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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지혜를 빌려주세요^^~일억이 생긴다면..

집구입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9-03-09 17:56:19
현재 일억 오천주택 전세살아요. 남편이 워낙 시골출신에 갑갑한걸 못 참아 아파트에 살지못하네요...
평생 다니던 직장 명퇴하고 곧 한 일억오천정도 받습니다. 새 직장은 시댁 하는일 돕는다고
일은 계속 있을예정이고요.. 남편이나 저자 워낙 경제적으로 뭘 잘 몰라서요..그동안 시댁들어가 살아 이사는
딱 두번해봤습니다.

그러니 저희 친정에서는 이참에 목돈 생기니 집을 사라!!!시고..
저희는 아직은 집살 생각이 없는데다,,목돈이 생기면 은행이아 ㅈ2금융권에 넣어두고 이자로 적금을 들던가 하는식으로 몇년 돈을 불려볼 수 없을까 싶기도 하고요..

참 힘들게ㅐ 모은 돈이라 허트루 할수가 없네요..근데 또 재태크에 무지하고..
그래서 현명하신 82님들한테 지혜를 구합니다..

당장 사는 집 전세기간 길고, 자식걱정없고, 노부모님 걱정없고,..
하지만 수중에 가진돈은 앞으로 들어올 돈이 다고,
현재 노후대책없고,

이런상황입니다. 지혜를 빌려주세요~~
IP : 121.165.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물어보면
    '09.3.9 6:11 PM (61.72.xxx.80)

    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재테크라기보다

    그냥 집이 잇으면 맘이 든든 합니다.
    귀신 나올거 같은 허름한 집인데도
    2년 지나면 전세값 올려달라구 하구

    내맘대로 손도 못대고 ....

    그런거에비하면
    그냥 한채 갖고 잇으면
    오르면 오르나 부다
    내려도 그런가부다 하면서 지냅니다. -그래도 올라야 좋지만 오르면 내집만 오르나요? 다오르지..


    아이 크기전에 융자 최소로 해서 없음 더 좋고 ..
    장만하셔도 좋습니다.

    두채 가지신분이면
    이런 대답 안드립니다.

  • 2. 저라면
    '09.3.9 6:16 PM (119.198.xxx.176)

    조금더 두고 보겠습니다.
    집이 있으면 든든하기야 하겠지만
    요즘 워낙 시절이 수상하잖아요?
    강남권 반등이네 뭐네 해도 원래 수치에 안넣던 평수까지 법 개정해서 한꺼번에 넣으니
    갑자기 거래가 많이 된것같은 착시 현상이 보이는데요,
    지금 잠깐 반등하고 2차 하락기라는 얘기에 전 더 무게둡니다.
    우리은행만 해도 9000명 감원 한다하고, 제 주위에도 보면 회사다니다 월급 제대로 안나와
    낙향하는 사람있고 한데 이 상황에서 집이 얼마나 오를까요?
    인플레 땜에 집값이 오른다구요?
    글쎄요..전 오히려 인플레 땜에 집이 더 가치 없어 지리라 생각되요.
    저 같으면 원금보호되는 금액만큼 이자 잘 나오는데 넣어 놓고 시기를 저울질 하렵니다.

  • 3. 조만간
    '09.3.9 7:42 PM (122.34.xxx.16)

    금리가 오른다는 게 정설로 보입니다.
    지금은 정부가 누르니 억지로 저금리 유지하고 있지만 여러 정황상 오래 가긴 어렵다 합니다.
    집을 사는 경우는 활황세엔 좋겠지만
    보통이나 그 이하 상황에선 현금화하기도 쉽지 않고 그렇죠.
    요즘 여기저기 명퇴에 자영업 폐업에
    부동산 활황되긴 누가 봐도 힘들 상황이니까
    좀 기다렸다 금리 좋은 데 넣고 이자 수입 챙기는 게 이익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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