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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는 왜 멀쩡한거죠?

근데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09-03-11 18:48:37

어릴 때 일어난 일이라 칼기 폭파사건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서요.

이론적으론 북한 지령을 받아 수백명의 사람을 죽인 테러범이잖아요.

일단 사형은 왜 안 당한거죠? 공식적으로 어떤 핑계를 댄 건가요?

그리고 어떻게 사면이 된거죠? 사형이 아니어도 지금까지 교도소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저렇게 멀쩡히 돌아다닐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가요. 자국민 수백명을 죽인 '적국' 출신의 테러범을 국가에서 먹여살리면서 심지어는 특공대를 붙여 경호까지 해주고, 누가 보면 대단한 공이라도 세운 줄 알겠어요.

그 여자가 바로 북한정권의 극악무도함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예다, 또는 그 여자도 희생자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그건 웃기는 소리구요.  

마치 미국에서 9.11사건 때 쌍둥이빌딩을 들이받은 테러범을, 그 사람들도 이슬람 근본주의 세뇌의 피해자다.. 하면서 몇 년 지나지 않아 사면시켜주고 아이덴티티도 보호해주고 국가 돈으로 먹여살려주면서 경호까지 해주는 식이잖아요. 이게 말이 되나요? 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말이 안되어서요.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서요.. 설명 좀 해주셔요.  
IP : 124.170.xxx.6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러워
    '09.3.11 6:52 PM (211.41.xxx.165)

    강호순 7명죽이고 연쇄살인마가 되고 김현희는 130명..죽이고..

  • 2. 듣보잡
    '09.3.11 6:53 PM (115.140.xxx.251)

    잘모르신다면 함부로 쓰지마세요.
    일단 참작을 한겁니다. 중학생 나이때부터 김정일 정권하에서 간첩교육을 치밀하게 받았던걸로 알구요. 20대 초반에 김정일 명의의 직접적인 지령을 받고 수행했습니다.
    (북한에서 김정일이 신이고 법인거 아시죠? 거역하면 일가족 몰살입니다.)

    그리고 그녀를 사형시켜버리면 말그대로 김정일의 극악한 죄에 대한 증거만 인멸할 뿐인거죠.

    그녀가 자의적으로 한게 아니라 그녀가 살아온 환경과 그 배후등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지키고 있는거죠.
    지금도 북한정권은 그녀를 이용하고 난 후 목적을 이뤘으니 제거하고 싶어 난리일겁니다.

  • 3. 듣보잡
    '09.3.11 6:54 PM (115.140.xxx.251)

    북한 정권은 원래 임무 수행을 하고 독약앰플을 먹고 자살하라는 거였답니다.
    어릴적부터 김정일집단에게 교육받고 간첩으로 자란 김현희는 김정일의 말이 곧 법이라 그대로 실행합니다. 같이 작전을 한 김광수인가 하는 자는 즉사했고 김현희는 자살은 못했죠

  • 4. 듣보잡
    '09.3.11 6:56 PM (115.140.xxx.251)

    그리고 님 아직 어려서 뭘 모르나 본데.... 이슬람 하고는 다릅니다.
    김현희는 15살 소녀때부터 아얘 북한정권에 의해 간첩으로 선발되서 특별관리 되어 온 사람입니다. 아얘 그러한 임무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찌보면 김현희도 김정일 독재정권의 피해자입니다. 그녀를 욕하고 싶다면 김정일을 욕하시는게 순리입니다.

  • 5. 듣보잡
    '09.3.11 6:56 PM (115.140.xxx.251)

    통일이 되면 북한 정권의 핵심세력들은 반드시 이 사건에 대해 단죄를 받아야 할것입니다.
    김현희를 보호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 6. 원글님
    '09.3.11 6:58 PM (118.32.xxx.195)

    박복도 하십니다..왠 듣보잡이 설치니...그러려니 하세요..

  • 7. 은실비
    '09.3.11 6:59 PM (125.237.xxx.18)

    정은이////ㅎㅎㅎ방가방가

  • 8. 듣보잡
    '09.3.11 7:02 PM (115.140.xxx.251)

    그리고 일반 주부들도 이곳에서 절대로 세뇌되거나 동조하지 말기 바랍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친북적인 뉘앙스를 띄는 사람 ,김정일 독재정권을 비난하면 인신비방을 일삼는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주사파적 실체를 커밍아웃할 필요가있음.

  • 9. 일편단심
    '09.3.11 7:05 PM (121.160.xxx.104)

    http://www.kal858.or.kr/

    위 사이트 들어가시면 자료 많습니다.
    듣보잡에 의하면 칼기 희생자나 가족들도 싸그리 잡아가야 하는군요.

  • 10. 듣보잡
    '09.3.11 7:08 PM (115.140.xxx.251)

    그렇담 왜 노무현 정권하에서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을까요? 의혹만 제기하고

  • 11. 듣보잡
    '09.3.11 7:08 PM (115.140.xxx.251)

    제가 말한 친북적인 뉘앙스를 띄는 사람 ,김정일 독재정권을 비난하면 인신비방을 일삼는 사람들에 왜 희생자나 가족들이 포함됩니까? 이상한 분이네....




    일편단심 ( 121.160.136.xxx , 2009-03-11 19:05:19 )

    http://www.kal858.or.kr/

    위 사이트 들어가시면 자료 많습니다.
    듣보잡에 의하면 칼기 희생자나 가족들도 싸그리 잡아가야 하는군요.

  • 12. 츳츳츳
    '09.3.11 7:10 PM (121.174.xxx.190)

    원글님 정말 박복도 하십니다.
    웬 115.140.228.xxx 듣보잡 닉넴 도용한 인간의 글이 이렇게나 많이 달렸는지 말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43480.html
    너무나 당당하고 뻔뻔스러운 모습


    http://kal858.or.kr/distrust08.htm

    http://blog.ohmynews.com/yuchangseon/234846

  • 13. 임부장와이프
    '09.3.11 7:11 PM (125.186.xxx.61)

    이젠 듣보잡이란 닉도 도용을 하네요.

    어째 갑자기 김현희가 등장한다 했더니 우루루 알바들이 설치고...

    다 무슨 꿍꿍이가 있어 그런거였겠지만.

  • 14. 웃음조각^^
    '09.3.11 7:15 PM (125.252.xxx.38)

    알바들이 날뛰는 날엔 꼭 뭔가가 일이 터지더군요.

    가만히 있다가도 얘들이 미쳐서 날뛰면 꼭 일이 터짐.(쥐정부가 숨기고픈 뭔가가..)

    즉, 뭔가에서 시선을 돌리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 15. 세상에
    '09.3.11 7:21 PM (222.239.xxx.181)

    저런 사람이 진짜 있군요. 돈에 눈이 어두워서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진짜로 믿고 저러는 거라면 너무 끔찍해요. 저건 정신 병원에 가야죠. 하긴 대한민국은 상식있는 시민들도 많지만 빨강만 보면 이비성적으로 흥분하는 이상한 정신병을 집단적으로 앓고 있는 집단이 힘이 센 이상한 나라이기도 하네요 . 그러면서 저들이 하는 짓이나 사고 방식을 보면 북한하고 많이 닮았습니다. 전체주의 국가 시절을 그리워하고 독재자를 찬양하면서 자유 민주 운운하다니. 바보 고치는 약도 없는데 어쩌나. 입은 열리고 손가락도 움직이는데 두뇌씨는 버얼써 가출한 지 오래. 그러면서 정치 선전이나 선동하는 걸 보면 사악하고 고약하기까지 해요. 완장차고 '간첩' 운운하면 진짜 70년대 분위기 납니다. 아주 흉한 괴물 유령이 어슬렁거리네요.

    제가 아는 분도 칼기 폭파 사건 희생자입니다. 현대 건설에서 일하던 분으로 젊디 젊은 나이에 어린 아이들을 두고 세상에서 사라졌죠. 그 부인도 30대 초반에 남편을 어처구니 없이 잃고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었습니다. 애가 사춘기가 되자 '아빠 찾으러 간다'고 가출을 하기도 하고요. 김현희가 나올 때마다 그 가족들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뭐 정권의 희생자라 용서해줘요? 웃기는 얘기죠. 쟤들이 그렇게 관대한 집단입니까? 자기네 나라 국민이 생존권 시위한다고 태워 죽이고도 '도심 테러 집단'이라면서 눈썹하나 까딱 않는 자들이? 테러리스트는 죽어도 싸단 식으로 얘기하던 자들의 입에 침도 안 말랐어요.

  • 16. 근데
    '09.3.11 7:32 PM (124.170.xxx.65)

    아이씨 짜증나 듣보잡이란 아이디 쓰는 분 shut up해주세요. 도무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자살테러범들 똑같이 세뇌당해요 그렇게. 테러캠프가면 어린 소년들도 많죠. 심지어 거짓말로 꼬시기도 하구요. 근데 그건 그거고 죄는 죄죠. 그럼 세뇌당한 불쌍한 우리 어린 양 교도소에서 교화시키면 되잖아요?

    님은 국제형법도 몰라요? "명령을 따랐을 뿐이다"는 건 적법한 디펜스가 아니에요. 이건 수십년전 나치 전범 뉴렌버그 재판에서부터의 원칙이죠. 세뇌가 되었든 명령을 안 따르면 일가족을 죽이든 어떠든 자기 의지로 명령을 따라서 사람을 수백명 죽인 건 김현희죠. 그럼 사형은 아녀도 교도소에서 그 죄값을 치뤄야지 왜 저러고 있냐는 거죠.

    그리고 김현희 자체가 무슨 증거에요? 김현희가 아무리 김정일이 시켰다고 주장해도 통일 후에 님말대로 명령내린 사람들을 "단죄" 시킬려면 김현희 만으론 불충분하죠. 또 다른 증거들이 나와야죠. 이 역시 국제형법의 기본인데요.

    결국 님이 말하는 건 김현희가 왜 교도소에 안 있고 저리 설치고 다니냐는 물음에 대해 전~~혀 설득력있는 답을 주지 못해요. 님이 말하는 요지 다 알겠고 만족하지 못하겠고 똑같은 말 반복하는 꼴은 보기 싫으니까 똑같은 말 하려거든 다시 답글 달지 마세요. 되도록이면 님이 똑같은 소리 반복한 답글은 좀 삭제해주세요. it's a waste of space. 정말 앞뒤없는 논리 자기 입맛에 맞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꼴 정신병자같고 짜증나 죽겠어.

  • 17. 듣보잡
    '09.3.11 7:32 PM (115.140.xxx.251)

    아직도 김현희가 조작된 사건이라고 믿는 세뇌된 사람들이 많네요..ㅉㅉ

  • 18. 은석형맘
    '09.3.11 7:38 PM (203.142.xxx.147)

    정은이 올만에 출장 갔다와서 애쓰네요..참....내.........

  • 19. jk
    '09.3.11 7:43 PM (115.138.xxx.245)

    노태우 정부때 사면이 들어갔죠....

    원래 김현희 사건이 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 이렇게 4사람이 후보로 나선 1987년 대선 앞두고 이뤄졌구요.
    특히 김현희를 국내로 입국시킬때가 선거 바로 전날인가 그랬습니다.

    그때당시 여론조사로는 노태우씨와 김영삼씨가 아주 박빙의 승부
    특히 김영삼씨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앞섰다고 했는데
    김현희 사건때문에 뒤집어졌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실제로 김영삼씨가 굳이 노태우와 3당합당을 한 이유도 그때 당한게 커서
    "정부 여당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계속 정권 연장을 하려고 할 것이고 그럴바엔 차라리 내가 합당해서 여당이 되버리자" 라는 생각을 품었죠.

    사실 그 시대에는 정말 여론조작이 가능했기에 실제로 김영삼씨의 생각대로 되었을지도 모르구요.
    어쨌던 3당합당을 한 김영삼은 죽일놈이지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 20. jk
    '09.3.11 7:45 PM (115.138.xxx.245)

    위와같은 사건이 있었기에 kal기 폭파사건도 정부의 조작이니 뭐니 계속 의심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의 명수를 떠나서 정치적으로 아주 큰 사건이었거든요.

  • 21. 프리댄서
    '09.3.11 7:56 PM (118.32.xxx.61)

    하하. 진실이, 정은이가 똘똘한 원글님께 한 방 맞고는 조용해졌네요.

    정말 지금도 반대의견은 뭐든지 '친북 이데올로기'로 단죄하려는 행태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슬픕니다. 여기 누가 저 북조선 전체주의 체제를 찬양한다고 저러는지. 21세기입니다. 촛불집회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20세기가 아니라 새로운 21세기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는데, 진실아, 정은아. 그 새로운 모습에 충격이 너무 커서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지?

    하지만 그건 엄연한 사실이에요. 지금은 21세기입니다.
    '시뻘건 세력'이 뒤에 있어서 그 발랄한 여중생마저도 '사주'했다는 생각. 친북세력, 좌익들이 '이 초는 우리 할아버지 제사 때 쓰고 남은 초다'는 피켓을 들고 나온 젊은 이십대 커플을 배후 조종했을 거라는 발상. 이젠 좀 집어치우고 부디 21세기에 걸맞는 사고를 합시다, 우리.

    비트켄슈타인이라는 철학자가 유태계 오스트리아 철강 부호의 아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대전에 참전을 했었습니다. 그는 포탄이 빗발치는 참호 속에서도 철학적 사유를 멈추지 않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공책에 끄적였답니다. 그 노트가 나중에 <논리, 철학, 논고>라는 기념비적인 저작물로 세상에 나오게 되죠. 비트겐슈타인은 그걸로 자신이 철학을 위해 할 수 있는 바를 다 했다고 생각하고는 철학자 노릇을 때려치웁니다. 그러고는 종전 후 오스트리아 산골에 있는 학교에서 교사를 해요. 근데 워낙에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랬는지 그곳에 있는 평범한 학생들의 평범한 모습이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세기의 철학자는 학생들이 답답한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심하게 욕하면서 매질을 했다고 합니다.

    그 강압적인 모습 때문에 결국 (거의 타의에 의해) 교사를 그만 두게 된 비트겐슈타인은 나중에 스승인 버트런드 러셀이 케임브리지로 오르고 부르자 자기가 아직 철학을 위해 할 일이 있음을 깨닫고는 케임브리지 교수 자리를 수락합니다. 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다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자기가 오스트리아에서 교편을 잡을 때 거기 학생들에게 '못할 짓'을 했다는 걸 자각하게 되죠. 그래서 다시 그 산골마을로 찾아갑니다. 찾아가서, 옛날 학생들의 집을 하나씩 방문하여 과거의 학생들을 만났어요. 그리고는 그 세기의 철학자, 철학사에 두고두고 이름이 오르내리는 그 천재 철학자는 군말없이 무릎을 꿇고 옛날에 자기가 두들겨패고 인격적인 모욕을 주었던 학생들에게 잘못을 빌었습니다. 그러자 비트겐슈타인의 사죄를 받아들인 학생도 있다고 하고 과거의 상처가 너무 커서 도저히 그 사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학생도 잇었다고 하는군요.

    대철학자도 그랬습니다. 진실이, 정은아. 우리도 제발 지금이 21세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 맞게 세상을 보자. 과거에 내가 세상을 잘못 바라봤다고 인정하는 것. 그거 별거 아닙니다. 대철학자도 그랬는데, 아무리 용을 써봐야 그 사람의 발가락 때만큼도 쫓아가지 못하는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는 게 뭐가 그렇게 어렵겠습니까? 제발 그만 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 22. 은석형맘
    '09.3.11 8:25 PM (203.142.xxx.147)

    아....위의 두분글 잘 읽고 갑니다..
    역시..82에는 배우고 듣고 볼게 넘 많아요^^*

    원글님도 화이팅~입니다!!!!!

  • 23. 윤대중
    '09.3.11 8:31 PM (115.140.xxx.251)

    프리댄서 ( 118.32.165.xxx , 2009-03-11 19:56:20 )

    공부좀해라 공부좀 말도 안되는 글에 비트겐슈타인 운운하지말고

  • 24. 프리댄서
    '09.3.11 8:39 PM (118.32.xxx.61)

    응. 알아서 하고 있으니까 너도 해.
    그리고 저질 닉넴 좀 쓰지 말고.

  • 25. 프리댄서님 팬^^
    '09.3.11 9:40 PM (78.54.xxx.206)

    프래댄서님 저 님의 완전 팬인데요.^^ 오늘은 또 비트겐슈나인 이야기를 해주셔서..
    우리남편이 지금 비트겐슈타인으로 박사논문 쓰고있거든요. 서당개 삼년이라고 저도 어디서 주워들었던 이야기네요. ^^

  • 26. 저도..
    '09.3.11 9:45 PM (222.120.xxx.202)

    전 87학번이라 당시 저 사건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전 이명박 찍지도 않았고, 이명박 찍은 사람들 때문에 저도 고생한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이고, 남들이 뭐라던 노빠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김현희는 사형은 아니더라도 20년 이상 장기 복역하고 나왔어야 했어요. 김현희는 몇년 채 살지도 않고 나와서 강연회 하면서 돈 벌고 안기부 직원하고 결혼해서 살다가!

    그래요, 저 사람도 희생자죠. 하지만 살인 교사일 때 교사범이 더 큰 중죄지만 그렇다고 해서 살인을 수행한 사람은 무죈가요? 가볍게 방면되나요? 한 개인을 죽인 사람도 그런데요.

    김현희를 죽여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정말 적어도 20년은 독방에 가뒀어야 해요! 자기 말대로 자기가 북한 공작원이라면요.

  • 27. 그럼..
    '09.3.12 2:44 AM (121.186.xxx.112)

    사람 죽이라고 시킨 놈은 유죄고
    시켜서 사람 죽인놈은 무죄냐?? 쯧쯧

  • 28. 제갈대중
    '09.3.12 2:48 AM (115.140.xxx.251)

    그럼.. ( 121.186.20.xxx , 2009-03-12 02:44:51 )
    사람 죽이라고 시킨 놈은 유죄고
    시켜서 사람 죽인놈은 무죄냐?? 쯧쯧




    사람 죽이라고 시킨 김정일은 니네 전혀 비난안하잖니.
    그리고 김현희가 아니라 당신이라도 그 상황에서 안했겠니? 북한사회에서 나고 자랐으면 말야
    그러니 그걸 감형이 된거지. 쯧쯧

  • 29. //
    '09.3.12 9:06 AM (115.136.xxx.205)

    조금이라도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김현희 다시 설치고 나오는 걸 좋게 보지는 않죠. 지금 언론들 미쳤어요. 김현희 미모 여전하다는 둥....참. 김현희가 한때 TV 오락프로에도 나온적이 있죠. 정말 웃기는 행태들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죄인은 죄인입니다. 죄인은 죄인답게 살아야지 잘먹고 잘살다가 물고기 물만난듯 다시 나오는 걸 보니 역겹네요.

  • 30. 아고라베스트
    '09.3.12 9:47 AM (119.148.xxx.222)

    우쒸~
    듣보잡님이 왜 이런 댓글을 달았지? 하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남의 닉넴까지 도용해서 글쓴 나쁜 인간은 어케 해야하나

  • 31. **
    '09.3.12 12:01 PM (113.10.xxx.215)

    듣보잡이란 닉 도용한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셔~

  • 32.
    '09.3.12 1:03 PM (125.186.xxx.143)

    ㅋㅋㅋㅋㅋ어이없어. 김현희 비난하기 위해서, 김정일을 비난해야하나?ㅎㅎㅎㅎㅎㅎ
    김정일 나쁜놈..됐나요? 참 별일이네...김현희를 두둔하는 것들이 있다니...
    그리고, 말그대로 살인은 살인이지, 누가 시켜서 저질렀으면, 살인이아니냐.
    DJ에 대한 집착은 그만 버리심이...댁의 태생적한계가 너무 드러나거든요 ㅎ

  • 33. ??
    '09.3.12 1:30 PM (220.71.xxx.144)

    저도 김현희가 사형되면 참 안쓰럽겠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허나 이런말은 좀 맞지않는듯합니다.
    임무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사람이라는....
    그럼 육이오부터 지금까지 간첩및 공비를 비롯하여 북한군들은 그럼 다 임무수행을 위하여 만들어진 사람들인지라 무슨짓을 했어도 다 용서되어야 한다는 논리 아닌가요?
    오로지 김정일이 한사람만이 사형되면 끝이겠군요.

    만일 김현희가 미모의 여간첩이 아니고 그저 평범한 20대 남자였어도 그렇게 되었을까요?

  • 34. 윗님 동감
    '09.3.12 1:42 PM (221.146.xxx.113)

    나고 자라서
    세뇌되어 그랬답니다.

    처벌된 다른 간첩이나 공작원들은 전부 심심해서 그런 모양이군요

  • 35. 올갱이
    '09.3.12 1:59 PM (123.214.xxx.28)

    나도 김현희사건이 전혀 이해가 안됨
    대단한 딜을 하지 않고서야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어찌 저리 뻔뻔하게 살아가게 둘 수가 있는지.
    정권을 잡기위해서 툭하면 반공 팔아먹는것들이 뭔짓은 못했을까.
    저위에 어떤이는
    김현희가 북한에서 교육 받은걸 꼭 본 사람 같네요.
    같이 북한에 살았나?
    아님,전.노 추종자인가?

  • 36. 부끄러워
    '09.3.12 2:13 PM (211.237.xxx.223)

    http://www.kal858.or.kr/main_kor.htm

  • 37. ..
    '09.3.12 2:21 PM (123.189.xxx.27)

    간단명료한 사건을 이상하게 몰고 가는 사람들이 더 이상합니다.

    북한의 지령으로 스파이 2명이 폭탄을 설치해서 약 120명 사람들을 비행기폭파시켜 죽입니다. 그 2명의 스파이를 잡았는데, 한명은 갭술모양의 독약을 먹고 자살하고 나머지 한명은 독약을 먹는 것을 입주변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제지당해, 자살 하지 못합니다.

    한국에 잡혀와서, 모든 세상 실정을 알게된 그 한명은 전향하여, 대한민국에 협조하며 각종 북한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중에 하나가, 일본에서 아가씨 등을 납치하여 북한에서 이용해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그 사람들중의 하나에게 교육을 받았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까지 제시합니다.

    그럼에도 사형이 선고되어, 복역하나, 대한민국에 협조한 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북한의 지령에 기계적으로 따른 점등이 참작되어, 감형되고 석방됩니다.

    북한과 친한정권의 종북주의사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로 구성된 곳에서 "재조사"를 하고자 하나, 이를 거부합니다. 북한에서 죽이고 싶은 인물 몇손가락안에 드는 김현히 입장에서는 그것이 겁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김정일 친척이 한국으로 넘어와 살다가 총에 맞아 죽은 일도 있지요.

    그러다가, 북한과 안친한 정권이 들어서자, 이제 안심하고 돌아 다닐 수 있는 것이고, 일본의 입장에서는 보통사람을 납치해간(강호순과 동급인 파렴치한 김정일정권) 일에 대한 해결을 위해 당연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가장 확실한 증인인 김현희와의 만남을 갖은 것이고. 김현희 입장에서는 납치된 가족을 찾는 사람을 돕는 것이 인도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뭐가 이해가 안돼나요 ? 한국, 미국, 일본의 정부와 보통사람들이 이해하는 내용을 이해 못하고 삐닥하게 보는 분들이 더 이상하지요.

  • 38. jk
    '09.3.12 2:37 PM (115.138.xxx.245)

    그중에 하나가, 일본에서 아가씨 등을 납치하여 북한에서 이용해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그 사람들중의 하나에게 교육을 받았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까지 제시합니다.
    그럼에도 사형이 선고되어, 복역하나, 대한민국에 협조한 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북한의 지령에 기계적으로 따른 점등이 참작되어, 감형되고 석방됩니다.


    =====>저런 이유로 감형/석방을 해준다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죠.
    그게 어떻게 이해가 되는 사건인가요??

    김현의 입장에서 무슨 납치된 가족을 찾는걸 돕는게 인도적인겁니까?
    자신으로 인해서 백명 넘게 죽었다는걸 잊지 말아야죠..

    아무리 뻔뻔해도 벼룩도 낯짝이 있지..

  • 39. 봄맞이네
    '09.3.12 2:54 PM (220.72.xxx.71)

    ㅋㅋ
    정은이는 15세부터 알바로 나고 자라서 세뇌되고 역사적 사명을 위해 교육을 받았나봐요 ^^

  • 40. ..
    '09.3.12 2:55 PM (123.189.xxx.27)

    JK 님.

    전쟁 포로는 무조건 죽입니까 ?

    그 사람들은 우리를 우리 가족을 죽인자들입니다. 그리고 죽이려 한자들입니다.
    그러면, 전향한 전쟁포로를 석방하거나 놓아주는 것도 이해를 못하시겠군요 ?

    왜 그게 이해가 안가나요 ? 당연한거 아닌가요 ?

  • 41. d
    '09.3.12 3:02 PM (125.186.xxx.143)

    전향자나, 포로를 놔주자 석방하자..이런목소리를 한나라당과 그 추종자들이 내고있다니 ㅎㅎ코미디군요

  • 42. ㅎㅎㅎ
    '09.3.12 3:15 PM (58.142.xxx.100)

    댓글 진실 또는 정은 115.140.228.xxx 이라 불리는 아이피가 이번에 듣보잡, 윤대중, 제갈대중이라고 닉넴을 바꿔가며 댓글을 다네요..
    세뇌가... 뇌를 씻는다? 랬던가.. 얼마나 뇌를 다림질 당했으면.. 답이 없어 보이네요..
    정은이류가 이렇게도 말하더군요.. 좌파정권 10년간 세뇌당해서 지금 촛불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그냥.. 웃지요.. 21세기 경제전쟁 속에서 좌파우파 어쩌고 하면서 쌈박질하는 국가는 정말 손 꼽네요.. 북한도 그렇고 남한도 그렇고 어찌 그리 노예근성으로 독재자들을 좋아라하는지..

  • 43. ..
    '09.3.12 3:22 PM (123.189.xxx.27)

    d 님.

    전향하고 전과를 올리고, 국가에 크게 협조한 사람들은 원래 놔줍니다. 아니, 상도 줍니다. 그것이 보수진영의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거꾸로, 김일성 주의에서 전향 안한 사람을 영웅시 하는 것이 "진보진영"이고요.
    그것도 모르세요 ?

  • 44. 궁금해요
    '09.3.12 5:54 PM (220.117.xxx.104)

    정말 사실이 뭘까 궁금해요. 정부의 조작도 왠지 맞을 것도 같고.
    근데 궁금한 점 중 하나.
    만약 칼기 사건이 정권의 조작이라면, 김현희를 제일 먼저 죽여야하지 않았을까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잖아요. 입을 막아야죠.

    (전 어느 쪽 편들고 그러는 게 아니라 그냥 궁금한 거라구요...)

  • 45. 원글
    '09.3.12 6:03 PM (124.170.xxx.65)

    웃기는 인간들 딱 두 명 있네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북한의 지령을 기계적으로 따랐다구요? 무슨 최면이라도 걸린 상태에서 저지른 일인가요? 그런 논리로면 간첩은 왜 잡아가둬요? 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세뇌되어 지령을 따랐을 뿐인 불쌍한 어린 양들인데. 다 북한정권의 교묘함과 극악무도함의 살아있는 증거들인데. 다 석방해서 보호해 줘야겠네요 경호도 붙여주고 결혼도 시켜주고 오락프로에도 출연시켜주고.

    그리고 전쟁얘기 하셨는데, 전쟁은 전시법을 따르죠. 보수진영의 기본적인 입장따위가 아니라. 그래서 포로교환도 하는거구요. 그런데 전시에도 절대 허용이 안 되며 전쟁이 끝나면 사면되는게 아니라 책임을 물어 재판에 회부되는 죄목이 있는데 뭔지 알아요? 바로 비무장 민간인을 죽이는 거에요.

    김현희는 전시도 아니라 명목적 평화상태, 휴전 상태에서 그것도 비무장 민간인을 백 명 넘게 공중분해시켰죠. 범죄자에요. 극악무도한.

    미국에서 911 테러 행동대원들을 이렇게 대접하는 거. 상상이 가요?

    보수진영이건 진보진영이건 웃기는 소리 하지 말아요. 난 그런거에 관심없어요. 님이 말하는 건 보수진영이 아니라 기본적인 법리법치 원칙은 아랑곳없이 자기네 정치적 이익대로, 또는 사적 이익을 정치적 이익으로 포장해서 공적인 일을 처리하는 사이비 정치꾼들의 기본적 방향이죠. 법대로 하자니까요. 법적인 근거 대보라니까요. 법 좋아하잖아요 법.

    이래서 헛소리 할거면 답글 달지 말라니까 왜 자꾸 몰려와서 헛소리하세요. 머리가 딸리면 하는 소리가 진보니 김정일이니. 당신들의 모습이 바로 김정일 정권과 딱 닮아있다는 건 깨닫고 있으려나. 똑같이~ 폭력적이고 촌스럽게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이 결여되어있는 인간들 두 무리가 서로 적이라고 아웅다웅하는 꼴이 뭐랄까, 참 웃기네요.

  • 46. 그냥..
    '09.3.12 6:12 PM (58.142.xxx.100)

    원글님 왠지 깔끔하시구료.. ㅎㅎ
    나는 논리정연하게 표현하거나 읽은 바가 짧아서 인용도 힘든데.. 그냥 살아온 체험적 상식으로는 원글님 생각이 제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참 아닌거 같은데.. '듣보잡 닉넴 도용자'나 '..'이처럼 자꾸 저런식으로 은근슬쩍 세뇌시키려는데는 환장한답니다..

  • 47. 원글
    '09.3.12 6:45 PM (124.170.xxx.65)

    그리고 자꾸 사형사형하는데 누가 사형시키자고 했어요? 교도소에서 수많은 민간인의 목숨을 앗아간 죄값을 치루고 교도소에서 감화시켜야죠. 왜 휴전시에 자국민간인의 목숨을 백명넘게 앗아간 범죄자를 자국민의 세금으로 특별경호까지 붙여 보호시켜 주는 것 보단 그게 더 합리적이죠. 김현희가 자기는 숨어서 힘들게 살아야 한다고 호소한다던데 그 여자 참 웃기네요. 그럼 감옥에 가서 죄값을 치루든지. 어쩌라는거에요?

    자국민이 UN인권선언에도 명시된 존엄권을 주장하면 토론과 수용대신 그저 반동분자로 몰아서 아오지탄광으로 보내버리는 애들이나 빨갱이로 모는 애들이나. 어찌나 능력이 없으면 국가를 파탄지경으로 몰아넣고 힘없는 주민은 굶겨죽이면서 핵무기 끌어안고 도발하는 말 안 통하는 애들이나 똑같이 정권만 잡았다하면 모든 경제지표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려서 힘없는 서민은 거리로 내몰고 항의하면 심지어는 태워죽이면서 고리짝 테러범이나 내세워서 도발하는 말 안 통하는 애들이나.

    솔직히 당신들 스타일엔 북한에 더 잘 맞을거에요. 납북하세요 그냥. 당신들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없죠?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도 굳이 공산주의에 대한 개념 필요없어요. 지들이 갖다가 붙이는게 공산주의거든요. 여기서 당신들이 갖다가 붙이는게 민주주의듯이. 여기선 이명박이나 박근혜만 추종하면 다 되잖아요? 거기서도 김정일만 추종하면 다 된답니다. 복잡한 개념 토론 법 뭐 이런 거 필요없어요. 아마 김현희처럼 정권선전도구로 김정일이 집도 주고 경호도 붙여주고 하면서 대접해줄지도 모르죠. 좀 다른 소리하는 사람들 있음 그냥 아오지로 보내버리면 되고.. 반동분자로 몰면 되고... 왜 여기서 이러세요? 거기서 쉽게 사시지.

  • 48. 진실
    '09.3.12 8:29 PM (119.108.xxx.81)

    원글님은 참 대책이 안서는 분이네요...

    님의 주장은 뭔가요 ?

    소위 진보진영에서 주장하는 [한국정부의 사주를 받은 사람으로 "김현희"는 가짜이다.] 입니까 ?

    아니면, [진보진영 사람들이 언제나처럼 우기기 엉터리 주장을 하는 것이다. "김현희"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테러범이 맞다.] 입니까 ?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스스로 모순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건가요 ?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후자로 김현희가 테러범이 맞다면, 국가가 조작했다는 식의 미친 주장을 하는 진보진영들을 보고 아오지인지 이북인지 그곳으로 가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미일 정부와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전자라고 생각한다면, 당신도 진보진영과 같이 당신과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김정일에게로 가면 될 것이고요...

  • 49. jk
    '09.3.13 12:14 AM (115.138.xxx.245)

    그렇게 큰 죄를 지었는데

    왜 저렇게 활개치고 다니냐는거지요.

    님같으면 강호순이 지금 감옥이 아닌 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으면 그게 곱게 보이겠습니까?

  • 50. 그러게요..
    '09.3.13 1:03 AM (125.190.xxx.48)

    지난세월 너무나 잘먹고 잘 산 모습이더군요..
    탤런트해도 될정도로 참 잘먹고 잘 산 모습이더군요..
    우리 몰래 연금이라도 받고 있는거 아닌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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