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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주사를 맞았어요..

걱정걱정..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9-02-05 11:33:36
1월 22일에 풍진주사를 맞았답니다.. 올해 임신계획이 있어서요..
6월까지 일하고 퇴직금받고 쉬면서 아기 가지려고요.. 제가 치과에서 일하는데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잡일도 많고..그래서 도저히 아기 가지고 일할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런데 22일에 주사맞고 23일과 31일에 신랑과 잠자리를 했어요..
신랑한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죠
그런데 처음 부터 조심하지 않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예정일이 2월 4일 어제였어요.
제가 텀이 3주이고 기간은 5일입니다. 그리고 하기전날이나 당일에 아랫배랑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프면서
시작합니다.. 생리통도 심하고요..

그런데 3일에도 소식이 없고.. 어제는 저녁에 허리랑 배가 좀 아프길래 시작하나보다 했는데..
아직도 안하고 있어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불량인지 다시 해봐야하고요..
아랫배는 좀 묵직하면서 콕콕 쑤시긴 하지만.. 가슴도 몽우리가 없고 아프지도 않습니다.

제가 생리날은 정확한지라 절대 거르는 일이 없습니다..
문제는 풍진주사라는거죠.. 최소 한달은 지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거기에 제가 작년 12월에 비만 클리닉 다니다 1월부터 안갑니다..
비만 클리닉은 약을 주잖아요. 올해 아기 가질거라 1월 들어서 는 아예 약다 버렸고요.
그래도 2달은 임신 피하라고 한거 같은데...

어찌 해야 할까요.. 만약 정말 임신이면...수술해야 할까요??
작년에 안좋은 일로 유산을 한적이 있거든요..
IP : 221.153.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5 11:40 AM (121.139.xxx.156)

    풍진주사맞고 1달만에 임신했는데 지울수 없어 낳고보니 멀쩡하더라~ 라는 글을 몇번 본거같아요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의사와 상의 해보셔야 할것이구요
    우선 너무 맘 졸이지마시고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랍니다

  • 2. 기다려보시고
    '09.2.5 12:25 PM (125.180.xxx.15)

    그래도 생리가 안 나오면 테스트 함 해 보시고 ...님 말씀대로 병원에 가셔야 하지 않나요?
    정확하게 주기를 맞추어도 신경 쓸 일이 많거나 예민하면 4-5일 변동 있을 수 있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님의 경우라는게 아니라 다음 달 생리 시작일을 정확하게 맞춰서 하는편인데 가끔 예민하게 신경을 집중적으로 쓰면 며칠 늦춰지더라구요..
    운이 좋은 건 그냥 어쩌다인거지 꼭 맞는 건 아니니까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고
    맘 편히 갖고 기다려 보셔요..잘 되겠지요...

  • 3. @@
    '09.2.5 2:45 PM (222.235.xxx.8)

    7-8년전에는 풍진주사 맞고 최소 6개월후 임신가능하다 그러다가 몇년전부턴 최소 3개월 그러더니 이젠 최소 1개월이네요.
    약이 좋아졌나.....?
    아무튼 걱정되시겠네요...
    며칠만 더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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