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치료하러 갔는데

속상해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09-02-03 20:02:45
애들이 방학이라 치과정기검진을 갔습니다.근데 일년전에 금으로 떼운데가 다시 충치가 생겼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먼저하던 선생님이 치과를 통채로 넘기고 지방으로 가버렸답니다.

그래도 인수받았기에 a/s를 해준다고 하네요.
근데 그부위 충치가 너무심하다고 신경치료를 하고 금으로 다 덮어 씌워야 하다고 한개당40만원이랍니다.
그40만원에 저번에한금액을 빼주고 신경치료비는 한개당10만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어째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보통 금으로 씌우는것이 35만원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받을것 다 받것 아닌가 싶어요.

근데 정말 심해서 신경치료를 하라는건지 의심도 되고 애는 이가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하는데요.

정말 치과치료는 가는곳 마다 다 다르게 말하고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판단이 어렵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경험 하신분 안계시나요?
IP : 124.56.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치료가..
    '09.2.3 8:09 PM (121.88.xxx.10)

    보통 35만원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신경치료는 보험이 되는데..

  • 2. 속상해
    '09.2.3 8:12 PM (124.56.xxx.86)

    제가 흥분해서 잘못썼네요. 자게에 들어와보니 금으로 씌울때는 35원정도 한다고 하는걸 잘못썻네요 수정할께요.

  • 3. ...
    '09.2.3 8:13 PM (119.69.xxx.216)

    저도 오늘 치과다녀왔는데...
    금으로 충치치료한곳이 안쪽으로 썩었더군요.
    사실 저도 전혀 아프지 않다가 며칠번부터 혀로 만져보면^^ 좀 거친느낌이 들어것 이가 살짝 깨지줄 알았는데 충치랍니다.
    충치가 깊어서 신경치료했구요... 신경치료비 보험되서 5만원 그자리에 뭘 채워넣는다던데... 그거 5만원 크라운값 30만원 토탈 40만원이랍니다.
    사실 아픈기억이 없었기에.... 저도 신경치료가 정말 필요한건가?? 살짝 이런의구심도 들긴해요. 어쩌다 의사와 환자가 이리 못믿는 세상이 되었는지요...

  • 4. 신경
    '09.2.3 8:19 PM (211.205.xxx.150)

    치료비가 개당 10만원이라니 좀... 신경치료는 보험이 되기 때문에 신경 치료가 그 정도 비용 나오는 일 거의 없다 알고 있어요. 혹시 신경치료 하고 포스트 세우는 것까지 포함된 비용인가요? 금으로 다씌우는 건 개당 40만원 정도는 그냥 보통 가격이에요.
    아이들이 이가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하면 다른 치과들도 좀 가 보세요. 제 수십여년 간의 치과 치료 역사상 하나도 안 아플 정도였는데 신경치료해야 할 지경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어요. 딱 한번, 전날까진 진짜 눈치채지 못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망치로 머리를 치는 것마냥 아파서 치과 갔더니 의사가 어떻게 지금까지 안 아팠던 거냐고 놀라하면서ㅠㅠ 신경치료 일주일 넘게 하고 금 씌운 적은 있어요. ㅠㅠ 어른이 되면 치아 윗면부터 썩어들어가는 게 아니라 칫솔질이 잘 되지 않는 치아 옆면부터 썩게 되는데 그러면 겉으로는 충치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면적이 작아도 신경치료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긴다 들었는데 제 경험이 딱 그런 경우였어요. 예전에 했던 치료가 제법 깊은 곳까지 된 거였는데 그 아래로 충치가 진행이 되어서 충치 긁어내면 신경이 드러날 정도인지라 별 수 없이 신경치료하게 되는 경우는 치아 손상은 큰 것에 비해서 핑소 치통은 그다지 없었을 수도 있다 들었어요.

  • 5. 원래..
    '09.2.3 8:22 PM (121.88.xxx.10)

    치과치료라는것이 눈으로 보기에는 많이 안썩어 보여도
    충치를 제거하다보면 신경까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구요..
    사진상으로 볼때는 충치가 깊어 보이지 않아도
    치료하다 보면 의외로 많이 썩어있는 경우가 있어요..
    결국..치료를 일단 해봐야 신경치료의 여부가 판단? 되는 듯..

  • 6. 아말감이 나쁘다고도
    '09.2.3 8:27 PM (203.90.xxx.77)

    하고 괜찮다고도 하고 망설이기는 했는데.....
    아랫송곳니가 썩어서 아말감(갈게될거라고 그거 해도 된다시기에)했는데 충치가 깊어져서 세번에 걸쳐서 신경치료받고 오늘 다시 아말감으로 하셨더라구요 14000원 나왔어요

  • 7. 허걱
    '09.2.3 8:40 PM (211.205.xxx.150)

    윗님.... 신경치료한 이는 꼭 씌워야 돼요. 신경치료하고 위를 아말감으로 덮어놓는 건 임시방편일 뿐이랍니다....그냥 두면 이가 깨져요....그렇게 되면 뽑고 임플란트로 가야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349 가사도우미 문제로 도와주세요... 6 절실맘 2009/02/03 992
436348 웃으시라고 퍼옴(꽃보다 할배~) 3 ㅋㅋㅋ 2009/02/03 885
436347 모르는척, 아닌척, 없는 척 하는 친구. 5 지나친 겸손.. 2009/02/03 2,468
436346 중산층을 몰락시키는 MB정권 9 서걍 2009/02/03 689
436345 꽁치김치찌개 아직도 끓이고 있어요.................................. 14 급했던새댁 2009/02/03 1,723
436344 아무리 죽여도, 사형당하지 않으니, 책이나 쓰면서.... 3 만약에님 찬.. 2009/02/03 545
436343 중고생아들둔 부모님들 봐주세요 7 넘걱정 2009/02/03 1,254
436342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검찰만 제대로였다면 10 아우정말 2009/02/03 403
436341 유방암검진 초음파 잘보는병원추천이요. 2 울내미 2009/02/03 4,278
436340 독일과 한국의 간단 장바구니 비교 21 그냥요 2009/02/03 2,332
436339 남자애들은 언제 가장 많이 크나요 3 .. 2009/02/03 1,060
436338 참 궁금하다.. 3 2009/02/03 380
436337 강호순에게 딸이 있었다면&사형제도에 대한 생각 7 만약에 2009/02/03 719
436336 스튜디오 엠 큐민시리즈 파는 사이트 있나요? 1 궁금이 2009/02/03 295
436335 치과치료 저도 궁금한게 있어서요 2 충치 2009/02/03 491
436334 영어학습지 중 튼실영어 와 오선생 어느 쪽을 더 많이들 하시나요? 3 영어고민 2009/02/03 732
436333 남편 출장만 가면 울고 있는거 아니냐고 전화하시는 시어머니 11 그만 좀 하.. 2009/02/03 1,764
436332 어린이집 알아보는중인데요 2 하늘 2009/02/03 342
436331 저의 꽁치김치찌개를 구원해주세요!!! 급해서 여기로 왔어요 6 급해요~! 2009/02/03 1,063
436330 모유수유 포기할까요? 13 괴로워요 2009/02/03 720
436329 정관수술 잘하는 곳 추천바람 1 할때까지 파.. 2009/02/03 1,233
436328 오늘 칭찬 많이 받아서 기분 좋네요.. 5 감사합니다 2009/02/03 804
436327 LG파워콤 쓰시는 어머니들 계신가요^^; 11 아스 2009/02/03 906
436326 화성 향남지구 살고계시거나 이사예정이신분.. 3 궁금 2009/02/03 444
436325 색색깔 모던한 식탁의자 혹 보신적 있으세요? 1 부서진의자ㅠ.. 2009/02/03 327
436324 굴소스 중에 MSG 안 들어 간... 17 우동 2009/02/03 2,894
436323 글 지웁니다. 6 도와주세요... 2009/02/03 860
436322 본인이나 남편이 현대자동차에 다니시는 분 알려주세요. 4 . 2009/02/03 1,405
436321 구이용 갈비 1킬로 그램이면 양이 얼마나 되나요 6 쇠고기 2009/02/03 490
436320 치과치료하러 갔는데 7 속상해 2009/02/03 1,054