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비초등 미술학원다니면?

딸기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9-02-05 11:18:38
도움이 좀 될까요? 되겠죠
남아인데 일주일에 두번정도 보내면 좀 나아지겠죠?
저학년땐 그리기 위주가 많다고 해서요
재밌게 자신감있게 해주고 싶은데
좀 어려워 하는것 같아서요
조언 바랍니다.
IP : 114.20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2.5 12:16 PM (119.196.xxx.24)

    저희 큰애, 저엉말~ 그림 못 그려요. 7살부터 학원 다녔는데 영 고만고만 하더니 1학년 때 주제 미리 입수해서 두 세번 연습시켜준 학원 빛을 보고 장려상 하나 받아왔어요. 그래봤자 자신감에는 전혀 상관없구요.
    둘째놈, 어릴 적부터 참 다르다 했어요. 뭐든지 척척 그리고 특징을 아주 잘 잡아내요. 꼼꼼하게 그리면서도 창의력도 뛰어나구요. 그 놈 미술학원 근처도 안 갔는데 1학년 때 상 척척 받아왔어요.

    결론은 재주없으면 큰 도움은 안돼요. 하다가 말면 도루묵인 경우가 많아요. 주변엄마들 이구동성으로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아쉬우면 시간 될 때 한 1년 보내세요.

  • 2. 학업에
    '09.2.5 12:52 PM (211.117.xxx.25)

    도움이 되길 원해서 시키는 경우에는 소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반짝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크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그냥 자연스럽게 미술활동을 할 수 있게만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여러가지 재료와 표현을 통해 아이가 자라나길 원하시면 미술교육처럼 좋은 영역도 드뭅니다.

  • 3. 따끔한 경험
    '09.2.5 1:25 PM (210.103.xxx.29)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자칭 소신껏 아이를 키웠습니다..현재 중3아들, 초등때 한마디로 놀았죠 공부는 중학교부터 하면 된다면서..대신 초등때 수학과목은 눈여겨 봤습니다..물론 감각이 있어서인지 문제될게 없었고 ...가끔 방과후 특강에 미술 했지요...하기 싫다더군요...그러다 조금 하다가 6학년되니 중학교때 수행평가가 걱정도 되고 또 경험담을 들으니 속성으로 중학과정 6개월 학원 보냈습니다(동네에서 소수만 지도하는)가져오는 그림을 보니 참말 잘 그리데요....중학교 입학했어요~아들왈, 엄마 아이들이 나 그림 잘 그린다고 하데...그렇게 1학년을 보냈습니다. 중2학년...목표 :특목고....세상에 2-2학기 그 중요한 시기에 미술을 "양"을 받아온거요~~완전 집안 뒤집어졌잖유~~~~~감정되는"양"을 잡아왔으니, 그래서 바로 특목고 접고-------------
    결론 아이가 특히 싫어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초기부터 잡기 않으면 중간에 속성 이런 것은 의미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구요~~
    아이가 편식하는 과목을 부모가 주의깊게 살피고 또 그것을 보완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술하니깐 제가 뼈저린 경험이 있어 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009 풍진주사를 맞았어요.. 3 걱정걱정.... 2009/02/05 563
437008 고려대, 해명요구 고교에 ‘위압적 공문’ 6 세우실 2009/02/05 500
437007 적십자회비 털렸어요--;; 34 10원도아깝.. 2009/02/05 2,293
437006 흉악범 얼굴 공개 이성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라디오 들어.. 2009/02/05 368
437005 시부모님이 저 아이 낳으면 데려다 키우고 싶대요. 내용은 지워요. 34 무서워요 2009/02/05 2,507
437004 오늘 해남배추 받아요..^^ 7 기대되요 ^.. 2009/02/05 659
437003 난감한 상황... 마음이 답답해요 1 하소연 2009/02/05 508
437002 베이비 모니터 써보신분 계세요? 4 모니터 2009/02/05 408
437001 제 주변 아기 엄마들은 다들 자생력이 강하신가봐요. 13 궁금 2009/02/05 1,641
437000 집먼지 빨아주는 청소기? 2 딸기 2009/02/05 646
436999 아버지를 잃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들이 쓴 글입니다. 8 용산 참사로.. 2009/02/05 713
436998 워낭소리 보고 싶은데 혼자가는것이 망설여져요 10 워낭소리 2009/02/05 951
436997 이란 테헤란 방문하기에 위험한 지역인지요. 1 출장 2009/02/05 262
436996 예비초등 미술학원다니면? 3 딸기 2009/02/05 465
436995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비닐 봉투 50원에 사지마세요. 16 송이버섯 2009/02/05 2,426
436994 흉부 외과 수술비 대체 얼마나... 1 음.. 2009/02/05 404
436993 고등학생용 PMP~~ 1 미소맘 2009/02/05 295
436992 사귄다네요 43 강혜정-타블.. 2009/02/05 8,349
436991 남편 몰래 쌍커풀 수술 해도 될까요? 18 그래도될까?.. 2009/02/05 1,377
436990 암웨이 냄비 어떤가요? 11 사고파 2009/02/05 2,223
436989 누스킨(뉴스킨)(?)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1 코코.. 2009/02/05 407
436988 착한 초콜릿으로 남편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건 어떨까요?? 4 조선폐간 2009/02/05 436
436987 저 문화센터 강좌요 2 궁금 2009/02/05 479
436986 해남배추 4 주부 2009/02/05 847
436985 내참 황당해서 2 에게게 2009/02/05 750
436984 가만히 있으면 안되지요? 7 시집을 냈.. 2009/02/05 728
436983 영어교재요 2 영어 2009/02/05 446
436982 움직이는 음악동화 어디가면 구입할수 있나요? 2 디아스뜨아 2009/02/05 132
436981 “경찰이 옥상에 사다리차만 댔어도 죽지 않았을 텐데” 4 칼라tv 2009/02/05 653
436980 혼자서 국내 도보여행 해 보신 분... 11 걷자 2009/02/05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