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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아주머니 소개해줬는데 올려주질 않아서..

수고비를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9-03-03 17:05:43
제가 예전에 동네 언니에게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를 소개시켜 드렸어요
너무 성실하신 아주머니라 저도 그 언니도 여지껏 도움을 잘 받고 있어요
주 1~2회 반일씩 봐주시는데요
저희집, 그언니집, 그리고 또 다른 한집 이렇게 세집 다니세요..
소개 시켜드릴때가 2007년도니까 모두 다 3만원씩 드렸어요
그리고 저는 작년에 3만5000원 드렸고 떄로는 조금 시간 초과나 일이 많았다 싶을 4만원 드리구요
또 다른 한즙은 아예 4만원 드린다고 해요..
너무 고마워하세요..더 열심히 해주시구요
그런데 제가 소개해준 언니가 여지껏 3만원을 주고 있어요
저랑 자주 연락하지는 않고 용건이 있거나 할때 가끔 안부 전하는 사이예요
예의를 지키구요..
그런데 속내를 잘 안비치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늘 우리집에서 올려준 5000원이 얼마나 자기에겐 요긴한지 몰라요
물가가 올라서 5천원도 아쉬운데 정말 알아서 올려주고 고마워요..라고 하시더라구요
올려주는걸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고 진정 고맙게 여기세요..
그런데 말끝에 눈치가...그런데 @@엄마는(그 언니)는 사람이 너무 좋은데 어직 도우미 비용이 올른건 모르나봐요
모른척할 사람이 아닌데..하시더라구요
도저히 아주머니가 더 달라고 하실분은 아니예요
이럴때 제가 눈치껏 언니에게 말해야 할까요? 아님 괜한 오지랖일까요?
IP : 218.3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3.3 5:10 PM (219.250.xxx.134)

    아주머니는 원글님이 말씀 좀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실수도 있지만
    정말 친한사이가 아니라면 말씀 안하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괜히 도우미 아주머니랑 원글님이 본인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한건 아닌가
    오해하실수도 있구요..
    그 언니라는 분과 도우미 아주머니 두분이 알아서 하시게 두는게 나을거 같아요.

  • 2. 저같음...
    '09.3.3 5:13 PM (61.109.xxx.20)

    살짜기 얘기할듯~~ 워낙에 오지라퍼라서..ㅎ

  • 3. 저도
    '09.3.3 5:18 PM (211.212.xxx.69)

    글쎄요님 말처럼 말씀안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직접 말씀하시고 아니면 말아야지
    원글님이 말하면 듣는 언니 살짝 기분 나쁠것같고 도우미 아주머니와도 꺼끄러워질수 있어요

  • 4. .
    '09.3.3 5:24 PM (121.135.xxx.195)

    저라면 가만히 있겠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가 직접 원글님께 말을 전해달라고 얘기하신 것도 아니고,
    그럴 분은 아닌 거 같지만 그런 부탁을 하신다면 원글님께서 난처하다는 뉘앙스로 부드럽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는 그 도우미아주머니와 그 언니 사이에 해결해야 할 문제니까요..

  • 5. ...
    '09.3.3 7:10 PM (116.120.xxx.164)

    집집마다 다 다럴것같네요,
    저두 대학때 과외할때 다 달랐거든요,
    많이준다고 더 가르쳐주거나 덜준다고해서 빼먹은 적은 없듯이....

    본인이 알아서 할터인데...
    좀 막힌 스타일이라면 슬쩍 흘려도 되지만 전혀 생각없었던 본인이라면 그게 오히려 덧나지않을지???

  • 6. 돌려
    '09.3.3 11:09 PM (121.169.xxx.213)

    돌려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무섭다.. 도우미비용도 올랐더라... 하긴 물가오르면 인건비도 오르겠죠..^^ 등등 이런식으로 말해볼 관계는 아닌지 모르겠지만^^;;

  • 7. 저는
    '09.3.4 3:26 AM (115.136.xxx.174)

    이런경우잇었는데요...그분께 살짜기 귀뜸해줬어요~~저는 원래 3만5천원씩 드렸는데 요즘 물가도 오르구해서 힘들지만 5천원 올려드렸어요~이런식으로 넘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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