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꽝꽝 얼려진 시루떡 처치법 좀 알려주세요~

[꽝꽝]

묵은 쌀이 있어서 지난달에 시루떡잔뜩 해서 동네 좀 나눠드리고
그래도 냉동실에 꽝꽝 한가득이네요.
뜨거울때 넣어놔서 녹이면 살짝 말랑해지는데
그래도 애들이 막 덤비진 않아요. 먹다말다 먹다말다~ 흑

인절미나 절편은 어캐 해먹는 방법이 많은데
이 팥시루떡은 어캐해 먹으면 빨랑 처치가 될까요?

도무지 모르겠네요.. 좀 알려주세요~~~
주말동안 멕여서 냉동실 좀 비우고싶어요...^^;;

[저는]

냉동실에서 일단 녹인후에
쿠쿠 전기압력밥솥에 한두시간 보온에 넣어 놓으면 말랑말랑 해져서 먹기 좋더라구요

[청담]

맛있겠네요

[그떡]

으로 깍뚝 썰기 해서
팥죽 끓일때 넣어서 드셔도 좋아요.

[압력솥보온]

또는 시루에 한번더 쪄서 꿀 살짝 올려 먹으면 (흰우유랑) 맛있어요^^

[.]

찜통에 쪄서 드세요. 멥쌀로 한거면 찜통에 찌면 새로 한 떡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비스무레하게 되요.

[00]

냉동에 넣어둔떡이나 전 잘 먹지않게 되죠 아침을 안하니까 먹어지더군요 요즘은 빵먹는사람도 많잖아요 떡이 훨씬 낳겠지요 우유나 물김치 이런것과 함께 귀찮을때마다 밥을 일부러 안하니까 그래도 먹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