 잘 살고 못사는 건 다~~~~~~
    지 할 탓이지 불행을 업보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럼 몇 년전 황금돼지해에 그렇게 유례없이 수많은 복덩이들이 태어난 우리나라
    지금 왜 이런 꼴로 쪼그라들어가는걸까요? ㅎ~

    여고때 가졌던 그 생각에서 벗어나세요

  • 13. xman
    '09.5.4 2:51 PM (222.107.xxx.177)

    특정 어떤띠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띠와 어떤띠가 상충살이니 원진살이니 해서 만나면 안좋다는 띠 궁합은 있긴 하죠. 토끼-닭띠가 상충살이라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고는 해요(이런거 믿으시는 분) 저희집에선 상충살-원진살 걸려있는 띠라면 결혼 말리는 편이긴 합니다.

    음력 4,5월생이 무조건 안좋다는건 저도 첨 들어보고요 다만 어떤 특정한 띠가 음력 1월생인경우 보통 1월이 아직 춥고 곡식도 별로 없는 해이기에(옛날기준) 이런 사람은 초년 고생을 좀 한다...뭐 이런식으로 얘기되곤 하는 것 같아요.

  • 14.
    '09.5.4 2:51 PM (61.254.xxx.118)

    언제 낳은게 좋지 않다가 아니고 생년월시의 조합으로 남녀는 궁합으로 읽는거예요.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말도 안되요. 꼭 사주 모르시는 분들이 사람잡는 소리들을 잘하신다니깐요.
    원글님이 만나신 분들은 커플들이 서로 사주가 안맞는거지 닭띠나 토끼띠 해에 태어나서 그런 것은 아니예요.

  • 15. 그 선생..
    '09.5.4 2:53 PM (121.88.xxx.117)

    애들한테 우찌 그런 얘기를..헉
    어이가 없네요~~

  • 16. 이런..
    '09.5.4 2:55 PM (210.222.xxx.41)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토끼띠가 사월 오월이면 먹을복 터진거 아닌가요?
    닭띠도 사월이면 병아리까고 가족 늘리고 병아리때 뿅뿅뿅 한참 다복할때네요.
    에잉..이런 소모적인 야그는 그만요~~~~~~~~~~~~

  • 17. ..
    '09.5.4 2:56 PM (121.141.xxx.227)

    신경쓰시지 마시고 사세요.
    정말 살다 별 소릴 다 듣습니다.
    미개스러워요;;

  • 18. ^^
    '09.5.4 3:08 PM (210.102.xxx.9)

    음력 4월생 토끼띠 극소심해집니다. --;;

  • 19. ..
    '09.5.4 3:08 PM (61.102.xxx.122)

    아 .. 진짜 ..
    그런 말 하는 선생도 개념 없지만 ..
    그걸 지금까지 믿고 사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진정 모르신단 말씀이세요?ㅎㅎ

  • 20. .
    '09.5.4 3:13 PM (123.215.xxx.159)

    특정 띠를 찝어서 어떻더라..하는거 마음속으로 생각을 할지언정
    저렇게 어린 학생들에게 무개념을 세뇌시키다니..정말 웃긴다고 해야할지..
    원글님..제 주변에 닭띠남자하고 토끼띠여자 인 부부 있거든요.
    속은 어떤지 몰라도 겉으로는 그냥 저냥 잘 사는것 같아요.
    띠도 띠지만... 성격이나 자라온 환경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21. 이론이론..
    '09.5.4 3:14 PM (59.18.xxx.44)

    닭띠에요...
    괜히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나~ 하는 근원적인 고민에 빠지게 하시궁~~~

  • 22. 세상에
    '09.5.4 3:15 PM (121.133.xxx.80)

    우리 언니 토끼 형부닭띠
    뭐하나 부족함 없이 잘살고 계십니다

  • 23. ...
    '09.5.4 3:22 PM (115.137.xxx.172)

    토끼띠와 닭띠가 궁합이 맞지 않아서 결혼하면 안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토끼띠와 닭띠가 못 산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인데요...

    아! 토끼띠인 저는...
    이래서 사는게 이렇게 힘들고 피곤한건가~~~싶군요...ㅋㅋㅋ

  • 24. 분당 아줌마
    '09.5.4 3:25 PM (59.13.xxx.225)

    저두 토끼디.
    그러니가 82학 번이죠.
    저랑 대학 같이 다닌 수 많은 토끼띠들.
    자기 분야에서 너무나도 열심히 삽니다.

    참 내년에 하버드 법대에 연구자로 가는 유일한 한국인.
    대중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 분야에서는 다들 감탄하는 이도 닭띠예요.

  • 25. 어처구니 ㅋㅋ
    '09.5.4 3:41 PM (114.201.xxx.166)

    저 닭띠 음력 5월생인데 ㅋㅋ 저희엄마도 완전 무당집 매니아인데...;; 이런소리 첨 들어봤고요~ 전 부잣집딸로 유복하게 잘자랐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누리고 살고있거든요? ㅋㅋ 그리고 저희 이모는 닭띠인데 지금 남편이 국회의원이에요..한마디로 사모님 소리만 듣고 잘만삽니다. -_-;;;

  • 26. ..
    '09.5.4 3:44 PM (112.72.xxx.252)

    저는 토끼띠인데 그런생각 해본적은 한번도 없구요 ..선생님들 말씀도
    아이들한테 평생가니 정말 한번 생각해보고 좋은쪽으로 말씀들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학교때 선생님이 한말 때문에 강산이 몇번 변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생선을 먹지
    못해요 징그러워서 ..다들 어른이시니까 예민했던 사춘기소녀같이 충격받지는 않으시겠죠
    그 얘기인즉은 바다에 사람이 빠져죽어서 시체를 본다나 건진다나 하면 생선들이 사람살에
    박혀있다나 어쨌다나 그뒤로 한학생이었던 저는 못먹는 병에걸려 살고있죠
    될수있으면 한번더 생각하고 아이들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그런 얘기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선생님들을 비롯한 영향을 끼칠수있는분들요---

  • 27. 말도안돼
    '09.5.4 3:47 PM (59.10.xxx.219)

    내 친구들 다 닭띠인데 다들 잘살거든요..
    친구중에 딱한명 이혼한 친구는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간 원숭이띠인데...
    기업체 사장싸모도 있고 대기업 부장와이프도 있고
    자수성가한 부동산부자도 있고 레스토랑 크게 하는 친구도 있고...
    저도 물론 대기업다니는 남편과 잘살고 있어요(저도 이나이에도 직장에서 인정받고)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은 내리시죠..
    기분 나쁘네요..

  • 28. ..
    '09.5.4 3:54 PM (116.33.xxx.62)

    닭띠랑 토끼띠랑 결혼하면 못산다는 이야기세요??
    아님 닭띠 토끼띠 뭐 따로 따로 잘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세요??
    여하튼..진짜 복골복인듯.. 잘사는 사람 잘살고 못사는 사람 못살구요..
    제주변은 토끼띠는 의사에 회계사에..다들 저보다 무지하게 잘 살고 있네요..

  • 29. 제가 토끼고
    '09.5.4 6:06 PM (110.9.xxx.126)

    닭 띠가 저랑 6살 차이니.. 6년에 한번은 재수없는 띠가 있는데 그 띠가 바로 닭과 토끼라는 것인가요?
    근데 어쩌나.. 나는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사는데.. 전 엄청 운 좋은 케이스인가 봅니다.

  • 30. .
    '09.5.4 6:23 PM (121.148.xxx.90)

    저도 닭띠 토끼띠 는 아닌데
    상충살인가 들었다고 하던데
    신랑하고
    그래서 안좋은건가요..
    근데 남들하는 싸움하는 정도 인거 같은데
    저..이것 때문에 영 거슬리던데..

  • 31. ......
    '09.5.4 6:23 PM (211.106.xxx.20)

    원글님두 답답해서 넋두리하듯 글올린거 같은데
    여기 분위기 무서워요~
    완전 맹공격 하는듯한 ㅎㄷㄷㄷ

  • 32. 글쎄
    '09.5.4 6:24 PM (222.236.xxx.100)

    토끼띠 언니 의사하면서 잘 잘고 있는뎅.

  • 33. 황당..
    '09.5.4 7:50 PM (211.243.xxx.231)

    제 남동생 토끼띠인데요.
    저희 자매들 걔 팔자 진짜 좋다고 항상 그래요.
    누나 셋 밑에 외아들... 마침 집안 형편도 딱 필 무렵에 태어나서 진짜 부족한것 없이 성장했거든요.
    어려서부터 걔가 뭐 가지고 싶다 하면 당장 대령이었죠.
    공부는 고액과외 시켜준거에 비해 결과가 아주 잘 나오진 못했지만
    그냥저냥 괜찮게 해서 서울시내 중위권 대학, 대학원 나오고..
    학교 레벨에 비해서 취직을 아주 잘했어요.
    지도교수에게 잘보였는데 지도교수가 그 분야에서 끗발 날리는 분이라 추천을 잘받았죠.
    대학원 마치고 취직 하자마자 같은 과 씨씨로 학부, 대학원 같이 나온 처자랑 결혼해서
    부모님 원하시는 아들내미 떡하니 나아드리니 아부지가 강남에 스무평대 아파트 사주셨고...
    아부지 명의로 강남에 작은 빌딩 하나 있는데, 그 빌딩 아들 물려주실거랍니다.
    저 포함, 누나들은 그닥 재산에 관심없고 다들 제 앞가림 하니 무난히 남동생이 그 빌딩 물려받아 잘 살겠죠.
    걔 보면 인생 고비고비에서 진짜 운이 잘 풀리는거 같아요. 학업이나 취업이나 결혼이나 자식까지도...
    이만하면 꽤 좋은 팔자 아닌가요?

  • 34. 닭띠
    '09.5.4 9:52 PM (116.124.xxx.89)

    저 닭띠입니다. 그닥 못 살지 않아요-.- 강남에서 40평대 아파트 살고 남편 대기업 부장에 아이도 건강하고 공부도 잘합니다. 무엇보다 제 스스로 못 산다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님이 속상하신 것은 이해가지만, 그 오빠라는 분 불행이 설마 띠 때문이라고 생각하다니 참 어이가...물론 저도 살다보니 좋은 팔자가 따로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 대신 좀더 성실하자, 부지런하자, 영리하자, 남에게 베풀자 등등의 생각으로 남은 팔자 좀 어찌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선생님, 정말 교사 자질이 부족한 분이군요. 제 아이 담임이면 당장 교육청에 신고라도 하고 싶네요. 뭐 그런 허무맹랑한 말을 아이들에게 하는 지;;-.-

  • 35. .
    '09.5.4 9:53 PM (114.204.xxx.83)

    제가 사주를 개인적으로 공부해서 좀 볼줄아는데.. 아니에요.잘못알고 계십니다.
    여자 닭띠는 전체적으로 착해요.
    조용한든 눈에 잘 안띄는데 은근히 시집 잘 가는 아이들 대부분 닭띠에요.
    토끼띠도 마찬가지구요.
    이 두 띠의 특징이 내성적이면서 머리가 좋고 현명하고 부지런해요.
    그리고 토끼띠와 상극은 원숭이띠.. 닭띠와 상극은 호랑이띠입니다.

  • 36. 울엄마
    '09.5.5 9:06 AM (221.141.xxx.97)

    토끼띠인데 세상에서 우리 엄마가 제일 부러워요. 남편 잘만나 호의호식하고 대접받으며 공주처럼 살아요. 그 당시 사범대 수석 졸업해서 일하시다 아빠가 관두라고 해서 관두고 집에서 우리 키우고 호강하면서 살아요. 지금은 일년에 너댓번 해외여행다니시고 일주일에 두세번 필드나가시고 사고싶은거 다 사고 살아요. 젤 부러운 우리엄마 팔자 ㅠ

  • 37. 울엄마
    '09.5.5 9:06 AM (221.141.xxx.97)

    토끼띠와 상극 원숭이띠는 인정해요. 제가 원숭이띤데.. 엄마랑 바람 잘 날이 없거든요 ㅎ

  • 38. 토끼띠
    '09.5.5 9:19 AM (59.4.xxx.202)

    제 동창들을 보면, 저 토끼띠, 잘사는 애들도 있고 못사는 애들도 있고.
    공부 잘 하던 애들은 성공했고 얼굴 이쁜 애들도 시집 잘 갔고..
    성격 무쟈게 활달한 애들도 있고 저처럼 내성적인 아이들도 있고.
    다른 띠 애들과 같아요. 잘 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못나가는 사람 있고.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건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신이나 전파하고..ㅉㅉㅉ 맘에 안들면 때리고.. 분명 악질선생 이었을것 같어...

  • 39. 울사촌네부부
    '09.5.5 10:06 AM (221.162.xxx.52)

    남편은 대기업, 부인은 공무원.
    둘 다 조용한 성격. 아들하나 딸하나 두고 착하게 잘 살고 있음.

  • 40. 아...
    '09.5.5 10:07 AM (221.162.xxx.52)

    위에 사촌네 부부 닭띠 동갑내기 부부임.

  • 41. 언니가
    '09.5.5 10:13 AM (211.208.xxx.60)

    닭띠인데요.
    제 친구들 어릴때 부터 언니처럼 되는게 꿈이라고.^^
    그런데 지금도 럭셔리...
    이름들으면 다 아는 곳 펜트하우스에 삽니다.
    나이가 있어도 여전히 한미모 유지하며 여유있습니다.
    아주 잘 삽니다.^^

    토끼...
    제 시동생 부부 동갑인데
    외국 주재원으로 나가있고
    이집도 럭셔리 아주 잘 삽니다.

    닭띠와 토끼 해에 아를 낳지 말라니... ㅎㅎ
    근거 없는 이야기 같네요.^^

  • 42.
    '09.5.5 10:54 AM (125.188.xxx.45)

    그런 말도 안돼는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울 형님 닭띠인데 땅부자 입니다

  • 43. 닭띠가요
    '09.5.5 10:56 AM (125.188.xxx.45)

    여자들 중에 은근히 부지런 하고 사려 깊습니다
    가족을 잘 챙깁니다
    내조 잘 하구요 아셨어요
    닭이 버릴게 어디 있나요
    인간하고 함께 살면서 평생 알 낳구요
    아침이면 사람들 깨워주구요
    여름이면 몸보신 시키구
    그런 착한 동물이 어디 있다구 그런 소릴
    당신 닭먹지 마쇼 ~~`

  • 44. 상극
    '09.5.5 11:05 AM (58.233.xxx.46)

    옛말에 합이라는게 있긴 하지요.
    신자진(원숭이,쥐,용) 사유축(뱀,닭,소) 해묘미(돼지,토끼,양) 인오술(호랑이,말,개)
    요렇게 네살차이가 합이라는겁니다.. 다섯살 차이나 여섯살 차이는 나쁘다는 설이구요.

    저는 다섯살 차이로 상극이라는 토끼와 원숭이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맞고 안 맞는건 각자의 성격이 문제고 띠가 좌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45. 구슬이서말
    '09.5.5 12:52 PM (125.176.xxx.176)

    토끼띠는 업이 많고 닭띠는 품거나 모으질 못한다는 말이 있긴 하죠
    마치 말띠 팔자 세다는 속설처럼...

    그런데 그렇게 사주를 보자치면
    난 달과 시가 더 중요하고 또 상대 배우장하 궁합도 변수이고...그렇다던데.

    솔직히 인생살이 여러가지 조합으로 이루어지는거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주를 믿어도 무조건 띠로만 결정되진 않는거 같습니다

  • 46. 나는 봉황이라오
    '09.5.5 1:10 PM (61.105.xxx.209)

    엄청 잘먹고 잘사는
    팔자 좋은 닭띠...
    여기 있습니다

  • 47. 토끼띠
    '09.5.5 1:21 PM (121.140.xxx.114)

    토끼띠 여자는 늦게 결혼해야 좋다는 말 많이 듣었구요.. 희한하게도 주변에 토끼띠 친구들 거의 늦게 결혼해서 잘 살고 있구요..일찍 결혼한 친구 두명 있는데..초장에 고생좀 하고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 48. 저 닭띠
    '09.5.5 1:43 PM (68.4.xxx.111)

    잘 사는데~

  • 49. 준스맘
    '09.5.5 2:13 PM (211.224.xxx.94)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저는 토끼띠 남편은 닭띠 아직까지는 경제적 어려움없이 잘살고 있네요 ~
    남편은 금융기관에 근무하며
    결혼초는 시댁문제 성격차이등으로 조금 다툼은 있었고(누구나 겪을 만한)
    대학생인 아이들,저는 늦게 공인중개사로 별탈없이 산답니다
    유독 우리나라만 띠를 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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