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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용실에서 ㅋㅋ~~퍼머 하다 배꼽 빠지는줄 ~~ㅋㅋ

웃기네~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09-03-07 17:18:55
글쎄~ 우리 아이가 선생님이 임신 한 분이셔 ~하길래

가정 환경 조사서인가 ~선생님 한테 하고 싶은말 ~이런 난에다~

내가 ~

선생님 임신 하셔서 몸도 무거 우신데 수고 하십니다

순산 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써서 보냈거든 그런데 선생님이 우리아이를 살짝 부르시더니


ㅇㅇ아~선생님 임신 한거 아니란다 똥배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아~~ㅋㅋ 그순간 미용실은 배꼽을 잡고 자지러 지는 소리에

한바탕 난리가 나고 미용실은 뒤집어 졌습니다

퍼머를 말고 지금 집에서 이글을 쓰고 있는 제 몸은

아직 까지 그 여운에 들썩 들썩 ~

ㅋㅋㅋㅋㅋ웃기는 예기 맞죠~~~ㅋㅋㅋ
IP : 112.72.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09.3.7 5:20 PM (116.127.xxx.232)

    어떡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식은땀 흐르셨겠어요..재밌네요..ㅋㅋㅋ

  • 2. ㅋㅋ
    '09.3.7 5:21 PM (220.125.xxx.59)

    선생님 충격 받으셔서 올해 다이어트 하시겠어요ㅋㅋㅋㅋ
    어떤 애는 임신한거 모르고 계속 자기 선생님 비만선생님이라고도 하더라구요

  • 3. 사과사과사과
    '09.3.7 5:21 PM (125.31.xxx.54)

    우유마시다 뿜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제배를 보니...........한숨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
    '09.3.7 5:23 PM (121.166.xxx.47)

    그 선생님 마음 이해가요. 근데 그것도 처음만 망신스럽지 계속 당하면 아무렇지 않다는.. -_-

    저는 A라인 코트 입고 지하철타면 양보도 자주 받아요 ^^ 임신한 새댁인줄 아는지..
    임신 아닌데요, 라고 말할 수 없잖아요. 호의를 당혹으로 되갚아드리는 꼴이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하고 사뿐히 앉습니당.. 헤헤

  • 5. 한똥배가있어
    '09.3.7 5:41 PM (125.187.xxx.173)

    늦둥이 남동생 어렸을때
    남동생이 맨날 저만 쫒아다니면서 공달라고 노래를 해서
    엄마가 왜 누나한테 자꾸 공달라고 하냐고 했더니
    누나가 맨날 배안에 공 숨겨두고 안준다고...

  • 6. 저도...
    '09.3.7 6:32 PM (118.223.xxx.14)

    민망합니다
    제 배가 늘 임신중이거든요...ㅠㅠ
    저 커피 뿜었습니다
    물어내세욤...제커피!!!!(=배이야기에 살짝 상처받음)

  • 7. ㅎㅎㅎ
    '09.3.7 8:58 PM (125.188.xxx.27)

    한참을 웃었는데..
    흑..내배..어찌해..

  • 8. ^^
    '09.3.7 9:55 PM (124.5.xxx.93)

    제 친구, 애 데리고 마트 갔는데 마트 직원분이 아이한테 '어머~ 너 곧 동생 보겠구나~'하더라는 얘기에 한참 웃었는데 이게 더 웃기네요. ㅎㅎㅎ

  • 9. 겨울바다
    '09.3.7 10:10 PM (118.41.xxx.15)

    떡집 안주인이 없을때 아들에게 언제 동생 나오니? 우리 엄마 임신 안했어요, 남편이 술 많이 먹어 나온 술배라고 ㅎㅎㅎ

  • 10. 흑~
    '09.3.7 10:45 PM (121.140.xxx.230)

    며칠 전 시장에 가는 길에
    어떤 아주머니가 전단지를 손에 쥐어주는데
    산후조리원 광고지더군요. 에효~~

  • 11. 하하
    '09.3.8 2:43 AM (220.121.xxx.226)

    저도 이번에 울 애가 유치원다녀오더니.."엄마..울 선생님 돼지다"..그러길래 임신하신거라고 돼지라고 하면 안된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임신이 뭐냐고 묻길래 배에 아기가 들어있다고 했더니...
    "그럼 우리 선생님 배에 아기 100마리 들어있나봐"..그래서 황당해서 웃었는데...

  • 12. 대박
    '09.3.8 3:18 AM (221.151.xxx.194)

    아 대박이에요 ㅋㅋㅋㅋ 어떡해 ㅠ_ㅠ 넘 웃긴데...
    선생님 속상하실거 같아요 흐흑

  • 13. 찔려
    '09.3.8 9:13 AM (58.235.xxx.212)

    제말하는거같아 찔리네요
    82장터에 옷나오는거 보면
    82 회원님들은 다 날씬이들만 있는거같더만요

  • 14. 제친구
    '09.3.8 10:41 AM (211.215.xxx.94)

    고3때 츄리닝처럼 생긴 원피스 입고 동네에 붕어빵 사러 갔더랬습니다
    "아이고, 그 맘때가 뭐 먹고 싶은게 많지" 그럼서 덤으로 더 주시더라는 ㅋㅋㅋㅋㅋㅋ

  • 15. ..
    '09.3.8 11:36 AM (58.77.xxx.100)

    간만에 본 아는 엄마가 가만히 물어보대요.
    <옆집에 사는 ** 엄마 혹시 셋째 가졌어요?>
    무슨 소리...?
    <아니,배가 불룩하더라구요..>
    아니예요.겨울이라 안 움직여서 그래요...임신 아니예요..ㅋㅋㅋ

    옆집 아줌마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 내 배도 살펴보니 불룩하네요.
    날이 조금 더 풀리면 운동해야겠어요..

  • 16. 애들은..
    '09.3.8 12:41 PM (211.176.xxx.201)

    임신인지... 아닌지... 잘 몰라요...
    저도 임신 7개월때 우리반 애들이 집에가서 우리선생님,,좀 살찐 아가씨라고 했답니다..ㅋㅋㅋ
    얼마나 기분 좋던지...그때가 37살 이었거든요...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 애들 말만 믿으면 안 되요...

  • 17. ....
    '09.3.8 1:28 PM (211.183.xxx.47)

    모 대학 미혼의 교수님이 대학근처 백화점에 갔다가 시비가 붙었대요... 언성이 높아지고 난리가 나고 책임자가 뛰어나오고...결국 백화점 책임자가 "홀몸도 아니신데.... 죄송합니다.... 블라블라..." 하며 선물을 주더래요... --;;

  • 18. 저도 오래전에
    '09.3.8 2:56 PM (218.51.xxx.222)

    약국에 갔더니 약사아저씨가 약과 함께 젓병을 주시더라구요.
    멍해서 쳐다보니 샘플이라며 써보시라는 거예요.
    그순간 차마 똥배라고 말 못하겠더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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