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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당에서 용재 오닐 공연 보신 분 있으신가요?

....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9-02-28 00:27:11
저 좀전에 갔다왔어요..
멋진 청년 용재 오닐의 공연을 보고 우울한 기분을 달래고 왔답니다..
앵콜곡중에 2번째 앵콜곡을  시작하니 관객들이 와~ 하고 탄성을 지르던데
곡도 참 좋았거든요..그 곡이 어떤 곡이길래 탄성을 다 지른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IP : 211.207.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09.2.28 12:29 AM (61.98.xxx.81)

    부러워라 저 꼭 공연에 가보고 싶었는데 하셨군요~~~ 언제쯤 그런 공연 한번 볼수 있을까요~~~

  • 2. 저두 부러워라
    '09.2.28 12:38 AM (61.109.xxx.20)

    저두 왕팬인데..^^
    용재씨 공연티켓은 얼마나 하나요?
    예전에 저사는동네 공연장서 심수봉씨랑 정경화씨가 거의 같은시기에 공연을 했었거든요
    근데.. 심수봉씨 공연이 훨씬더 비싸더군요.. ㅋ

  • 3. 보고싶당.
    '09.2.28 12:45 AM (121.227.xxx.66)

    용재 오닐 멋있죠.아흑 ㅜㅜ
    저도 가격이 궁금하네요.

  • 4. 원글이
    '09.2.28 12:49 AM (211.207.xxx.191)

    전 할인 좀 받고 공짜로 받은 포인트 써서 합창석에서 15000원 들여서 봤는데
    실제로는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네요..
    아마 다들 여기저기서 할인 받아서 저 금액보다는 싸게 봤을 거예요..
    이번 공연은 잘 모르는 바로크 음악공연이라 모르는 음악이 너무 많았지만
    연주하는 용재 오닐군 가까이서 보니 표정이 풍부하면서도 열정이 넘쳐 나더군요..
    그 표정만 보고 있어도 맘이 즐거워 졌답니다..
    저,,워낙 무식해서 이 정도밖엔..^^

  • 5. 들꽃베로니카
    '09.2.28 1:04 AM (125.131.xxx.177)

    정말 부럽네요~
    저는언제쯤 가보게 될련지 ㅠ.ㅠ
    감동의 도가니에 한번 빠져보고 싶어요..

  • 6. ..
    '09.2.28 1:43 AM (123.215.xxx.109)

    저도 다녀왔어요.
    작년에 용재오닐이 공연한 왈튼의 비올라 협주곡을 너무 좋게 들어서 티켓 오픈하자마자 크레디아에서 30프로 할인받아 샀었죠. 젤 싼 좌석... 21000원
    근데 합창석을 15000원에 사셨다니.ㅠㅠ
    근데 전 좀 2프로 부족했어요.
    바로크 악기라서 그런가 음량도 성에 안 차고...
    근데 작년에 까르미뇰나 비욘디 왔었을때 그 사람들도 바로크 악기였을텐데
    한마디로 아쌀했었거든요. 까르미뇰라의 역동성은 잊을수가 없어요.
    세계적인 까르미뇰라와 비교하는 건 무리지만
    아쌀한 맛도 그렇고 하모니도 그렇고...
    원전 연주에 충실했다는 샤콘느는 너무 심심하고...
    비올라가 워낙에 개성이 약하고 소리 성격도 둥글어서 그럴까요?
    3층이라 그랬을까요? 합창석이었으면 나았을라나...
    다만 늘 그렇듯이 공연 며칠전부터 레파토리 곡을 즐겁게 많이 들은 거 자체가 좋았어요.

  • 7. 원글이
    '09.2.28 2:09 AM (211.207.xxx.191)

    전 클럽 발코니 회원이라 이래저래 할인받으니 15000원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도 합창석 맨끝 싸이드 자리여서 가까왔는데도 음량이 작단 느낌이었어요..
    미스테리오소 녹음때 거트현을 썼다고 하던데
    이번 공연두 거트현이었나요? 그래서 그러지 않았나 혼자 생각했어요..
    거트현이 소리거 좀 둔하고 답답하다고 들었거든요..연주자도 배로 힘들고..
    가끔 3층 바라보면서 저기까지는 잘 안들리겠다 생각도 했답니다..
    전 앵콜곡으로 캐논 연주 한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좀 평이해서 ^^ ;;...윗님과 비슷한 느낌 받았네요
    샤콘느는 기존에 많이 듣던 바이올린음색과 비교가 되어서 더 그랬죠;;;
    6월에 디토 공연도 있으니 그때 다시 한번 들어볼렵니다..역시 저렴한 합창석으로..
    근데 혹시 앵콜곡이 어떤 곡이었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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