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나리와 양미리는 다른것 이네요

[궁금]

제가 고향이 강원도 속초입니다
그래서 까나리는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까나리는 서해안쪽에서 나니까요

양미리는 늦가을에 많이 잡혀서 구워먹고
말려서 조려 먹고
정말 맛잇는 생선이죠

저밑에 까나리와 양미리가 같은것인데
지방에서 붙혀지는 이름이 틀리다라고해서
1박2일에서 까나리가 액젖이 아니라 그대로 나온적이있었는데
저는 양미리랑 다르게 봐서

제가 검색해보니
두 생선은 전혀 틀리네요


양미리
품사 : 명사  

[동물]

양미릿과의 바닷물고기. 까나리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15cm 정도이고 가늘다. 등은 갈색, 배는 은백색이다. 배지느러미와 비늘이 없고 양턱에는 이가 없다.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오호츠크 해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말 : 양사어. (Hypoptychus dybowskii)



까나리

[명사] [동물] 까나릿과의 바닷물고기. 몸은 원통형으로 길며, 등은 녹색을 띤 갈색이고 배는 은빛 흰색이다. 4~6월에 산란한다. 모래 속에 숨어 사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양미리와 까나리는 그 자체가 틀린 생선이라는겁니다
그러니 헷갈리지마시길 바래요

오늘 가자미땜에 양미리 까나리까지 공부하네요^^

[ㅋㅋ]

네,양미리와 까나리는 그 자체가 틀린 생선인데..
동해에서는 까나리를 양미리로 부른데요. 양미리는 십여년 동안 잡히질 않고 있구요.
동해안에서는 구이로 먹는 그 양미리를 사실은 까나리인데 양미리로 알고 있었다고 TV 프로그램에 나왔어요.
결국 양미리와 까나리는 틀린 어종이구. 우리가 알고 먹고 있는 동해안의 양미리 구이는 사실
까나리인거래요. 서해안의 까나리(액젓용) 동해안의 까나리(양미리로 그동안 먹던)가 크기가 틀리기 때문에 서해안의 까나리와는 전혀 다른 어종이라고 생각해왔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