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234
작성일 : 2009-03-02 12:23:56
3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
“나는 의견을 모은 적이 없다. 날 빼고 의견을 모았다고 해라.”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말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어제 자정쯤에 여야에게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중재안은 이따 3부에서 소개를 좀 해 드리겠습니다만은,
아무튼 직권상정을 바라던 홍대표가 보기에는 좀 마뜩치 않았던 모양인데요.
저작권 법과 디지털 전환 법은 4월에, 쟁점이 됐던 방송법 등은 6월 이후에 처리하자는 방안에 대해서 민주당은 동의했지만,
홍준표 원내대표는 중재안을 듣기만 했을 뿐이다, 면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 중재안의 간략한 내용 : 미디어 법안 가운데 저작권법과 디지털전환법은 4월에 처리,

방송법과 신문법 등 이러한 미디어관련법 4개는 국회 문방위 산하에 사회적 논의추진기구를
4개월 동안 설치해서 논의한 뒤에 국회법 절차에 따라서 처리한다

->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어서 의견을 수렴하자는 건 민주당이 원래 내세우던 거였음.
그래서 민주당은 오케이, 구로나 한나라당은 당내에서 의견 정리가 아직 안 된 것 같음.
기사에서도 합의했다 아니다 아직 오락가락인 듯. 아무튼 동의하기 싫은 준표는 삐져떠염~~







2.
================================================================================
“지금까지 해온 대로 똑같이 반복하거나 조금씩 몇 발짝 나아가려는 것이 아니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말입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전면적 변화의 시작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부유층의 증세와 저소득층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예산안의 의미를 짚은 말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미국을 지배했던 부유층 감세와 작은 정부 정책을 바꾸겠다는 뜻이죠.
그러나 공화당은 세계 최고 사회주의 세일즈맨의 연설이라면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최대 관심사인 미디어 법은 이렇게 다시 미뤄지는 걸까요?

미뤄져도 고작 4개월인데 4개월 안에 뭐가 얼마나 진전될지도 모르겠고...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미루는 것도 결사반대인 사람도 있고

그리고 이 놈의 쥐새끼야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은 저렇게 흘러가고 있는데 넌 뭐냐 이 부시빠야!

..............라고 어디선가 들었네연? 제가 막말한거 아녜연~~~~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125.131.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88 합정동==>탄현가는 가장빠른방법 문의드려요^&^ 5 친절한박씨 2009/03/02 210
    440887 한국 경제는 침몰직전 타이타닉호 5 펌글 2009/03/02 905
    440886 4개월 아기에게 마음대로 먹이시는 시어머님.. 10 바나나 2009/03/02 1,089
    440885 임시 담임 선생님이시라는데... 3 초등 2009/03/02 580
    440884 매니큐어 잘 바르시는 분들 계세요? 6 미운손 2009/03/02 1,957
    440883 에어컨 설치료 정말 너무 비싼것같아요,, 8 ,, 2009/03/02 873
    440882 토스트..tost 12 별사랑 2009/03/02 1,211
    440881 [추억만이님] 미역 불만있습니다. 61 카후나 2009/03/02 7,240
    440880 이 아래 MBC글 알바네요. 무플 대응.... 8 구름이 2009/03/02 260
    440879 집에 날아다니는 쪼끄만 나방 어떻게 퇴치하죠? 4 벌레싫어 2009/03/02 471
    440878 MBC 파업은 전두환의 언론정책을 사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요 ? 8 ... 2009/03/02 274
    440877 포털사이트 empas 없어졌나요? 9 masca 2009/03/02 690
    440876 원달러 환율 1600 눈앞에, 현재 1585 25 구름이 2009/03/02 1,502
    440875 (조선) 고현철 전 대법관 "노 전 대통령, 행사 때마다 무슨 말하나 조마조마" 2 세우실 2009/03/02 492
    440874 3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2009/03/02 234
    440873 [기적] 3월2일 오전 12시 집계 현황 8 추억만이 2009/03/02 1,375
    440872 중학교 입학식에 3 입학식 2009/03/02 425
    440871 강남고속터미널에서 김포공항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6 2009/03/02 574
    440870 한나라당 패닉, "김형오 탄핵하자" 外 7 세우실 2009/03/02 522
    440869 저 같이 아이가 미운 엄마가 또 있을까요.. 12 힘든엄마 2009/03/02 1,419
    440868 안윤상의 MB 패러디가 ‘개콘’ 나오지 못한 이유 3 세우실 2009/03/02 530
    440867 야채 싸가세요 9 식당쥔 2009/03/02 1,277
    440866 박근혜 "한나라당, 할만큼 했다"…미디어법 찬성 급선회 9 역시 2009/03/02 446
    440865 초등학교 입학하는 여아에 선물로 적당한 옷브랜드 좀 ! 5 이뿐이들 2009/03/02 407
    440864 원하는 대학을 못간 조카 입학식 전화하기 망설여지네요.. 2 입학식 2009/03/02 450
    440863 드라마'언니의 폐경" 보셨어요? 9 사비나 2009/03/02 2,033
    440862 이명박 지지율 1%, 1만5천명 중 98% 못했다. 14 구름이 2009/03/02 786
    440861 분당정자동쪽 주상복합 잘아시는 분들 여긴 층간소음이 적나요? 4 전전긍긍 2009/03/02 719
    440860 들켰어요........ 8 죽었다! 2009/03/02 1,661
    440859 유유상종.. 정말 맞는 말일까요? 4 2009/03/02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