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세 아이 죽은 기사 보셨나요? 저 지금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맙소사 조회수 : 8,576
작성일 : 2009-03-11 00:43:21
세상에 나쁜 인간들...사람이 정말 어찌 그럴수 있는지..

5살된 아이가 대소변 못가린다고 새엄마랑 아빠가 학대하다가 이틀굶기고 야구방망이로 스무차례나 때린후

이 추운데 기저귀만 채워서 4시간동안 베란다에 세워놨대요.

결국 아이가 출혈에 저 체온증으로 사망했다는군요.ㅠㅜ

나쁜 인간들..한 여자 가슴에 못박고 살았으면 애라도 잘키우지..지들도 새로 낳은 자식이 둘이면서

전처소생학대하고..

다섯살난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 아이가 얼마나 춥고 아프고 무서웠을까 생각하니

눈물밖에 안납니다.

아가야 부디 좋은 곳으로 가라..아프지 말고..무섭지도 않고..춥지도 않은 곳으로..

가엾은 아가야..

제발 힘없는 아가들을 학대하는 사람들이 없게 해주세요. ㅠㅠ
IP : 221.140.xxx.112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1 12:45 AM (118.221.xxx.148)

    이런 일은 벌어져도 뉴스에서 안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네요.
    아이가 느꼈을 공포, 고통, 두려움...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 2. 정말
    '09.3.11 12:47 AM (116.43.xxx.5)

    천벌 받을 사람들이군요.. 아이 너무 불쌍합니다. 얼마나 무섭고 아프고 추웠을까요.. 눈물납니다.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해줘야겠어요.. ㅠㅠ 정말 슬픕니다.. ㅠㅠ

  • 3. .
    '09.3.11 12:47 AM (121.166.xxx.47)

    정신병자들이로군요.. 아이가 너무너무 불쌍합니다..

  • 4. 젤리빈
    '09.3.11 12:48 AM (121.185.xxx.184)

    맙소사님의 글을 몇번이나 곱씹어 읽어 봅니다..
    아..정말 미치겠네요...
    정말이지 저도 모르게 주르르륵 흘러 나오는 눈물을 어쩔 수가 없네요..
    어떻게..그 여리고 여린 다섯살바기 아이에게 그런 몹쓸 짓을 할 수가 있답니까..
    얘야 좋은 곳으로 가거라..부디..

  • 5. 코스모스
    '09.3.11 12:49 AM (211.176.xxx.234)

    너무 나쁜 사람들이네요 아가야 부디 좋은곳으로 가라

  • 6. 제가
    '09.3.11 12:49 AM (117.82.xxx.108)

    법을 만든다면 자신들이 행한 짓과 똑같은 벌을 내리고싶어요.
    그래야 공평하지 않겠어요?

    죽은아이가 다음 생에선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길 바랄뿐이네요...

  • 7. ㅜㅜ
    '09.3.11 12:50 AM (218.156.xxx.229)

    읽는 것 만으로도...힘겨워요.

    아가. 좋은 곳으로 가서...편히 쉬거라. ㅠㅠ

  • 8. ..
    '09.3.11 12:50 AM (125.184.xxx.192)

    짐승만도 못한것들..
    저런 것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살아있다니.. ㅠㅠ
    아이가 정말 불쌍해요. 하..

  • 9. ㅜ.ㅜ
    '09.3.11 12:51 AM (210.221.xxx.177)

    아..어떡해요...

  • 10. ...
    '09.3.11 1:02 AM (118.33.xxx.77)

    정말 자격없는 부모 한테서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아요.

  • 11. 휴우
    '09.3.11 1:05 AM (119.70.xxx.22)

    아오 진짜 욕이 막 튀어나오네요. 아빠라는 인간 그인간이나 계모 그인간 아오.. 아 아이가 불쌍해서 어째요.. 아이고.. 얼마나 무섭고 아프고 추웠을까...

  • 12. 화나는 건..
    '09.3.11 1:17 AM (222.120.xxx.202)

    저런 일이 반대로 있었으면 어쨌을까요.

    자식이 늙은 부모를 이틀동안 밥굶기고 옷 벗겨서 베란다에 쫓아내서 저체온으로 죽었다면?

    우리나라 법은 존속상해, 살해를 무척 중범죄로 여깁니다(실제 중범죄 맞고요) 그래서 저 자식은 무기형이나 20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받게 되죠.

    하지만!
    거꾸로, 원글과 같이 자식을 학대, 죽이게 된 경우는 끽해봐야 징역 몇년이더군요.

    자식을 부모의 소유로 보는 우리나라 관례(법관이 늙은 사람일수록 더 그렇죠) 때문이죠.

    미국이나 유럽의 법제를 적용시킨다면 아마 우리나라 부모들 태반이 전과자가 되거나 경찰에 고발될 수 있겠죠. 그 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하지만 존속 상해만큼 비속 상해도 중범죄로 처벌해주길 바래요.

  • 13. ㅜㅜㅜ
    '09.3.11 1:17 AM (125.177.xxx.79)

    ㅜㅜㅜ
    기도드립니다
    ㅜㅜㅜ

  • 14. ...
    '09.3.11 1:18 AM (124.51.xxx.83)

    으...소름 돋네요..아가를 키우는 엄마로써...정말 맘이 너무 아픕니다...
    아가야 좋은 곳으로 가거라....................

  • 15. 저도..
    '09.3.11 1:19 AM (122.32.xxx.10)

    아까 그 뉴스듣고 마음이 너무 너무 안 좋아요.
    세상에 그 어린애한테 그렇게 모질게 했어야 했는지...
    그러고도 지들은 입에 밥이 넘어가고 잠이 왔는지.
    정말 천벌을 받으라는 말로도 부족해요.
    똑같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더 비참하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 나쁜 년놈들 진짜 그냥 놔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눈물 납니다. 쓰레기만도 못한 것들.

  • 16. -ㅜ
    '09.3.11 1:20 AM (121.88.xxx.236)

    돌로 쳐죽일 놈들 ㅠㅠㅠㅠㅠㅠ
    아가야 부디 편안히 좋은 곳으로 가렴. 고통없이 따뜻한 곳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7. ㅜㅜ
    '09.3.11 1:24 AM (116.43.xxx.54)

    세상에..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저도 7살, 5살 두 딸만 키우는 입장에..
    5살..얼마나 어리디 어린 나이인데..세상에..
    말도 안 나옵니다..아유 불쌍해..

  • 18. 아이구
    '09.3.11 1:39 AM (125.178.xxx.5)

    저희 딸도 5살인데.. 어리지만... 모든걸 느끼고받아들이는 그런 아이인데..
    어른과 똑같이아파하고, 눈치도 빠를 그럴 아이를....세상에 ㅠ.ㅠ
    요즘은 정말 나라가 꼭대기부터 미쳐가는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
    전 가끔.. 예전에 어떤 애엄마가 애를 아파트에 혼자두고나가 애가 굶어죽었잖아요.
    아파트 갇힌채로.. ㅠ.ㅠ 걔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가끔 그 애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웠을까 밤이되면 불이나 켤수있었을까.... 그 애 생각이 날때가 있거든요.

    정말 큰 죄를 짓는거에요. 나쁜 사람들

  • 19. 정말..
    '09.3.11 2:37 AM (59.14.xxx.63)

    글 읽는것만으로도 너무 힘겹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발 아가야...다음 세상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렴....
    이 아줌마도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너무너무 미안하구나.....
    아 정말...미치겠어요...너무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20. 제발 ...
    '09.3.11 3:41 AM (82.225.xxx.150)

    제발 부모 자격이 있는 사람만 아이를 낳아줬슴 하네요.
    정말 다음 세상엔 좋은 엄마 아빠 만나서 사랑받고 살게 됐슴...

  • 21. 아가 미안해
    '09.3.11 6:15 AM (211.178.xxx.195)

    아가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 추운데서 배고프고 아프다 가게해서 정말 미안해.......
    짧은 생애 살면서 니가 느꼈을 아빠에 대한 서운함과 엄마인줄 알지만 너한테 모질게 한 계모가 보여준 잔인하고 힘들었을 시간들이 너무 미안해....

    이젠 아픔도 배고픔도 추위도 어른에 대한 무서움도 없는 곳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렴.

    어른인게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구나...

  • 22. 세상에나
    '09.3.11 6:20 AM (114.203.xxx.208)

    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을까요
    아이를 한번도 사랑해주지 않았을꺼 같은 인간들이
    아이가 스스로 기저귀 떼기를 바랬나 보네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이틀을 굶고 야구방망이로 맞고 그 추운데서 네시간을........
    세상에나.....세상에나.....

    좋은 곳에 가서 편안하게 지내렴..........

  • 23. ㅠㅠ
    '09.3.11 7:09 AM (210.91.xxx.157)

    아우 미친 것들.....
    애가 무슨 죄가 있다고.................................

  • 24. 고조선 십조법인가?
    '09.3.11 7:10 AM (189.102.xxx.100)

    국사시간에 배운 것도 같은데..
    거기에 보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에 해당하는 법이 나왔던 것 같군요.
    이 시대에도 부활되어야 합니다...
    저 위에 가출한 여학생들 발가벗겨 놓고 성매매 시키려고 하고. 도망가면 인터넷에 퍼뜨린다 한 미친 20대 몇 놈들하고 저기 저기 나이는 얼마나 처드셨는지 모르는 저 애비. 그리고 인간이라 칭할 수 없는 계모. 모두모두 눈에는 눈 으로 다스려야 한다구요요요요욧..
    아. 열받어.

    아가 너무 불쌍하네요.
    생모가 있으면 앞으로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가슴아파요..정말..

  • 25. ㅠ.ㅠ
    '09.3.11 8:19 AM (218.158.xxx.208)

    5살이면 아직 볼살도 안빠진 애기인데..
    애기가 얼마나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어쩜 좋아요
    가슴이 미어지네요

  • 26. 샛별공쥬
    '09.3.11 8:28 AM (121.200.xxx.106)

    정말 가엾습니다.
    살아있다면 가서 안아주고 싶네요.
    여린 천사이거늘...
    인간이 정말 한없이 추해지는가 싶습니다. 부끄럽네요.

  • 27. -
    '09.3.11 8:55 AM (61.73.xxx.80)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어휴.... 그 아기.... 너무 불쌍해요....

  • 28. ㅜㅜ
    '09.3.11 9:38 AM (59.7.xxx.20)

    저 지금 그 기사 잊으려구 했다가 눈물을 흘리고있어요.
    목이 메고가슴이 앞아요..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아..정말...

  • 29. 왠일이래요
    '09.3.11 9:56 AM (115.129.xxx.134)

    얼굴을 보지도 목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 아가야 정말 미안하단 말밖엔 못하겠구나. 자꾸 눈물이 나서 가슴이 미어져서 할말이 없구나. 아가야, 부디 하늘에서 이쁜 엄마 아빠 만나서 행복하거라. 정말 미안하구나.

  • 30. ㅠ.ㅠ
    '09.3.11 10:00 AM (218.238.xxx.26)

    저는 기사를 못봤는데...아비는 모하는 인간인지요....아..심장떨리네요...
    이런기사보면...혹시라도 이혼생각하실분..제발 애 데리고 가세요...
    애아빠가 애 잘 키우는거 별로 못봤거든요...아휴....
    그 아이 낳은 엄마마음은 또 어떨까요...정말 인간이 왜 이러는지...
    뉴스에 좋지않은일로 등장하시는 분덜~!! 제발 인간성을 좀좀 지키고 삽시다...

  • 31. @@
    '09.3.11 10:00 AM (219.251.xxx.150)

    아가야...미안하다, 미안하다 아가야
    얼마나 무섭고 춥고 배고팠니...얼마나 아팠니
    우리 딸도 이제 6살인데 그 어린걸...

  • 32. 진짜
    '09.3.11 10:06 AM (211.245.xxx.60)

    눈물이 막 쏟아지네요...지난번 베란다에 던져진 아이 얘기때도 얼마나 울었는지....
    아무리 인간이 미쳐도 저건 아니지 않나요? 어른도 하루 굶기가 얼마나 힘든데 이틀을 굶기고
    엉덩이 한대만 맞아도 얼마나 아픈데 야구방망이로...저런인간들은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고 남은 아이들도 위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3. 아이고..
    '09.3.11 10:07 AM (125.188.xxx.27)

    눈물이..
    아니..세상에..무슨..
    인간이 아닌..것들..
    아니..아빠는 친아빠일텐데..세상에..
    정말..뭐라..말을 잇질 못하겠네요..

  • 34. 뉴스에서도
    '09.3.11 10:21 AM (211.109.xxx.207)

    나오더군요 ㅠㅠ
    가슴이 너무 아파요 그어리디 어린것을..ㅠㅠ
    둘째가 6살인데 항상 너무 아가같거든요.근데 5살짜리 혼낼곳이 어디있으며 때릴곳이 또 어디있나요..
    눈물만 주르륵 흐르고 가슴이 정말 너무너무 아프네요...ㅠㅠ
    저도 그 아이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춥고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흑흑...

  • 35. ㅠㅠ
    '09.3.11 10:37 AM (222.99.xxx.230)

    아 정~~말 이해 할 수 없어요 ㅠㅠ 내자식이 아닌 지나가는 애들두 넘 이뻐죽겠는 저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어요 ㅠㅠ 꼬물꼬물 작은 아이들 정말 이쁘지 않아요..난 정말 울 애들 키우면서 물론 화나서 야단치거나 때린적두 있지만 그것은 순간뿐이구 정말 정말 사랑스러워요 이젠 다 커서 중고등학교 다니지만 그래두 아직두 아기같구 넘 이뿌구 사랑스러운데..5살 짜리면 진짜 너무너무 이쁠시기인데..어찌 애들 그지경으로 죽일 수가 있어요ㅠㅠ 정말 사람이 무서워요...아가 하늘나라가서 무섭고 아픔기억 모두 버리구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라 ㅠㅠㅠ

  • 36. aa
    '09.3.11 11:18 AM (211.195.xxx.202)

    아가야... 미안하구나... 어른들이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하다 아가야...

  • 37. 세상에
    '09.3.11 11:32 AM (118.39.xxx.120)

    ㅠㅠㅠ
    맘이 넘 아파요..

    내가 이리 눈물나는데,,,

  • 38. ......
    '09.3.11 12:39 PM (124.51.xxx.158)

    뭐라 할 말이...
    우울하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기의 명복을 빌어요. 부디 좋은데로 가길...
    너무 미안하네요.

  • 39. 욕나와서
    '09.3.11 12:59 PM (123.99.xxx.48)

    나도 가끔 아이 키우다보면 화가 나서 소리 지를때도 있고..어쩌다가 때릴때도 있지만..그래도 금방 그러고나면 또 내가 맘이 안 좋아서 금방 화해하고 다시 들여다보고 먹을거 하나 더 해서 먹이고..이러는데..저건....야구 방망이에 4시간을 베란다에 세우고 게다가 이틀을 굶겼다니..과연 미친것들이 아닌가 싶네요..미친거 이상으로..욕도 아까운...5살 이쁘지요..말도 제법하고..귀엽고...아기 같고....얼마나 이쁜데요..

  • 40. 자고로
    '09.3.11 1:43 PM (114.204.xxx.142)

    남자들이란...쯧쯧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동화들을 봐도 그렇고,
    남자들은 재혼하면 모두 등신 바보 천치가 되나봐요...새아내편만 들고...에궁

  • 41. ..
    '09.3.11 1:47 PM (58.142.xxx.100)

    저 방금 점심 먹었는데.. 글 읽는 것만으로 토할거 같아요..
    솔직히.. 저 부모를 내가 야구방망이로 *** 싶어요..
    뭐하자는 겁니까.. 이틀을 굶기고 야구방망이로 수십대 때리고 피흘리는 애를 추운 날씨에 베란다에 네시간 세워 놓다뇨.. 굶긴 것만으로도 아이가 쓰러질 판국인데.. 저게 의도한 살인이지 뭔가요.. 거기다가 저항력도 없는 다섯살 애를.. 사람이 송충이입니까.. 저걸 애미 애비라고.. 쓰레기 소각장에서 태워도 아쉬운거없이 냄새만 날 쓰레기들같으니...

  • 42.
    '09.3.11 1:59 PM (58.229.xxx.130)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요ㅠㅠ
    세상에 아무리 정신병자들 넘쳐난다고 해도
    어찌 자신이 낳은 어린 아이를 야구방망이로 때리다니
    계모도 미친ㄴ이고 독종이지만 더 나쁜건 친부인 미친 *새*입니다.
    아~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싸이코들아~ 차라리 키우기 싫음 고아원으로 보내던가~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라 글 읽는데도 힘들고 너무 눈물이 쏟아지네요.ㅠㅠㅠㅠ

  • 43. 계모는
    '09.3.11 2:05 PM (220.119.xxx.192)

    지새끼 아니라 그렇다 쳐도, 애비는 뭐하는놈인지...
    진짜 인간도 아니네....

  • 44. mimi
    '09.3.11 2:10 PM (116.122.xxx.149)

    내가 진짜 이유를 모르겠는건요....대부분 계모들 그렇게나 애가 싫고 패죽이고 싶을만큼 싫고 결국 애 패죽이면서...그렇게나 싫은애를 대체 왜 데리고 사는거죠????
    그렇게 패죽이고싶을만큼 싫고 남편이랑만 살고싶으면 차라리 애를 전처한테 주는게....지도 좋고 하지 않겠어요?
    왜 구지 죽일꺼면서 데리고살다가 진짜 패죽이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애때문에 그렇게나 싫고 스트레스 받느니...차라리 친엄마한테 주라고하고 그 스트레스받는돈만큼 다달이 양육비조금씩 보내주라고 하면 지도 편한거 아닌가???
    난 대체 이해가 안되는.....

  • 45. 두디맘
    '09.3.11 2:15 PM (124.49.xxx.55)

    그 아이 굶길때 자기 아이들과 자기들은 밥 먹였을 거 아니예요....
    베란다 에서 다 보였을텐데.....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을지...너무 너무 기가 차고.... 속상하고......

  • 46. 계략
    '09.3.11 2:26 PM (211.178.xxx.195)

    계모가 애들 전처에게 보내지 않는 이유는
    아이로 인해 전처와 남편의 관계가 지속되고 그러다 혹시 자기가 튕겨나갈까봐 그런것 아닌가 싶어요.
    그 애들 자기가 데리고 있어야 남자가 자기한테 미안해서라도 더 잘해주고 아이와 전처관계를 끊어놔야 지 입지가 탄탄하게 보장될거라 생각해서 머리를 쓰는 것이겠죠..

    세컨드로서 자신감도 없고 자기 위치가 불안하니까 애를 볼모로 해서 방패삼는것 아닐까요?
    그애를 데리고 있으면 시댁한테도 큰소리 치고 남편도 손에 쥐고 전처입장에서도
    애땜에 참고 그냥 지켜볼수밖에 없도록 하는....

    계모의 고단수적인 계산에 애만 희생양이 되는것이죠...
    그런줄도 모르고 남자는 등신같이 세컨드한테 고마워하고 자기애 찬밥으로 굴리며 같이 학대하는것이겠죠..

    뭐든 자기편하게 얘기해서 애를 음해하고 미워하게 만들겠지요..계모가.
    그런 가운데 애는 서서히 죽어가는 거구요.
    지능적인 살인자들이죠.

  • 47. 친엄마가
    '09.3.11 2:33 PM (119.199.xxx.89)

    이 소식을 들었으면 가슴을 쥐어 뜯고 통곡할 일이네요
    저도 5살 아이가 있어 공감 100배입니다 지금 저도 울고 있어요
    아가야~다음 생이 있다면 부디 좋은 부모 만나 사랑 받기를.....

  • 48.
    '09.3.11 2:42 PM (220.117.xxx.104)

    헉 그런 내용이었군요. 아아.. 죄없는 아이.... 좋은 곳으로 가서 마음 풀고 행복하렴... ㅠ.ㅠ

  • 49. 법원
    '09.3.11 2:43 PM (125.186.xxx.183)

    계모가 낳은 아이가 둘이라구요.
    그럼 또 남은 애들 양육자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쉽게 집행유예로 풀려나는거 아닌가요?
    가끔 법원에서 그렇게 판결나는것 있던데..
    또 살인죄가 아닌 과실치사죄가 적용될까봐도 걱정되구요.

    대충 처벌하고 말까봐 벌써 걱정되내요.

  • 50. 아진짜
    '09.3.11 2:48 PM (211.52.xxx.123)

    확~~~ 내손에 걸리기만 해봐...

  • 51. 세상에..
    '09.3.11 2:50 PM (121.88.xxx.135)

    같은 5살짜리 애를 키우는 엄마로서 할 말이 없습니다..ㅠㅠ
    정상이 아니네요.. 인간들이..

  • 52. .
    '09.3.11 2:57 PM (122.34.xxx.11)

    정말이지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네요;; 강아지가 똥오줌 못가리고 힘들게 해도 짜증 내다가도
    금새 안스러워 안아주거늘..이제 5살밖에 안된 어린아이를 굶기고 패고 벗겨서 베란다에
    세워두다니요..저런 인간들은 인간이 아니니 인권 어쩌고 할 거 없이 신상공개 다 해서
    평생 얼굴 못들고 지옥 속에서 살게 해야 해요.

  • 53. 똑같이
    '09.3.11 3:14 PM (221.163.xxx.101)

    당할껍니다.

  • 54. ㅠㅠ
    '09.3.11 3:24 PM (211.110.xxx.237)

    5살 쌍둥이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정말 천벌받아마땅한 년놈들이네요..
    5살이 되도록...그보다 더했으면 더했을거같아요...ㅠ.ㅠ
    요즘 정말 춥던데...
    그 년놈들...인간이길 포기했나보네요..

  • 55. 불쌍한...아이..
    '09.3.11 3:49 PM (122.35.xxx.46)

    그런것들..사형안시키나요?
    아놔..단번에 목숨줄 끊지말고... 매일 아이가 죽었던 고통 맛보면서 ...

  • 56. 주홍글씨
    '09.3.11 3:52 PM (119.148.xxx.158)

    제발 저런 짐승보다 못한것들은 평생 남들 손가락질 받으며 살아야하는데..
    진짜 주홍글씨라도 새겨주고싶네요. 누구나 알아볼수 있도록.
    어린생명을 저토록 고통속에 죽여놓고 과실치사로 판결나는거 아닐지 우려되네요.
    새엄마도 아이가 둘이라면서..
    저런 인간같지 않은것들이 꼴에 그짓거리 하고 아이낳는거 보면 짐승이 따로없어요.
    진짜 부모 자격시험 같은거 라도 있었으면싶어요.
    정신적으로 이상하거나 폭력성향이 있으면 부모자격없었으면 좋겠네요. 으..

  • 57. ....
    '09.3.11 3:55 PM (218.145.xxx.139)

    세상에... 할말이 없습니다.
    미안하다, 아가야...

  • 58. 바람소리
    '09.3.11 4:01 PM (58.76.xxx.30)

    5 살이 되도록 대소변을 못가린 아이들 있습니다만 그냥 놔두면 다 가리게 됩니다.
    하지만 위의 아이는 그동안 부모로 부터 받은 학대 때문에 즉 스트레스 때문에 못 가렸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기가 그동아 생지옥을 살아 왔겠군요.
    불쌍한 아이를 생각하니 미치겠네요.

  • 59. 이런
    '09.3.11 4:30 PM (124.50.xxx.163)

    죽일놈의 인간들 인간의 탈을 버껴서 북극에 내다 버렸음 좋겠네

  • 60. 열받아로긴
    '09.3.11 4:32 PM (210.210.xxx.42)

    와~~~~세상이 지대로 미쳐가고 있는것같아요..
    가끔~~보는 뉴스긴하지만.. 넘~~가슴이 아픔니다..
    먼저..세상을 떠나간..아가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는바입니다..
    아가야~~다음 세상엔~~좋은 부모님 밑에서 이쁨받고 행복하게 살길바래...

  • 61. 아~~
    '09.3.11 4:42 PM (125.53.xxx.194)

    너무 슬프네요 님 글 읽고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정작 아이가 그리도 밉고 싫으면 전처에게 보내지 왜 아이를 그리 힘든 고통속에서 죽게 했을까요,,,
    세상에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아직도 있다는게 끔찍합니다.
    소중한 생명의 아가천사,,,

    아가야,,,부디 다음 생애에는 좋은 부모 밑에서 활짝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라,,부디,,,

  • 62. 그놈들
    '09.3.11 4:48 PM (125.53.xxx.194)

    아이에게 한거 똑같이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몽둥이로 패고 발가벗겨 저기 북극에 내다 버려야지요,
    나쁜 인간들,,,돌로 쳐 죽일 나쁜 놈들,,,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63. 기막혀
    '09.3.11 4:58 PM (59.18.xxx.171)

    계모가 그렇게 구박하고 학대할때 친아빠라는 인간은 뭐했을까요??
    신데렐라나, 콩쥐팥쥐를 보면 계모가 학대할때 친아빠는 등장도 안하잖아요.
    도대체가 남자들이란.... 새마누라한테 눈뒤집혀서 지 자식은 보이지도 않는지...

  • 64. ***
    '09.3.11 6:11 PM (123.213.xxx.211)

    아가야
    부디 다음 세상에서는 좋은 부모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 65. ㅠㅠ
    '09.3.11 8:41 PM (125.183.xxx.3)

    지독한 인간들이네요. 우리 둘째도 딱 5살인데 아휴 정말이지 어떤인간이 아빠길래...
    정말 미친인간들이네요. 그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나이에 .......
    얼마나 학대를 했으면 아이가 그랬을까요?
    정말이지 몹쓸인간들이네요.
    정말이지 그아이가 얼마나 힘들고 무서워하다 생을 마감했을까요!
    아가야 다음엔 정말 좋은 부모만나길 바란다.

  • 66. ,,
    '09.3.11 9:18 PM (116.34.xxx.100)

    저 인간들 그 죄를 다 어쩌려고.....ㅜㅜ
    다음 세상엔 따뜻한 가정에 태어나기를,,,,,,,

  • 67. 하늘~
    '09.3.11 9:30 PM (124.199.xxx.142)

    헐..아빠는 친아빠 아닌가요??
    세상에 어찌 아가에게..ㅠㅠ
    부디 다음 세상엔 따뜻한 부모 아래에서 태어나길..

  • 68. 어떻게.
    '09.3.11 9:58 PM (125.177.xxx.154)

    어떻게 그런일이...
    지금 제눈에 눈물이 줄줄줄 나네요.
    아이가 받았을 고통과 그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거 같아요.
    아.....

  • 69. 일루
    '09.3.11 10:44 PM (121.124.xxx.2)

    원글님 미워요.. 요새 뉴스 안보고 살아 몰랐던 일인데...
    베란다에서 식구들 쳐다보고 있다가 죽어갔을 아이가 자꾸 연상이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려 미칠거 같아요 ㅠ.ㅠ
    이런일들 차라리 모르고 살고 싶어요...

  • 70. 아...
    '09.3.11 10:51 PM (219.254.xxx.47)

    눈물만 납니다....울아이도 5살이에요...저 어린게 때릴데가 어디있다고 때린답니까...놀아주세요...배고파요...졸려요...추워요...못하는말 없이 의사표현도 이쁘게 하는 5살아인데...그런 아이한테 저런짓을 하다니요...정말...정말...말도 안됩니다....

  • 71. 들꽃베로니카
    '09.3.11 11:57 PM (125.131.xxx.177)

    5살 아가가 느꼈을 고통과 아픔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늘이 두렵지도 않은지..
    정말 천벌 받을 사람들..

    아가야~
    따스하고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 맘껏 뛰노렴~

    그리고 나중에 정말 행복한 아가로 다시 태어나렴~

  • 72. 에구
    '09.3.11 11:59 PM (211.40.xxx.93)

    불쌍한것 ㅠㅠ
    다음생에 꼭 다시태어나 따뜻한 부모만나서 사랑듬뿍듬뿍받으며 자라나길...

  • 73. ///
    '09.3.12 2:30 AM (59.20.xxx.36)

    아이가 무슨 죄..........ㅜㅜ
    진짜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고 다음엔 좋은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기를.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91 치과비용 문의요~ 4 이를 닦자... 2009/03/10 629
444690 인터넷 전화 만족 하세요? 9 불만 2009/03/10 1,040
444689 친구를 못사귀는 아이- 7 소심엄마 2009/03/10 1,350
444688 문법상.. 5 영어 2009/03/10 399
444687 유기견..맘 아파요. 8 유기견.. 2009/03/10 628
444686 까나리와 양미리는 다른것 이네요 1 궁금 2009/03/10 661
444685 복잡한 유산상속문제..이런 경우 어떤가요? 11 복잡해 2009/03/10 1,277
444684 4 월 8 일은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있는 날 6 바램 2009/03/10 439
444683 목 뒤부터 어깨가 전기가 흐르듯.. 2 통증 2009/03/10 823
444682 좋은 분들을 떠나게 하는 댓글들 혹시 알바 아닐까요... 9 ... 2009/03/10 728
444681 불량 혹은 기대치 이하 제품을 받았을때 반품비용은? 5 반품.. 2009/03/10 371
444680 mcm진품 여부 5 .... 2009/03/10 1,080
444679 저희아이가 친구얼굴에 손톱상처를 냈는데요. 8 아이맘 2009/03/10 1,006
444678 이번에 로또 좀 웃기지 않아요?? 8 .... 2009/03/10 1,294
444677 휴대용 고대기 추천 좀 해주셔요. 6 ^ ^ 2009/03/10 684
444676 남자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차 욕심이 많나보네요. 16 남자들이란 2009/03/10 1,855
444675 겔랑 로르 쓰시는 분이요~ 3 순서가?? 2009/03/10 615
444674 성결교를 아시나요??? 좀 알려주세요<급질> 8 종교 2009/03/10 855
444673 출장 메이크업 헤어 추천 좀 해주세요. 부산이에요 2009/03/10 255
444672 부자 감세 20조원으로 사회적 일자리 100만개 가능 3 리치코바 2009/03/10 312
444671 파시미나 세탁법 4 알고파요.... 2009/03/10 603
444670 e-chanjan* 그릇 파는 사이트 있죠.. 여기 이용해보신 분 있으세요? 5 어머나.. 2009/03/10 582
444669 초등5학년 수학이 왜이리 어려운가요? 설명 부탁이요.. 14 궁금 2009/03/10 1,193
444668 꼭좀 봐주세요 지성피부 질문좀 드릴께요 7 너무답답 2009/03/10 660
444667 장병두 할아버지께 치료 받으신 분 계실까요? 8 저기요 2009/03/10 1,113
444666 5세 여아의 경쟁심(?) 2 5세아이 2009/03/10 462
444665 다시 여줘볼께요,,쟈켓 구입 ^^:: 4 옷구입 2009/03/10 496
444664 시동생 딸을 어쩌다가 키우는데요. 28 조카딸 2009/03/10 4,358
444663 오늘 60대 아주머님에게 머리채 잡힐뻔 했어요. 4 무서워요. 2009/03/10 1,909
444662 내인생의 발목... 토익 3 선택부탁 2009/03/10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