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 베란다에 두신 분 계신가요?

고민중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09-02-06 09:46:33
저희 아이가 일학년 입학을 합니다
일학년 입학하면 피아노 사주마  늘 약속을 했는데요

문제는 피아노 놓을 곳에 마땅치 않네요
그래서 베란다에 놓을까하는데

베란다에 두면 습치차서 안된다고 피아노 다 망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베란다에 두면 정말 안되나요?

당분간 이사 계획은 없고 (집이 안팔려서)
집은 좁아 피아노 둘 곳은 베란다 밖에 없는데

아이에게 잘 이야기 하고 피아노 사는걸 미룰까요?
3월부터 피아노 학원에 보낼건데...

그냥 학원에서만 치게 해도 될까요?

이사를 가지 않는 한 피아노 자리는 암만 봐도 베란다 밖에
없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베란다에 피아노 두신분이나 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참
그리고 전 야마하피아노를 사주고 싶은데요
(일본에서 생산된 중고)
가격이 중고도 삼백만원대 더군요

아님 걍 영창이나 삼익으로 살까요?
요즘 나오는건 다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해서

좀 찜찜하기도 하고..

1번 야마하 중고
2번 영창이나 삼익 중고(우리나라에서 만든거)
3번 영창이나 삼익 새 피아노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120.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2.6 9:51 AM (121.162.xxx.82)

    피아노를 베란다에 두는 건 일단 말리고 싶네요.
    습기와 강한 직사광선이 다 문제가 될거에요.
    이제 피아노 학원에 보내시는 거라면 급하게 사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치고 원하면 더 연습하고 오는 걸로 충분할 거구요.
    아이들 배우고 싶다고 졸라서 보내도 그 나이에 진득하니 몇시간씩 연습하고 그렇지 않거든요. 다른 재밌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
    따님이 피아노에 특출할 만큼의 관심과 소질을 보여서 학원에 몇시간씩이나 붙어 있으면서 피아노 두드리고 오고 싶어하는 정도의 모습을 혹시 보인다면 딴 가구를 하나 들어내더라도 사주시구요.
    피아노 구입에 대해서는 잘 알진 못해서 조언 드리기는 힘들구요. 저는 피아노 잘 아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서 중고 국산을 구입했답니다.

  • 2. 안됩니다.
    '09.2.6 9:56 AM (115.178.xxx.253)

    망가진다고 들었어요.. 저희 피아노의 경우 실내에 두어도 여름 장마때 습기찬다고 전기로
    습도 조절해줍니다.

    그리고 아직 집에 없어도 괜찮아요..
    좀 더 배우고 사도 괜찮을거 같은데... 아이한테는 잘 설명해주시고요..

  • 3. 비올
    '09.2.6 9:57 AM (121.144.xxx.120)

    악기 망가집니다.........배란다는 피하심이...

  • 4. 내피아노보다
    '09.2.6 10:06 AM (203.247.xxx.172)

    베란다는 바닥 무게 지탱이 약하다고 들었구요...
    위아랫집으로 소음도 심할 겁니다...

  • 5. ....
    '09.2.6 10:14 AM (59.12.xxx.253)

    안방에 들여놓으세요
    저희집 그렇게 햇네요
    연습할때 문닫으니 조용하구요
    어차피 안방이 제일 여유있고 낮에는 잘 안쓰니까 애들방이나 거실보다 나아요
    아주만족!

  • 6. 긴머리무수리
    '09.2.6 10:45 AM (58.224.xxx.195)

    악기가 망가지는건 둘째치고..
    이웃분들은 생각을 안하시나요??
    엄청난 소음에 시달릴텐데요...
    피아노소리 그거 엄청난 소음입니다..

  • 7. ,,
    '09.2.6 11:13 AM (211.212.xxx.69)

    피아노 그리 급하게 사실 필요는 없을것같은데요
    너도 나도 다 피아노 배우지만 끝까지 가는 아이들 많지않아요
    적어도 체르니 들어갈때까지 지켜보시고
    아이가 피아노 학원 가는것을 지겨워하지않고 좋아라하면 그때가서 사주셔도 될것같은데요
    둘곳도 없는데 배란다에 놓으면서까지 꼭 지금 사셔야 할일은 아닌것같아서요

  • 8. ....
    '09.2.6 11:19 AM (211.243.xxx.231)

    우리 윗집이나 아랫집이 베란다에서 피아노를 친다면?
    허.. 끔찍하네요. 제발 그만두세요.

  • 9. 피아노
    '09.2.6 12:00 PM (119.69.xxx.74)

    이제 처음 배우려는 아이 피아노 사주시기는 너무 이른데요..
    피아노 선생님들 말씀을 들어봐도..피아노는 나중에 사주라고 하시는 의견이 많아요..
    피아노가 부피며 무게며..한번 사놓으면..정말 짐이예요..

    거기다 베란다에 놓으시면..일단 습기와 직사광선때문에도..안되지만..
    아래위층은 어쩌실건지..
    바닥은 어찌 깐다고 하지만..베란다면..바로 창앞인데..그 창을 타고 울리는 소리는..위아래 몇층에 엄청난 민폐랍니다.

  • 10. 어찌..
    '09.2.6 12:36 PM (121.168.xxx.114)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 망가질 걱정만하시고
    이웃집에 피해가 될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는지
    그저 궁금할 따름..

  • 11. ..
    '09.2.6 1:06 PM (211.229.xxx.53)

    절대 안됩니다..피아노도 망가지지만 이웃에 소음피해도 너무 클것같네요.

  • 12. 악기는
    '09.2.6 3:07 PM (220.117.xxx.104)

    악기는 습기와 온도, 햇빛에 민감합니다. 여러 모로 좋지 않은 생각이신데요?

  • 13. ...
    '09.2.6 6:18 PM (124.216.xxx.59)

    맞아요. 어떤 엄마들은 위아랫집 소음은 전혀 신경안쓰고 자기 애 건반감각 약해진다고 디지털 피아노는 절대 안 되고 일반 피아노만 고집하더라구요. 그것도 꽤 많은 엄마들이요. 나. 참.

  • 14. 아니되옵니다.
    '09.2.6 10:49 PM (218.239.xxx.78)

    피아노를 베란다두는건 최악입니다. 습기에 젤 민감한게 악기인데..

  • 15. 원글
    '09.2.7 5:03 PM (58.120.xxx.119)

    피아노 사지 말아야 겠네요.. 저희집이 일층이라 별로 소음을 생각하지 않고 살다보니 별 생각없었는데 피아노 소리 장난 아니군요.. 위층으로 소리가 다 올라가는군요
    제 생각이 짧았네요 정성어린 답변들 감사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29 씻어놓은쌀.. 냉동해 놓았다가 밥해도 되나요? 4 2009/02/06 628
437428 답글 달아놨더니, 휑하니 금방 지워버리는사람 진짜 기분나쁨 5 지운다고말이.. 2009/02/06 599
437427 집안일을 자연스레 습관화해서 잘 하시나요? 7 불규칙인간 2009/02/06 1,027
437426 해남 농부님 배추 짱이예요 ^^ 7 맛있어요 ^.. 2009/02/06 988
437425 이대나 명동에 메이크업하고 헤어 괜찮은 곳 아시나요? 1 동생결혼식 2009/02/06 308
437424 상봉 코스코에 아몬드가루 있을까요? 3 .. 2009/02/06 484
437423 첫째 때 입덧 없었는데 둘째 입덧하면 뭔가 이상한가요? 7 입덧중..... 2009/02/06 1,069
437422 개인주의로 살까봐요.! 9 끙~ 2009/02/06 1,526
437421 잠실 근처에서 인스턴트이스트사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4 알려주세요 2009/02/06 289
437420 성폭력 상담사 어떤가요? 4 문의 2009/02/06 496
437419 위기의 주부가 끝났나요? 5 ... 2009/02/06 569
437418 올해 꼭 장만하고 싶은 물건 있으세요? 21 소비계획 2009/02/06 1,797
437417 죽전동 추천 좀 해주세요 2 이사 2009/02/06 445
437416 5세 봄가을원피스,, 7부소매 실용적인가요? 1 육아 2009/02/06 631
437415 이무기가 어떻게 생겼나요? ^^;; 글구 이런것도 태몽일까요? 4 곰아줌마 2009/02/06 1,243
437414 어제 순간포착.. 무덤찾는 외국인남편. 9 감동.. 2009/02/06 1,593
437413 맞벌이 하시는 분들 남편 혼자 버는 것 보다 저축 많이 하시나요? 17 조언 구해요.. 2009/02/06 2,180
437412 알바퇴치 4 하하하 2009/02/06 317
437411 7개월 아기가 빈혈같아요. 7 빈혈 2009/02/06 480
437410 고관절이 안 좋은데 헬스 괜찮을까요? 4 30살.. 2009/02/06 668
437409 초등학교 옆 동 시끄러울까요?? 11 탈출 2009/02/06 668
437408 불교계의 분위기? 경향? 그런 게 궁금해요... .. 2009/02/06 230
437407 요즘 젊은 여자들.. 남편한테 호칭이... 38 호칭 2009/02/06 2,208
437406 저도 복비.. 3 하마 2009/02/06 342
437405 어제 생로병사.. 1 견과류 2009/02/06 739
437404 피아노 베란다에 두신 분 계신가요? 15 고민중 2009/02/06 1,810
437403 복비 4 .. 2009/02/06 380
437402 혹시 차량용 냉장고 사용하시는분 있으신가요? 1 사고파 2009/02/06 330
437401 꿈에 대통령이... 7 박복녀 2009/02/06 592
437400 사촌들 서로 자기 자랑... 1 .. 2009/02/06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